시가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한 시 이미지 통합상징물 ‘양이와 산이’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본지 6월 30일 90호 보도>시가 영산대 디자인학부에 용역개발을 의뢰하여 진행된 캐릭터 사업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 캐릭터 ‘창이와 원이’의 모방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상표등록이 중단된 상태. 또한 모방 문제 외에도 양이 캐릭터가 양산 지명을 반영하지 않고, 태양 양(陽)을 차용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더구나 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개발하면서 시민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8일 의원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시 캐릭터 ‘양이와 산이’에 대해 의회의 반응은 집행부가 이미 캐릭터 사업을 심의위원회와 시 조정위원회를 거쳐 확정해 놓고, 이후 책임에 대해 불분명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이와 산이’가 아니더라도 캐릭터 사업의 특성상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굳이 시의회의 승인을 얻으려는 것은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양이와 산이’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절차를 거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고, 만약 ‘양이와 산이’가 문제가 있다면 사업을 중단하고 캐릭터 사업 추가 진행에 필요한 예산을 시의회에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사업이 추진되면서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편, 공식적으로 시가 확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교육청에서 지난 8월 19일 출판기념회를 가진 양산 정신심기 지역교과서 5·6학년용 교재 표지에 ‘양이와 산이’가 사용된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시의 업무 추진이 원칙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관내에는 북정 고분군, 신기 고분군, 중부 고분군, 신기산성, 북부산성, 법기리 도요지가 사적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적지들이 이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있다. 지정 이후 해당지역에 문화재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북정고분군과 신기고분군이 현재 시민공원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복원 계획이 있을 뿐 예산상의 이유와 인력난으로 인해 나머지 사적지들은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 사적 93호 북정동 고분군
북정 고분군은 산 속으로 위치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다른 사적지들과는 달리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미 복원 사업이 진행되었지만 시에서 설치한 ‘출입금지’ 표지판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들어가 뛰어노는 등 복원 이후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복원된 고분을 관리하기 위해 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신기고분군과 연계한 시민공원 사업이 이원수 선생 친일논란에 부딪쳐 용역이 중단된 상태라 장기간 방치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 사적 94호 신기동 고분군
원형훼손과 토사유출의 우려가 있는 신기동 고분군은 1단계 시굴작업이 끝난 뒤 폐허처럼 방치되어 있었다. 시는 우천시를 대비해 일단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문화재 관리법상 시굴현장에 대한 수로 개설 등은 허가를 얻어야만 시행할 수 있는 등 절차상의 문제로 속을 태우는 형편이다. 또한 사업이 중단된 채 인근 토지가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어 이후 사업이 추진될 경우 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된다. 시에서는 경작 등 시설물 설치를 자제해 줄 것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해놓고 있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실정이다. ◆ 사적 95호 중부동 고분군
중부동 고분군은 북정산성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옆에 위치해 있지만, 이미 사적지 지정 전에 도굴과 경작지 조성 등으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중부동 고분군은 인근 대학과 부산 소재 대학에서도 학술연구를 진행했지만 문화재로 가치가 있는지 판단 여부조차 명확하지 않아 무성한 산림 속에 묻혀 있다. ◆ 사적 100호 법기리 도요지
법기리 도요지는 조선 중기인 16-7세기 경 지방에서 사용하던 백자를 만들던 가마터로 한국과 일본의 도자기 교류역사를 연구하는 매우 귀중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 홍보책자에 나와 있는 법기리 창기마을에도 도요지를 안내하는 표지판조차 찾을 수 없고, 주택가 사잇길 끝에 경작지를 지나서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사방이 경작지로 둘러싸인 법기리 도요지는 자그마한 터에 도요지를 설명한 표지판이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을 뿐 그 어떤 다른 흔적도 찾을 수가 없었다.관내 사적지들은 지난 1963년에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에도 이미 도굴과 개발로 인해 훼손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지정 이후에도 예산과 인력 등의 이유로 관리가 미루어져 왔다. 문화재에 대한 인식 부족이 원인이다.
양산이 개발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양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박한 신흥도시가 아니라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도시는 지역의 작은 문화재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특별취재팀>
양산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과 창간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 8일 중부초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양산시민신문이 풀뿌리 지역신문이 지향해야 할 '주민저널리즘'의 철학을 분명히 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회 의장, 여의도통신 오한흥 대표, 바른지역언론연대 최종길 회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 및 교육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양산시민신문 애독자 400여명이 참석해 양산시민신문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선정과 창간 2주년을 축하했다. 로이어린이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기념식은 기념식 선언에 이어 양산시민신문을 아껴온 애독자들이 보낸 영상편지로 시작부터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오근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산시민신문이 창간 이후로 지역의 정론지로서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정한 보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한흥 여의도통신 대표는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선정으로 양산시민신문이 더 많은 짐을 떠안게 되었다"며 "교만하지 말고 착실하게 지역언론으로 위상을 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양수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지역의 풀뿌리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사람에게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양산시민신문은 기념식에서 오는 지령100호를 맞아 새롭게 정비한 지면을 선보였다. 새로운 제호는 양산의 미래와 함께 성장하는 신문이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이고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내일을 보는 정직한 눈'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금까지 양산시민신문이 쌓아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철학을 표현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양산의 오늘을 호흡하고 양산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주민저널리즘'의 실천을 다짐했다.한편, 양산시민신문은 기념식을 통해 지난 2년간 양산시민신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기자 정성기, 백영진, 김상철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주)동남전기 박기배 대표, 양산사랑참여시민모임 김창호 대표,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 김판조 회장, 한국미용직업전문학교 정순득 교장에게 양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로를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공식 식순이 끝난 이후 만찬회에서 기념식을 축하하는 시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양산과 양산시민신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축배를 제안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하고 뜨거운 분위기였다. 양산시민신문은 창간2주년과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지령 100호 등의 의미가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언론의 정도를 걸으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닫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양산의 미래를 한 발 앞서 열어가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계획이다.
"시장은 시의회를 어떤 기관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75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오근섭 시장과 시의회의 불편한 관계가 공개적으로 거론됐다.
8일 전권수 의원(물금2)이 시정질의에 나서 "시장 취임 이후 의회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 유감스럽다"며 시의회에 대한 인식을 질문한 것이 시작이었다. 오시장 취임 이후 집행부가 추진해온 사업 가운데 일부 사업이 시의회와 의견 차이로 인해 지연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오시장과 시의회와의 관계가 협력과 긴장이 아니라 감정과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시정질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시정질의에 나선 시의회 최연장자이기도 한 전의원은 "시민들이 이미 시의회와 시장간의 대립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속마음을 터 놓고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오시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들이 모인 기관임을 분명하게 알고 있으며, 시민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호간의 갈등을 풀기 위해 시작된 시정질의는 박종국 의원(중앙동, 부의장)의 보충질의가 이어지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특히 박의원이 오시장이 사적, 공적 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과 폭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오시장이 전혀 그런 일이 없으며, 개인적인 신상은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맞서자 언성이 높아지며 본회의장에 소동이 일기도. 김상걸 의장이 20분간 정회를 선언한 뒤 의원휴게실에서 오시장을 비롯하여 의원들간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 이후 다시 임시회가 개회되어 박의원의 질의가 이어졌으나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해 임시회를 참관하던 방청객 및 공무원들을 답답하게 했다. 박의원은 "시장이 의회를 무시하고 부의장인 자신을 모욕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시정 운영을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시장을 공격했으며, 오시장은 답변을 통해 "개인적인 감정으로 담당 공무원들에게 집중적인 자료 제출 등 시정 발목 잡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나동연 의원(삼성동)이 보충질의에 나서 "의회와 시장 간의 갈등은 시장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자 오시장은 "의회도 22만 시민의 대표인 시장을 인정하는 태도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말해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나의원은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서로간 쌓인 오해를 허심탄회하게 풀고자 하는 의도였는데 누군가 양보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장이 시민들을 위해 갈등을 푸는데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의원휴게실에서 비공개로 갈등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가 제안되어 산회 이후 30여분 동안 배석자 없이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의견 대립을 보였던 오시장과 박부의장이 손을 잡고 의원휴게실을 나섰지만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들의 이목을 고려해 잠시 화해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불거질 휘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시정질의에서 의원들이 보여준 질의 태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시정을 논해야할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신상발언이 난무하는 등 임시회를 방청하던 관계 공무원과 일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다. 이 날 임시회를 방청한 참석자들은 "의회가 22만 시민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오시장을 인정하지 않는 생각을 그대로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이 문제"라며 "인간 오근섭이 아닌 22만 도시의 시장 오근섭으로 인정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화해의 악수'로 막을 내렸지만 시의회와 오시장 간의 갈등이 사안에 따라 돌출될 변수가 크고,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상호간의 갈등은 다양한 형태로 촉발될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평가이다.
태풍이 지난 후 통도사 경내에 파란 가을 하늘이 찾아왔다. 세상 근심 한풀 벗고 조용히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파란 하늘에 괜한 근심이 비칠까 조심스레 발길을 돌린다.
작가/천명기
시의회(의장 김상걸)가 ‘웅상 분동’을 둘러싼 마지막 고비를 차별화를 통해 넘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의회는 오는 27, 28일 이틀 간 개운중학교와 덕계초등학교에서 시의회 주관 주민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집행부가 분동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주로 간담회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의회가 분동 여부를 최종 승인하는 입장인 만큼 다양한 여론 수렴에 목적을 두고 간담회를 진행하겠다는 것. 집행부는 지난 8월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영산대에 웅상 분동에 관한 여론 조사 설문안을 의뢰하는 등 분동을 서둘러 왔다. 그러나 시의회에서 여론 수렴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의회 차원의 간담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집행부의 분동 추진에 제동을 건 상태. 이미 분동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하는 집행부와 달리 시의회는 반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는 시의원이 직접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집행부와 대립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어 시의원들의 직접적인 의사 표시를 자제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시의회에서 웅상 분동에 관한 기조 발언을 하되 찬?반 의사를 가진 주민 대표를 동수로 구성해 서로의 입장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집행부가 두 차례 진행한 간담회와 차별화되는 동시에 시의회의 결정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이후 여론조사를 통한 웅상 분동에 관한 찬반 여부가 결정이 나더라도 분동에 따르는 조례 개정 및 예산을 승인해야 하는 시의회로서는 한 쪽 여론의 비난을 피하고, 동시에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명분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 시의회는 추석이 지난 후 간담회 준비를 위한 사전 연습을 계획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웅상 분동’ 문제를 다루는 만큼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다. 웅상 분동에서 조심스런 태도를 보여온 시의회가 간담회를 통해 어떤 형태의 결론을 도출하고, 집행부와 협의를 진전시킬지 주목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지난 8일 ‘양산시민신문 창간2주년 및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축하기념식’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사랑이 양산시민신문이 ‘더 잘하라, 더 열심히 하라, 더 힘껏 뛰라’는 당부의 뜻인 줄 알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이 9월 15일자로 지령 100호를 내놓습니다. 100호부터는 제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지면도 대폭 쇄신하였습니다.새로운 제호는 ‘내일을 보는 정직한 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정론지의 길을 걷겠다는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모은 것입니다. 양산의 오늘을 호흡하고, 양산의 내일을 생각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부족한 기획기사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며 즐기며’를 폐지하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맑은 생각&곧은 소리’를 신설하였습니다. 소중한 원고를 주셨던 기고자들의 정성을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지면에 편성코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신문의 새로운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의도 통신’은 격주간으로 지면을 편성하고, 본사의 자랑인 ‘문화초대석’, ‘학교탐방’ 이외에도 시민에게 다가서는 주민저널리즘 실현의 장으로 특집면을 활용할 것입니다. 단순히 ‘겉’만 바뀌는 지면 혁신이 아니라 알찬 ‘속’을 채워갈 수 있도록 양산시민신문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지역신문,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리지 않는 시민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결코 한눈팔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임직원 모두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빌면서, 더욱 산뜻하고 알찬 지면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어곡 지역 임대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신설 초등학교 부지 논란이 사업자의 결단으로 빠른 타협점을 찾았다.<본지 9월 8일자 99호 보도>12일 양산교육청에서 임대주택사업자와 어곡초 예정지 반대 추진위원회(회장 주철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의에서 사업자가 기존 예정된 학교용지 외에 유산마을 뒤편 3,500평 부지를 추가적으로 학교용지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겠다고 결정한 것. 사업자인 (주)양지건설은 반대위에서 주장해온 것처럼 기존 삼성파크빌 아파트 인근 야산지역에 학교용지가 마련될 경우 경사가 심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기엔 학교부지로 적절치 않다는 반대위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어곡초등학교 인근 유산마을 뒤편에 새롭게 부지를 조성하는 한편 기존 학교용지는 이후 학생수요를 대비해 중학교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대위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주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이후 임대주택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매입 등 사업 진행에 관련된 사안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다. 양측간의 합의에 따라 우선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임대주택사업을 원안대로 승인을 얻은 후, 설계변경 신청을 통해 사업자가 약속한 학교부지 시설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곡초등학교는 현재 446명(16학급)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임대주택사업 진행 과정에 따라 700명(18학급)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학생과 신규 예상학생수를 합하면 34학급 규모의 신설학교가 필요해짐에 따라 유산마을 뒤편 3,500평 부지에 조성될 신설 초등학교는 교육청이 권장하고 있는 36학급 기준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어곡초등학교가 인근 공단 지역에 위치함에 따라 제기되던 각종 공해 등 교육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삼성파크빌 아파트 인근 야산지대에 계획되어 있는 용지를 중학교 부지로 조성하게 됨에 따라 현재 삼성중학교 등 통학 거리가 먼 중학교로 분산 수용되던 학생들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반대위는 현재 공단지역에 위치해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곡초등학교를 우선 이전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도 이번 갈등 해소 과정에서 얻은 성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어곡 지역 신설 학교 부지 논란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주와 주민간의 합의 과정이 관내 개발사업마다 들끓던 민원 해결의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업주가 지역 이익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통해 지역 주민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점과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 간에 반목으로 결국 사업자만 이득을 보는 구태를 보이지 않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다른 지역 사업자와 주민들이 원만한 갈등 해결을 위한 ‘상호간의 양보와 타협’이 결국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이제 상호간의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만 남은 셈이다.
작가/천명기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축하하며, 정론(正論)과 직필(直筆)을 통해 진정한 지역신문으로 크게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양산시민신문은 지난해 4월 실시한 제17대 국회의원선거와 6월 실시한 경상남도지사 및 양산시장보궐선거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선거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하고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보도로 유권자들이 혈연·지연·학연 등이 아닌 정견·정책·능력·인품 등으로 후보자를 비교·평가할 수 있게 하고 공명선거에 대한 중요성 등을 일깨움으로써 선거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돈이 적게 드는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또한 양산시민신문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지역의 대변자로서의 불편부당한 확고한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밝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양산시민신문은 돈이 적게 드는 바르고 깨끗한「공명선거」실현과 지역발전의 선도자로서 시민에게 항상 꿈과 희망을 주는 지역언론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관위 사무국장 백휴종
먼저 양산시민신문의 창립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국제유가 상승 행진과 내수경기의 장기간 침체로 인한 지역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산시민의 훌륭한 지침서와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언론인 양산시민신문의 창립2주년 소식은 여간 반갑고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창립2주년... 나무로 치자면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소목(小木)과 같으나, 양산시민신문이 지역주민 앞에 놓여진 교통, 환경 문제 등의 난관과 장애물을 힘차게 헤쳐나가, 양산시민의 고민을 들어주는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빠른 시일안에 대목(大木)으로 자라 그 기반을 확고하게 굳힐 것을 기대해 봅니다. ‘04년도 관세청은 정부혁신 및 공직기강확립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정부로부터 선정되었고, 양산세관 또한 각종 언론홍보 활동에 있어 귀사의 협조와 도움이 너무나도 컸음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좋은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양산시민신문이 양산지역 언론의 길잡이가 되어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양산세관장 신태욱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양산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양산시민신문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여러 가지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모두가 안정 속에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을 이루는 데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양산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앞으로 우리 모두가 가족처럼 서로 도우며 더불어 건강한 삶을 공유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행복한 미래의 역할을 다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어떠한 것이며,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양질의 정보제공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항상 독자들에게 살아 있는 정보와 지혜를 주는 눈과 입과 귀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양산시민신문'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의 현신적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큰 발전있기를 기원합니다. 양산소방서장 임 상 규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맑고 파란 가을 하늘처럼 모두에게 사랑받는
양산시민신문이 되기를...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양산시민신문의 창간 2주년을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산하 모든 근로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창간 2주년의 결실을 맺기까지 열심히 노력해 오신 김명관 대표님을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지금까지 양산시민신문은 공명정대하고 유익한 보도를 통하여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정론지로 많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제 창간 2주년을 맞이한 양산시민신문이 우리 양산시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풍부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양산의 밝은 미래를 펼쳐나가는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돼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달라진 생활환경에 발맞춰 노동·환경·문화·복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의 길잡이로도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거듭 뜻 깊은 창간 2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양산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무궁한 발전을 이어감과 동시에 맑고 파란 가을 하늘처럼 모두에게 사랑받는 양산시민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 이 성 경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맞이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평소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양산시민신문 관계자님들의 노고에 삼가 경의를 표하며, 독자로서 교육자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지역신문은 지역중심성이 담보되기 때문에 양산의 정보와 사건을 접함으로써 내가 중심이 되는 경험을 맛보아 만족감을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보도해 주십시오.둘째, 양산의 민초들이 성실과 인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억울함과 서운함을 해결해 주는 언로를 열어 주십시오.셋째, 양산 교육계를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여 주시고 교육에 관한 기사는 교육적(교육에 보탬이 되는)으로 보도해 주십시오.다시 한 번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진솔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신문 발행 관계자 모든 분들의 안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교총연합회장 하북초등학교장 조규환
지방분권시대의 지역언론 양산시민신문
창간2주년 및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축하양산시민의 대변지 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과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합니다.척박한 지역언론 환경 속에서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정론지’를 표방하며 출범한지 2년, 짧은 기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언론이 나아가야 할 본을 세우며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시민의 대변지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이번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양산시민신문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독자이자 기자로 처음부터 함께하며 지켜본 우리 시민기자들은 양산시민신문이 거대한 중앙언론과 권력, 금력의 회유와 유혹에 굴하지 않고 양심적인 지역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또한 그것은 오직 양심과 정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동안 길들여져 있던 중앙언론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언론에 보내주신 양산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것임을 더욱더 잘 알고 있습니다.우리 시민기자들은 독자로서 양산시민신문이 어떻게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언론의 선도지 역할을 해나가는지를 계속 지켜볼 것이며, 기자로서 지역사회와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봉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시민기자 전대식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선정과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양산시민신문의 창간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호를 바라보는 두돌맞이 신문이 되었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지역신문의 여건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역경을 헤쳐 온 시민신문의 끈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시민신문은 말 그대로 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론의 길을 걸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양산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쓴소리를 쏟아낼 수 있는 신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양산시민신문의 행보에 절대 감시(?)의 눈길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나라에서 지원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에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에서 인증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부디 그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문으로 남아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양산시민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지부장 윤 원 식
양산시민신문 창간2주년 경축 메시지 지방화 시대 참다운 시민의 대변자 양산시민신문 양산인의 긍지로 시민과 함께 하는 양산시민신문의 창간2주년을 경축드립니다. 인간존엄의 귀중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민의 애환과 더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지로서 사명을 완수중인 운영자 및 편집자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숙여 경의의 뜻을 전합니다. 옛 것을 소중히 하고 새로운 신물결의 창조라는 명제를 두고 있을 때 선두에 항상 양산시민신문의 문화,예술,사랑이 있었고 고고한 양산인의 긍지를 말 할때에도 양산시민신문의 양산 사랑을 제외하고는 말 할 수 없음은 시민이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21세기는 지방화 시대입니다. 시대에 걸맞게 웅비의 꿈을 키워가는 양산시민신문의 역할은 참으로 기대 하는 바 크다 하겠습니다. 모든 행정력이나 치안.문화.예술.산업까지도 지방화의 길로 가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우리 양산도 양산인의 손으로 일궈야 하는 것이 사명이며 터전의 발전도 이와 같다 하겠습니다.
대변자로서의 중임을 자처하신 양산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사명의 성찰을 기대해 보며 21세기를 열어 가는 참되고 올바른 신문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창간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삽량문학회 회장 권 영 상
지역민의 사랑둥이 신문으로...
생각 없이 저지른 미혼모의 실수로 탄생한 아이가 아닐까 유아기도 지나기 전 유기되면 어쩔까 젖도 얻어먹지 못해 극도의 영양실조로 기형아나 되지 않을까 2년전 양산시민신문이 창간준비에 한창일 즈음 티 없이 양순하고 정갈하기만 한 경영진과 필진을 바라보는 마음, 축하를 보내기보다 걸음마도 길들기 전 먼저 상처만 입고 치유 못할 불편한 몸이 되지나 않을까 일찍 창간사실을 알았다면 적극 만류나 해볼 걸 어찌하면 좋을지 혼란스러워 비척거리다 지쳐 스스로 걸음 멈추더라도 쓰러지지나 말았음 했습니다. 신문다운 지역신문 있길 모두 원합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지만 너무나 힘든 일임을 알기에 그 능력 그 열정을 세상 다른 곳에 쏟는다면 그토록 애태우지 않아도 될 걸, 이 길 가고자 고집하는 이에게 애정가진 이로서 원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성숙한 걸음 아닌 길들지 않은 걸음으로 험하고 낯선 길을 안쓰럽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2년이나 걸어왔습니다. 불안과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타고난 체질과 사명감으로 아무리 지쳐도 지름길 오솔길 택하지 않고 큰길만 선택하여 신문다운 신문의 길로 고집하며 인내해온 양산시민 신문이 장합니다. 지역민의 진정한 사랑받는 세계적인 지역신문 되고자 무궁하게 노력하는 신문 되리라 믿습니다.
천성산문학회장 박 극 수 [시인]
항상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양산시민신문 창간 2주년을 맞이하여 양산 문화예술인 모두와 함께 경하를 드립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창간호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 언론문화창달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지켜온 데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양산시민신문이 지금까지 올곧은 자세로 줄곧 시민의 편에 서서 이름그대로 시민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양산의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두루 비추는 한편, 특히 지역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숨은 일꾼과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일선공무원, 경찰공무원, 교육공무원 등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청백리들을 발굴하여 사기를 북돋아주기를 바랍니다.
또 지역의 여러 현안과 문제를 심층취재하여 양산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실 것을 제언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양산시민신문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는 풀뿌리언론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이 명실공히 양산의 길잡이가 되고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양산시민신문사의 무궁한 기원합니다.(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장 서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