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가난한 사람도 안전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지난 1978년 설립한 하트포드 푸드 시스템. 이 같은 비영리단체가 자발적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하트포드시의 푸드 문제의 심각성에 대부분의 시민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식료품을 판매하는 동네 작은 마켓들의 동참이 큰 역할을 했다. 하트포드시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 대부분이 먼 곳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건강교실은 종합병원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강좌가 눈에 띈다. 어린이병원에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위하여 모유수유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분만 전 준비, 분만과정, 모유 수유법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어린이병원 4층 분만실 내 상담실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간호사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는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자진납부기간(8월 11일∼10월 10일)에 납부하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일시불 또는 24회 이내 분할납부하면 된다.
지난주(8/9~8/13) 국내 증시는 최근의 상승이 무색할 정도의 급락이 나왔던 한 주였다. 뉴욕 증시에서 불어온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국내 증시는 불과 며칠 만에 고점 대비 70포인트 이상 급락하였다. 주 후반 반등이 나와 주었지만 이미 급락이 나와 버린 시장의 추가 조정에 대해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다.
코스모스가 가을을 상징한다는 말도 이제는 옛 이야기다. 8월의 더위를 잊었는지 삼감리 마을 도로변에는 코스모스가 붉은 꽃망울을 터뜨렸다. 벼가 익어가는 계절, 함께 피어난 코스모스들이 마을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민편익시설은 9월 프로그램을 개설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댄스무료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아쿠아로빅 무료강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무료강좌 행사이며, 시민들에게 생활 활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들이 나이트댄스 무료강좌를 실시하기로 했다. 나이트댄스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침체된 하북 경제를 ‘관광’ 활성화를 통해 극복하려는 노력이 시작된다. 시는 하북지역의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하북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기 위한 용역비 1억원을 편성하고, 이번 111회 시의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 이번 용역은 그동안 하북지역
자연형 하천 복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새들천이 여전히 수질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물금 범어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부 하수가 우천 시 범람해 악취가 풍기는 등 주민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인공 식재한 수생식물 역시 빛의 유입과 물의 흐름을 고려치 않은 상태에서 식재돼 오히려 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와 LH공사에 따르면 물금신도시에
지하철 양산역 입구에 전봇대가 기울어져 바로 옆 전봇대에 기대 서있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강풍이나 지반 침하로 인해 기울어진 것 아니냐”며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한전은 “당초 전봇대 이설을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무료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한방육아교실’은 한의학적 육아법 소개와 다양한 한방 화장품 만들기 등 실습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내달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에 보건소 대회의식에서 열리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지난 6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대상물 869곳에 대해 비상구 폐쇄를 비롯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것이 근본적인 목표지만 이른바 비파라치(비상구+파파라치)로 불리는 전문신고꾼들에 의한 영세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양산천 구름다리가 이달 초 별도의 준공식 없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양산천 구름다리는 종합운동장과 춘추공원을 연결하며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모두 86억5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과도한 예산 투입이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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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조성 중인 신도시 사업은 물론이고 LH가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송택지개발사업, 가산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지역 내 대형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요즘이야 집집마다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어 등목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무더위에 지칠 즈음 한 바가지 물을 끼얹어 주는 등목이야말로 제대로 된 여름을 나는 것이라 믿는 구식(?)도 있다. 서로 더위를 식혀주는 모습에서 사람 간의 정을 느끼는 여름나기가 그립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