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생가인 김해 봉하마을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추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지역 역시 종합운동장과 통도사에 임시분향소가 마련돼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뤄지게 됐으며, 오는 29일 서울에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박성진 편집국장 및 임직원은 지난 25일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2009년 헤어스타일은 한 가지의 유행 경향을 가진 것이 아니라 복고풍에서 최신 스타일이 함께 공존하는 레트로 스타일로 쇼트(short)헤어와 롱(long)헤어까지 정말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고 있다. ·LONG HAIR STYLE 사진과 같은 스타일은 로맥틱한 스타일로 남녀 누구나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롱헤어스타일은 먼저 아주 내츄럴한 웨이브로써 롱헤어에서 가지는 불만인 모근에 가까운 모발은 가라앉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모근부 가까이에는 볼륨매직으로 볼륨을 살린 후 모발 끝 쪽은 셋팅펌으로 컬을 잡아주는 스타일이다.
저는 31세의 미혼여성입니다. 저의 할아버지가 저의 이름을 신자라고 지어주셨는데, 한자로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성이 배씨라서 이름 때문에 종종 주위의 놀림을 받곤 합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까.
불잡혀 있는 두 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활로를 찾을 수 없다. 첫 수가 생사의 갈림길. 일반적인 맥으로 살아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
A: 방금 퇴근해서 왔는데 또 무슨 야근이예요? B: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계약서 초고를 작성해야 해요. A: 하지만 어떻게 매일같이 야근을 해요? 몸도 돌봐야죠. B: 알았어요, 될 수 있으면 야근을 적게 할께요.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reproached the rocket launch yesterday, saying it is against any action that heightens tension over the Korean peninsular. "It is deplorable that the North fired the rocket despite opposition and concerns from neighboring countries." DP spokesperson Roh Young-min said. (The Korea Herald 2009.04.07)
시청 문화시설담당 염승권 주사는 바람직한 공연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들이 공연장에서 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씨는 “공연장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고 사진촬영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웅상 푸르지오 문고(회장 권영조)는 욕심 많은 엄마들이 모인 곳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기 원하는 엄마들이 모여 뚝딱뚝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다.
웅상게이트볼장에 양산지역 게이트볼장 가운데 처음으로 인조잔디 구장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성계관 도의원, 이채화,박인 시의원, 웅상농협 이태춘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웅상게이트볼회(회장 허기환)는 기념식에 이어 개장 기념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석한 이채화 시의원이 시타를 하는 모습.
"병원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났고 특히 외딴 곳에 사는 장애인들에겐 서로 타보라고 권하죠" 장애인도우미 장연심(50, 상북면) 씨는 교통약자휠체어택시를 이용하면서 장애인도 편안하게 바깥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소문을 내고 다닌다. 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조례에 따라 운수업체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휠체어택시(이하 휠체어택시)가 운행 한 달을 맞아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서비스 개선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학교로만 제한돼 있는 학교급식식품비 지원을 지역 형평성을 위해 양산 전역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양산의 지리적 특성상 물금신도시가 농어촌지역으로 분류되어 학교급식식품비를 지원받는 반면, 경제적으로 낙후돼 있는 일부 구도심 학교들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 양산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비특별회계 급식식품비 지원기준을 살펴보면 도서벽지 전 학교와 100명 이하 학교는 1인 1식당 2천60원, 농어촌 101~500명 이하는 1천원, 농어촌 501~1천명 이하는 500원, 농어촌 1001명 이상은 300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즉 농어촌 학교는 학생수에 따른 차등금액으로 모든 학교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도시는 100명 이하 학교만 지원받는 셈이다. 따라서 도시 100명 이하 학교가 없는 양산지역은 식품비 지원을 농어촌 학교만 받고 있다.
만20세에 해당되는 이들에게 이번 주는 특별하다.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던 청소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는 성인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청소년이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 사회를 이끌어갈 일원으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성년의 날이다. 하지만 성년의 날에 기쁜 것도 잠시, 정확히 몇 살부터가 성인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관련법마다 청소년의 나이를 다르게 규정해 성인이 되는 시기도 의미부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낙후된 기반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와 북정택지 내 주차장 부지를 공공용도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2곳 다 이미 민간이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가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에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어 상황은 제자리 걸음에 그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14일 이틀간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환아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1회 어린이 영양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예방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영산대는 지난 18일 양산캠퍼스 문화관 잔디밭에서 만 20세가 되는 남녀 20명을 선발해 전통방식의 성년식을 가졌다. 학교측은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정신을 심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자 성년의식인 계례를 마친 학생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시가 유산동 일대 개발되지 않은 산업단지 일부를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투자의향서를 공모하고 있다. 지난 8일 시는 '유산동 일원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 공모'를 공고하고, 유산동 산 64번지 일원 8만200㎡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개발 공업용지를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투자의향서 공모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9조 규정에 적합한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상북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기본계획이 수립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을 공업지역에서 빼달라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본지 278호, 2009년 4월 28일자>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시는 현재 수립 중인 공업지역 조성 계획은 기본계획일 뿐 앞으로 구체적인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주민들의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이달 중 임직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4일 공단 운영에 필요한 경력직원 23명을 채용하기 위해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지난 3월 경력직 공채 결과 모두 264명이 응시해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날 실시한 최종면접에서는 서류전형과 인ㆍ적성 검사를 통과한 일반직 25명과 기능직 20명의 후보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1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이사장과 임명직, 당연직을 포함한 7명 이내의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지역에서 운영되는 택시요금제도가 경남 지역 다른 도·농복합도시와 적용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오지지역에 적용되는 복합할증요금제를 시내요금에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양산지역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이 2천200원이며, 거리요금은 143m당 130원, 시간요금은 34초당 130원이 증가한다. 이는 경남도가 경남지역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는 택시요금인 기본 시간과 거리당 30%가 할증된 금액이다. 경남도는 LPG가격 상승과 승객 감소 등 택시업계 불황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 경남지역 택시요금을 일괄 인상했다. 기본요금은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거리요금은 169m당 100원에서 143m당 100원, 시간요금은 41초당 100원에서 34초당 1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자연마을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동시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도 확인해주는 예약순찰제가 인기다 13일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에 따르면 주민들이 경·조사나 농사일로 외출할 때 빈집털이범 등으로부터 가축과 귀중품 도난을 예방하기 위한 예약순찰제가 지난 2월 23일 시작 후 현재까지 47건의 순찰예약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경조사 등이 25건, 특용작물재배지 3건, 가축 사육농가 13건, 기타 6건으로 자연마을인 원동면과 상·하북면에서 주로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