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들 지역에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두 4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공사는 동면 내송마을 1.8km, 하북 용소마을 0.8km에 배수관을 설치할 계획으로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현재 공사를 시작했으며, 신속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가정급수 신청을 받고 있다.
독서교실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9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원고지사용법과 서사문쓰기, 책과 미술치료, 광고신문 만들기, 독서치료, 마인드맵, 편지쓰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은 양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며, 인터넷이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 18일 창기마을 주민들은 박희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박희태 의원과 성계관 도의원, 문화재청 담당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문화재청이 규제 강화 추진을 강행하면 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지산도립공원과 표충사 못지 않게 배내골 천혜자연환경도 소중하다. 원래대로 울주군 상북면으로 고속도로 건설하라” 현재 추진 중인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 노선에 배내골이 포함되자, 해당 주민들이 노선변경을 주장하고 나섰다. 울산과 경남내륙을 연결하는 울산~함양 고속도로는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것. 이 노선 가운데 밀양시 단장면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나들목으로 연결하면서 양산시 원동면을 6km 구간을 통과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7월 장맛비로 붕괴된 교동 일동미라주 앞 진입도로 법면이 5개월간 방치되어 있다. 붕괴 당시 시와 아파트 건설 업체는 책임공방을 펼치며 복구를 미뤄오다 지금까지 흉물스럽게 방치 상태로 남아 오가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현장의 폐쇄적인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물을 교장으로 발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산지역은 지난 6월 양산지역 최초로 양산초가 교장공모제를 실시해 현직에 있는 평교사가 교장으로 임명돼 화제가 됐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는 교장 자격증만 따면 차례로 교장이 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교원이 먼저 교장이 되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가 양산에서 이전 착공식을 가졌다. 국과수 남부분소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6천692㎡ 규모로 오는 201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남부분소가 준공되면 영남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증거물 분석을 감정하는 업무가 이루어진다.
양산지역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가 공개됨에 따라 투명한 관리비 운영과 다른 아파트와의 비교가 가능해졌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달부터 아파트별로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등 공동관리비 6개 항목을 매월 말일 기준으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hmais.net)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들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양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를 검색ㆍ비교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아파트 입주시기, 입주세대, 규모 등 아파트 여건에 따라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인근에 있는 유사한 규모의 아파트와 관리비 내역을 비교해 적절한 관리비 산출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술에 취해 약국에서 난동을 피우며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까지 파손한 50대 남성이 현장체포됐다. 황아무개(56)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중부동 한 약국에 들어가 시비를 걸고, 주변 공사현장에 있던 철제 삽을 이용해 약국 내부에 있는 냉장고, 조제실 유리 등을 부쉈다.
경찰에 따르면 박아무개(29) 씨는 물금읍 범어리 마을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서아무개(66) 씨에게 접근해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달 초순 경 물금읍 김아무개(68) 씨 집에 침입해 현금 29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물금지역 주택가 빈집에 침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26일 인권강좌 첫 번째 강연자는 경제평론가 정태인 씨를 강연자로 ‘경제를 통한 세상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 씨는 성공회대 경임교수이자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차장,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상북면 주민들이 국도35호선에 설치된 육교를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어르신들이 육교 이용을 꺼리면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인주 의원(한나라, 상ㆍ하북ㆍ동면)은 지난 19일 상북면 주민들과 함께 박희태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박희태 의원과 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상삼마을과 구소석마을에 있는 육교를 철거하고 건널목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바둑묘수풀이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는 피해를 당한 상북면 대석리 유아무개(67) 씨 집을 찾아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간급구호키트는 담요와 피복류, 위생품, 생필품, 의약품 등 재난구호 물품이 들어 있는 상자로, 집이 절반 이상 불에 타는 피해를 당한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시는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이달 23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여권발급 수수료의 경우 금융기관을 방문해 수수료를 현금으로 낸 뒤 영수필증을 다시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했다. 여권 발급수수료 카드결제 시스템이 시행되면 앞으로는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여권을 발급하는 시청 민원실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직접 수수료를 낼 수 있게 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경찰서가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와 농촌 사랑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1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양산경찰서가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원동면 범서마을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 것이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이들 공기업이 추진하고 있었거나 추진 예정이었던 지역현안사업에 불똥이 튀었다. 특히 양산의 경우 이들 공기업이 추진 예정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소한일
예방접종
국외증시는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반등이 나왔다. 주 후반 조정을 받기는 하였으나, 다우지수는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면서 기존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씨아티(CIT)그룹 외에 지방은행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중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 상승은 상당히 강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