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2시께 중부동 종합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김 아무개(12) 양이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부산 방면으로 정아무개(33) 씨가 운전하던 2.5t 화물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김 양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상북면 소토리에 조성 중인 한 골프장에서 대량의 흙탕물이 양산천으로 그대로 유입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9일 소토리 159만㎡ 부지 내 골프장을 조성 중인 양산CC는 흙탕물을 거르기 위한 저류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흙탕물 수만t을 흘려보내 상북면에서 양산나들목 입구에 이르는 양산천 구간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인 것. 산바다 식당 앞에 설치된 배수구를 통해 흘러나온 흙탕물은 하천 오염은 물론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 일대를 훼손시키고 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을 생태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서운암을 찾아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노 전 대통령은 봄철 야생화 축제로 유명한 서운암에서 토종품종이면서 희귀종으로 알려진 남개연을 나눠준 데 대한 감사와 함께 15만㎡ 군락지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를 둘러봤다.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는 비료값, 기름값, 사료값에 농민들이 졸라맬 허리조차 없다” 지난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양산농민회(회장 윤문희)가 최근 고유가와 사료비 상승 등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이 착공 1년여 만에 제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부시장 상인들이 준공식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양산시민신문이 4명의 독자평가위원을 추가로 위촉했습니다. 독자평가위원회는 지면개선과 독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며, 독자의 목소리를 지면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독자의 입장에서 신문을 제작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구성한 것입니다. 본지는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후반기부터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고유가’라는 폭풍을 만나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8일 정부는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을 각 지자체에 시달하고 각종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 사용을 금지했다. 날이 갈수록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에 대해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가 이루어지면서 이달 중으로 시중에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됨에 따라 정부는 원산지 표시제 의무화를 거의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했지만 그 실효성을 믿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 사진은 지난 4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물문화제 현장.
여함세 당나귀가 머리를 끄덕이는 형세. 백의 약점은 귀에 있다. 수순이 문제. 먹여치는 수를 이용하면 된다.
A : 며칠 동안 시장에 안 갔더니 냉장고가 텅텅 비어 있어요. B : 그럼 시장에 채소 사러 가야겠네요. A : 네, 오후에 마켓에 가려던 참 이예요. B : 마켓의 물건이 일반 시장 것보다 싼가요? A : 당연하죠, 마켓의 물건의 품질도 좋고 싸요. B : 아, 그렇군요, 다음부터 저도 물건 살 때 마켓에 가야겠네요.
The local financial market has ample liquidity to cope with the recent turmoil, with bond yields surging to a record high, the head of the nation's financial watchdog said yesterday.
지난호(‘도시 유기농업 쿠바를 살리다’편)에서는 ‘식량위기’를 맞았던 쿠바가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유기농업을 선택해 성공하게 된 요인을 살펴보았다. 쿠바가 농촌지역이 아닌 도시에서 유기농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많은 요소 중에는 토지이용권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개인이나 조합에 대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국가가 토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민간 협동조직과 개별 농가에게 분배해 적정규모로 경영케 하는 등 토지개혁이 추진되었기 때문에 도시 유기농업이 성공할 수 있었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는 정부의 생색내기? 지난 7일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관보에 게재되면서 일반음식점과 분식점 등 대부분 음식점에 쇠고기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되었지만 정작 이를 관리하고 감독해야할 행정력이 턱없이 부족해 사실상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퇴임> ▶신난기(중앙지구대장) ▶김운배(112지령실장) ▶박연호(경리계장) ▶이석길(물금지구대팀장) ▶박식(원동치안센터분소장) <승진> 경감→경정 ▶김오영(경무과장) ▶강호양(수사과장), 경사→경위 ▶정종화(덕계지구대), 순경→경장 ▶이행운(생활질서계) ▶변경희(덕계지구대) ▶차학수(하북파출소) <전보> ▶이광선(물금지구대) ▶이국진(물금지구대) ▶이용국(덕계지구대) ▶양승민(서창지구대) ▶김행진(서창지구대)
7월 1일부터 현금영수증 발급 최저금액(5천원) 기준이 폐지돼 소액거래에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근로자가 부감하는 보험료는 보험료 공제 대상에 포함되며, 사용자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필요경비로 인정된다. 신용카드로 국세도 납부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개인이 납부하는 부가세, 소득세, 종부세, 개별소비세, 주세 등의 건별 납부액이 200만원이하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장애 때문에 공공시설물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앞장서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가 양산에 첫 문을 열었다.
무더위가 찾아왔다. 장바구니를 들고 가족들의 행복한 저녁을 위해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더위가 땀 한 바가지를 쏟아내는 바람에 잠시 다리를 쉬어본다. 한 줌 그늘도 아쉬운 때에 시원한 물소리와 머리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가 설치한 전기충격식 울타리를 멧돼지들이 비웃고 있다. 지난 3일 하북면 주민들에 따르면 하북면 지산리 일대에 설치한 전기충격식울타리를 피해 멧돼지들이 다른 지역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피해 우려가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