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싼 주유소를 찾아라" 양산에서 부산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아무개(34)씨는 오전 내내 컴퓨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 15일 부터 기름값 인하 압박을 위해 개설한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에 접속했기 때문이다.
주유소 지나기가 두렵다.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의 마음은 철렁인다. 지난 15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을 공개하는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이 운영되면서 운전자들은 보다 값싼 기름을 찾기 위해 분주해졌다.
시민의 숙원인 국민체육센터와 시립도서관의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물금읍 가촌리 990번지 일대 옛 군부대 터 4만3천254㎡에 조성을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와 시립도서관 기공식이 16일 건립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부산 북구 화명동에 사는 박아무개 어르신은 햇볕이 좋은 날이면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양산으로 와 양산천 산책로를 찾아 쑥을 캐기에 바쁘다. 부산에서는 볼 수 없는 쑥이 양산에는 지천으로 곳곳에 있어 쑥 캐기 원정을 오는 것이다. 지난 18일 양산선 개통 100일을 맞아 변화된 양산의 모습이다.
자연이 깨어나 생기가 넘친다는 봄에 왜 사람들은 춘곤증에 시달리는 것일까. 봄에는 신진대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양 소비가 최고 10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요구량은 늘어나게 된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만난 김옥희(51) 씨. 김 씨는 “웅상지역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생겨 좋고, 수영은 잘 못하지만 즐겁다”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선이 개통 4개월째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양산시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양산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풍속이 생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쑥캐기'와 '자전거'다. 쑥을 캐러 부산에서 원정 오는 사람들, 자전거를 이용한 출근길 등 새롭게 자리잡은 양산역 풍경에 대해 알아봤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노아(老兒)사랑 무릎학교'가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도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근율)에서 생활다도반과 원예반, 사찰음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다도반은 맛과 향이 좋은 우리차를 직접 만들고 차 맛을 비교할 수 있는 강의다.
포스텍전자(주)가 지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을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김종성 인사과장이 이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신도시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오아무개 씨는 새벽 4시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 경찰과 사설경비업체로부터 상점에 도둑이 들었다는 통지를 받은 것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4일간 양산천 신기택지 일원에서 '양산천 유채와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30분에는 김용림과 배일호, 엔젤 등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양산CT밴드와 예술단 공연이 매일 무대에서 진행된다.
시가 주행형 주ㆍ정차 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이달부터 지역 내 주ㆍ정차금지구역 전 구간을 대상으로 단속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역아동보호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왔던 '양산시아동위원 및 아동위원협의회'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1시30분께 신도시 한 초등학교 정문 앞, 하굣길 아이들을 마중나온 부모들로 가득했다. 그동안 하굣길 교통사고를 걱정해 마중나오기도 했지만 최근들어서는 잇단 아동대상 흉악범죄로 인해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 앞으로 마중나오는 일이 부쩍 증가했다. 엄마 뿐 아니라 아빠, 할머니가 나오기도 하고, 하굣길 학교 앞은 승용차와 자전거, 학원차량으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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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으로 들어오는 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은 오히려 양산을 빠져나가고 있다. 지역 기업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알짜기업이 양산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충수염이란 대장의 시작부위인 맹장에서 돌출된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일반인에게 급성 맹장염으로 알려져 있다. 충수염은 대부분 급성 질환으로 의사의 진찰상 의심이 되면 수술치료가 원칙이다.
양산지역 고교생들이 평소 존경하는 분야별 저명인사를 만나 그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교육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 아카데미'가 고교로 확대된 것.
콩스버그오토모티브(주), 이마트 양산점, (주)세현이 무재해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