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풍성한 과일의 계절이다. 그 중 단연 으뜸은 새빨간 사과. 막 가지에서 따낸 사과를 쓱쓱 옷에 문질러 한 입 베어 물면 ‘아삭’하는 소리와 함께 “음~ 상큼 달콤해~” 향긋한 과육 맛에 입꼬리가 경쾌하게 올라간다. 사과의 맛은 토양과 수분, 햇볕이 좌우한다. 이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 바로 양산 배내골이다. 배내골 사과는 높은 당도는 기본, 적절한 신맛에 아삭거리는 과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상수원보호구역의 깨끗한 물은 친환경 사과임을 여실이 입증하고 있는 셈. 사과축제를 앞둔 배내골 사과를 미리 만나본다.
슈퍼푸드(Superfood) 활성산소들을 제거하고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식품을 말한다. 현재 명확히 정의된 용어는 아니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함유하고 있지 않거나, 음식 첨가물의 독성을 해독하며 우리 몸에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식품을 지칭한다. 대표적으로 콩, 대두, 블루베리, 파프리카, 브로콜리, 귀리, 오렌지, 호박, 연어, 시금치, 토마토 등이 있다. 플리퍼족 ‘스위치를 찰칵 누르다’, ‘책 등의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 등의 뜻을 가진 단어 ‘플립(flip)’에서 비롯된 말이다. 플리퍼족이란 TV를 볼 때 리모컨으로 1분에 적게는 두세 번, 많게는 수십 번씩 채널을 바꿔가며 시청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즉, 지루함을 잘 느껴 보다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것을 찾기 위해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들의 특징은 TV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게임을 할 때에도 1시간에 5~6개의 게임을 바꿔가며 즐기고 mp3, 휴대형 멀티미디어 등을 통해 음악과 영상 등을 즐길 때에도 맛보기 식으로 보고 넘어가는 플리핑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가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다. ‘쓰쓰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 때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액)를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털진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유충에 물린 뒤 1∼3주 후에 갑자기 시작되는 두통, 발열, 오한이 초기 증상이다. 이어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등이 동반되고 피부에 발진과 부스럼 딱지가 나타난다. ‘렙토스피라병’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돼 발생하고 8월 초부터 시작해 9~10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람과 동물에게 동시에 감염될 수 있는 흔한 인수 공통 전염병이기도 하다.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과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유행성 출혈열’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신증후성 출혈열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15만명에게 발생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만성 감염된 등줄쥐의 타액, 분변 등으로 한타바이러스가 배출, 공기 중에 건조된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그러므로 쥐가 많이 서식하는 야외에서 눕거나 작업을 할 때 감염 위험이 크다.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에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농촌지역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도시의 집쥐나 실험용 쥐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신증후성 출혈열의 특징은 혈관 기능의 장애인데,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복막 뒤 부종이 생기면서 복통, 요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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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의 승부사적 일화는 수도 없이 많은데 그 중에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바로 체스 챔피언을 꺾은 기록이다. 1979년 독일 일정 중에 체스대회를 참관하는 스케줄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체스 마스터와 바둑황제 조훈현이 인사를 할 기회가 생겼다. 동서양의 챔피언들이 만나자 주위의 호사가들이 체스 한 판을 기념으로 둬보라고 권유했다. 물론 전공이 달랐으므로 형식적인 팬서비스 대국에 불과했지만 뜻밖에도 체스를 둬본 적 없는 조훈현이 망설임 없이 챔피언의 맞은 편에 앉았고 속기로 한 판을 벌인 결과 기습적인 승리를 낚아챈 것이었다. 그 황당한 결과에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난 체스의 체 자도 몰라. 그런데 그들이 두는 것을 유심히 보니까 몇 가지 이기는 길이 눈에 들어오더라고” “체스나 장기는 바둑에 비해 경우의 수가 훨씬 적다. 벌써 체스는 인간이 컴퓨터에게 밀리고 있는 판이다. 하지만 바둑은 어떠한가? 컴퓨터가 아무리 기를 써도 19×19 줄 바둑의 변수를 인간만큼 짚어낼 수가 없다. 바둑이야말로 진정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마인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명인의 혼이 느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옷 사이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해가 갈수록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짧아진 만큼 아쉬운 가을을 그냥 보낼 순 없는 법. 가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국화축제부터 가을꽃축제, 단풍 명소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살펴보자.
유리천장(Glass ceiling)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의미. 남성에 못지않은 능력과 자격을 갖췄음에도 조직 내 관행과 문화처럼 굳어진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고위직으로의 승진이 차단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출신자의 상황에까지 확대해 사용하게 됐다. 0.5인 가구 0.5인 가구는 싱글족 가운데 두 곳 이상에 거처를 두거나 잦은 여행과 출장 등으로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즉, 1인 가구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더 짧다는 뜻이다. 평소에는 직장 근처에 방을 얻어 혼자 살지만, 주말에는 가족들의 거처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 등도 이에 해당된다. 0.5인 가구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일반 싱글족보다 작은 집에 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가전제품, 가구 등을 살 때도 1인용 제품보다 더 작고 간소한 제품을 선호해 이들을 위한 ‘초미니 가구’ 시장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Q1. 건강보험료 고액ㆍ상습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과 공개항목은 무엇입니까? A1. 공개 대상자는 2년이 지난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입니다. 체납자 명단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정보공개방을 통해 공개합니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과 상호(법인 명칭 포함),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과 체납금액, 체납요지 등을 공개합니다. Q2.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인데요, 재난적 의료비를 신청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입원 중인 저소득층 환자(보호자)가 지원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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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민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언어가 민족을 규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며 민족을 하나로 묶는 끈이라는 뜻입니다. 지구상에서 한글로 의사소통을 하고 우리말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북한뿐입니다. 남과 북은 이념과 주변국의 끝없는 견제로 통일되지 못하고 반세기 넘게 분단된 체 살고 있지만 그들과 우리가 만나면 한글과 우리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유롭게 외국과 교류를 해온 우리나라와 사회의 폐쇄성을 가진 북한과는 많은 언어가 다르게 발음이 되거나 다른 뜻으로 불리는 게 생겼습니다. 특히 북한은 중국에서 쓰는 한자는 배우기도 어렵고 쓰기도 힘든 말이라 하여 우리말로 풀어 쓰거나 말을 바꿔서 사용하고 있으며 또 외국어를 그들만의 독특한 발음으로 고쳐서 사용하는 것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두음법칙을 부정하고 한자어 어두의 ‘ㄹ’과 구개음화된 ‘ㄴ’을 원음대로 사용하는 게 우리와 다른 점입니다. 우리는 서울에서 쓰는 말을 표준말이라지만 북한에서는 평양에서 쓰는 말을 문화어라고 합니다. 남북한의 맞춤법은 자음과 모음의 차례와 이름에서 차이가 납니다. 자모 수에 있어 북한에서는 복합자 16자를 합해 40자를 택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자모수를 24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북한의 사전이나 색인의 자모 배열도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너무 깊이 들어가면 복잡하니 우리는 같은 뜻인데 다르게 쓰이는 말이나 한자를 우리말로 고친 말 또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쓰는 단어들을 배워보겠습니다. 앞에 쓴 단어가 남한의 말이고 뒤 것이 북한 말입니다. 한복은 ‘조선옷’ 홍수는 ‘큰물’이고 피부에 바르는 연고는 ‘무른 고약’이며 월동은 ‘겨울나기’라고 쓰며 로터리를 ‘도는 네거리’ 샤워실은 ‘물맞이간’이고 커튼은 ‘창문보’이고 젤리는 ‘단묵’ 노크는 ‘손기척’이라 하며 지금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삐삐를 ‘주머니종’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가 채소 혹은 소채라 부르는 것을 ‘남새’라고 하며 (‘야채’는 일본식 표현이라 쓰지 말아야 할 말이라고 전에 말씀 드렸지요.) 변두리나 가장자리를 ‘가녁’이라하고 소장이나 대장을 ‘가는밸’ ‘굵은밸’이라 합니다. 이는 우리 어른들이 쓰시던 ‘너는 배알도 없냐’ 혹은 ‘배알이 꼴린다’ 할 때의 배알을 ‘밸’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또 양배추는 ‘가두배추’라 하고 우리가 쓰는 전업주부를 ‘가두여성’이라 합니다. ‘오그라뜨리다’, ‘가두다’에서 온 말로 양배추가 안으로 오그라들어 있어 그런 것같으며 가두여성도 집안에만 있는 여성이라는 뜻입니다. 또 우리가 먹는 고리모양의 빵 도넛을 ‘가락지빵’이라 하며 아기들이 먹는 분유는 ‘가루젖’이라고 합니다. 누룽지는 ‘가마치’라고 하고 자동차의 악셀레이터는 ‘가속답판’이라 하며 여성들의 속옷인 브래지어는 ‘가슴띠’이고 설거지를 하는 씽크대의 볼을 ‘가시대’라 합니다. 남한에서는 아내의 친정아버지를 장인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가시아버지’라하고 각설탕은 ‘각사탕’이고 동전은 ‘각정’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단풍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은 MTB(산악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놓치고 싶지 않은 계절이다. 특히 양산은 천성산과 영축산, 천태산 등 명산이 많아 숙련된 라이더들이 자연을 벗삼아 MTB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동면 지역의 잔잔한 산들은 MTB를 즐기고자 하는 입문자에게도 더할 나이 없이 좋은 훈련장소를 제공한다. 그야말로 양산은 MTB 천국으로 손색없는 환경을 지니고 있는 것. 특히 양산시 차원에서도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양산을 전국에서 가장 찾고 싶은 MTB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양산 곳곳에 MTB 코스를 개발해 지도를 배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단순한 코스 위치정보는 물론 코스의 자세한 운행정보와 영상 등의 관련 자료를 동반한 스마트 자전거 지도 제작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하북면 통도사 인근인 감립산 일원에 추진 중인 양산통도MTB파크 조성 사업은 양산시 역점사업으로 내년 4월 완공되면 MTB 명품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통도MTB파크의 주요 시설은 MTB경기코스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5㎞ 길이의 크로스컨트리 순환코스와 동호인들이 이용하게 될 45㎞ 길이의 크로스컨트리 챌린저코스다. 순환코스는 감립산 중턱인 하북면 상감리를 출발해 상북면 외송리를 거쳐 다시 상감리로 돌아오는 코스다. 챌린저코스는 하북면 상감리를 출발해 석계공원묘원을 거쳐 원동면 대리마을~상북면 내석마을~상북면 지곡마을을 거쳐 다시 상감리로 이어지는 코스다. 이들 코스는 중간에 개나리길과 단풍나무길, 왕벗나무길, 장미길, 유채길, 야생화길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구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한편, 양산 에덴벨리도 MTB 크로스트랙을 조성해 양산에 부는 MTB 바람에 동참했다. 에덴밸리는 경기장이 조성 되는대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MTB 활성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과 코스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 양산 MTB의 매력은 이처럼 공식적인 코스 외에도 산과 지형이 잘 발달돼있어 라이더가 가는 길이 코스가 된다는 점이다. 개척정신으로 무장한 MTB 라이더들이 양산을 즐겨 찾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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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고구(良藥苦口) 良 어질 양(량) 藥 약 약 苦 쓸 고 口 입 구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린다는 말 출전 : 사기(史記) 유후세가(留侯世家)
업사이클(Up-Cycle)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만드는 것. 재활용 의류를 이용해 옷, 가방으로 만들거나 음식물쓰레기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해 얻은 지렁이 배설물 비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저에게 이번 명절은 유난히 많이 먹는 명절이었어요. 진짜 명절 내내 먹기만 했거든요. 주말인데 뭔가 할 건 없고 가는 시간은 아쉽기만 하고, 그때 마침 남편이 ‘우리 동네 예체능’을 보고 있는 거에요. 남편이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요즘 이 프로그램만 보고 있거든요. 드러누워서 TV만 보고 있는 남편에게 우리도 ‘우리 동네 예체능’ 좀 하자고 하니 어쩐 일로 냉큼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TV 보면서 자극 좀 받았나 봐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배드민턴 라켓을 사서 웅상문화체육센터로 갔습니다. 명절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하더라고요. 6년 전쯤 처음 배드민턴을 시작하고 배웠는데 마음대로 안됐어요. 그때는 왜 그렇게 몸과 마음이 따로 놀던 지, 결국 며칠 하다가 포기했던 아픈 기억이…. 집에서 자가용으로 5분 거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태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웅상문화체육센터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체육센터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도서관 등이 있으니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갈 곳은 스포츠센터! 생각보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구비돼 있는데다 규모가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직장인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실내체육관 이용료도 한 시간에 1인당 600원이라 부담 없어요.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를 하고 받은 영수증을 사용 현황판에 붙여주고 체육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운동 오랜만에 해서 무지 설레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었어요. 저희도 신나게 운동을 하니 어찌나 개운하고 기분 좋던지. 그래서 다음날도 배드민턴 치러 갔습니다. 근데 그동안 워낙 운동을 안하고 살아서 아직까지도 뭉친 근육이 다 풀리지 않았어요. 여러분도 시간 나면 운동하러 오세요! 시설도 깔끔하고 다양한 강좌에,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 거 같아요. 무엇보다 요즘 운동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잖아요. http://blog.naver.com/davyjone777 노라죠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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