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된 탓에 6월 초지만 7월 중순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거리에는 벌써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우리를 위협하는 것이 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식중독’과 이번 여름에 더 관심이 높아진 ‘블랙아웃’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중독과 블랙아웃을 파헤쳐보자.
페이퍼 컴퍼니 (paper company) 물리적 실체가 존재하지 않고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회사.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을 줄일 수 있고, 기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경비도 줄일 수 있어 탈세 목적으로 설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업상 편의를 위해 만드는 경우도 있어 그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상당수 선박 회사는 선박 운항 수입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박 주소지를 자국이 아닌 라이베리아, 파나마 등 법인세를 물리지 않는 나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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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Pilates)는 요가의 정신적 요법과 호흡법을 서양의 운동에 결합시킨 운동이다. 소매틱폼롤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자가근막이완기법’으로 운동선수들과 일반인들이 스스로 긴장된 근육을 쉽게 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적에 따라 재활치료, 자세 교정, 운동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야생 진드기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사례가 두번째로 확인됐다. 또 24일엔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시간이 갈수록 전국적으로 의심환자 발생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태가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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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새롭게 개관한 곳이라 기대를 가지고 레오와 함께 고고! 유물전시관은 4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간 후 내려오면서 관람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는 2~4층 모든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스크린이 곳곳에 있어 설명이 잘 들려서 좋았어요. 전시관 내부 전체 사진을 찍으면 좋을텐데 레오가 자꾸 안으로 들어가는 통에 멀리서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새로 개관한 곳답게 내부가 아주 깨끗하고 잘 정리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 곳이다 보니 오~하며 보게 되는 것도 많이 있어요. 가장 눈을 끄는 건 역시 신라시대의 흔적들입니다. 지역에 공헌한 인물들 관련 자료도 많이 있었습니다. 유물전시관 어린이 체험실에 들어가기 전 있는 탑 퍼즐과 토기 퍼즐입니다. 게시판에 사진이 있어 그걸 보고 맞추면 되는 거랍니다. 레오 열심히 게시판을 보고 있죠? 성공하고 한 컷! 탑 퍼즐 옆은 토기 맞추기. 내부에 자석이 있어 토기를 위치에 놓으면 철썩하고 붙는답니다. 살짝 무거워요. 이제 안으로 들어 가볼까요? 넓은 볼풀장이 가장 눈에 띕니다. 레오의 눈을 사로잡은 코스튬! 왕관과 옷을 입고 왕이 돼봅니다. 그런데 왕관 무거워요. 장군도 돼봅니다. 그런데 철모가 정말 무거워서 옆에서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 듯해요. 어린이 체험실이 생각보다 재미있는 게 많더라고요. 다른 유물전시실은 아주 큰 편이었는데 어린이 체험실도 규모가 조금만 더 커지면 좋겠네요.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어요. 유물전시관, 한 번 들러보세요.
가정의 달 5월이다.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도 힘들고 유명한 곳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이번 주는 야외활동 대신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
임금피크제(Salary Peak)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은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 일자리 공유의 일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적용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가 시작됐고, 2003년 7월부터 신용보증기금이 처음으로 ‘임금피크제’라는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다. 프렌디(Frienddy) 프렌디는 Friend와 Daddy의 합성어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한다. 주로 육아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를 말한다. 아빠와의 놀이나 상호작용이 이성적인 좌뇌를 발달시킨다는 ‘아빠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프렌디 족이 늘고 있으며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등 프렌디를 겨냥 하는 마케팅도 활발하다.
Q1. 병원에서 진료비 계산 중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으로 400만원까지만 납부하면 된다고 하던데, 상한제란 무엇인가요? A1. 본인부담상한제란 연간 같은 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된 환자부담액이 400만원을 넘게 되면 진료비 수납단계에서 환자가 400만원까지만 부담하고 그 초과금액은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Q2. 임ㆍ출산 진료시 고운맘 카드 지원금을 한방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2. 2013년 4월 1일부터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입덧완화, 초기임신 중 출혈, 분만이 없는 조기진통, 산후풍 진료에 고운맘카드 지원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Q3. 직장보험료 연말정산액 부담이 큰데, 분할납부가 가능한가요? A3. 당월분 보험료보다 연말정산 추가보험료가 더 많은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합니다. 당월 보험료의 100분의 100이상~100분의 200미만은 3개월, 100분의 200이상~100분의 300미만은 5개월, 100분의 300이상은 10개월 이내의 기간으로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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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맨 처음 얼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인상이 좋은지 나쁜지 또 여성이라면 아름다운지 미운지를 판단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얼굴성형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럼 왜 얼굴을 얼굴이라고 부를까요? 얼굴은 ‘얼’과 ‘굴’로 이뤄진 우리말입니다. ‘얼’은 우리의 정신을 뜻하고 ‘굴’은 구멍이나 골짜기를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의 정신세계를 조절하고 통솔하는 뇌가 있고 눈, 코, 입, 귀 등의 구멍이 자리한 인체의 부분을 얼굴이라는 말로 표현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 얼마나 대단합니까? 그럼 이제부터 ‘얼’이 들어 있는 말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는 얼이 차츰 어리어 가는 사람을 말하며 어른은 얼이 익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또 어르신은 얼이 완숙하여 얼이 신과 같은 사람이다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말은 ‘얼’을 사람의 일생에 시기별로 나누어 부르게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얼간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얼이 간 사람을 말하며 어리석다는 얼이 설익어 어설픈 상태나 얼이 썩었다는 의미입니다. 어리둥절하다와 얼떨떨하다는 얼이 흔들려 정신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얼렁뚱땅은 얼김(정신이 얼얼한 상태)이라서 상황을 대충 넘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어리버리하다라는 말은 정신이 산만해서 일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고 얼치기나 얼뜨기는 얼이 좀 빠진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며 매운 음식을 먹을 때나 술을 마시면서 하는 얼큰하다는 매운 맛이나 취기에 정신이 얼얼한 상태를 뜻합니다. 그리고 얼싸안다는 두 팔을 벌려 서로 껴안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그냥 단순하게 몸뚱이만 안는 게 아니라 서로의 마음까지 안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얼씨구 좋다라는 말은 아주 신명나게 좋다는 말로 ‘얼’이 씨가 있으니 좋다. ‘얼’이 살아나니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말에는 ‘얼’에서 비롯한 표현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그 ‘얼’은 우리의 정신세계입니다. 그러나 요즘 외모지상주의가 강한 세상이다보니 현대인들은 의학의 힘을 빌어 성형을 합니다. 그러나 ‘굴’을 고친다고 그 사람의 ‘얼’까지 고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굴’을 고치기에 앞서 먼저 ‘얼’을 고쳐야 ‘굴’이 빛나는 것입니다. ‘굴’을 고치면 잘생긴 얼굴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상대에게 태양처럼 환한 얼굴이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외모만 고치려고 하지 말고 우리의 정신, 즉 ‘얼’을 고쳐 태양처럼 빛나는 환한 얼굴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 인용
농촌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촌만의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자연과 교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배움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특히 양산은 농촌 체험ㆍ문화와 관광의 연계 필요성을 느껴 농업분야에서 활동하는 농민들이 힘을 모아 지난해 10월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 ‘양산들애’를 출범했다. ‘양산들애’는 상ㆍ하북권, 동면ㆍ법기권, 원동ㆍ화제권, 배내골권으로 크게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직접 개발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남 알프스 배내골 영남 알프스의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배내골지역은 옛부터 산세가 험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여의치 못한 관계로 지금까지 태고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영취산자락에 숨은 듯 자리잡고 있는 배내골 마을은 아직도 저녁이면 밥짓는 연기가 모락 모락나고 도시의 찌든 몸을 편안히 해줄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저녁이면 석양이 장관을 이룬다. 이처럼 연중 맑고 깊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품은 배내골은 특히 고로쇠와 사과, 산나물 등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며 4계절 내내 휴양과 관광 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배내허브랜드에서는 마음에 드는 허브를 골라 나만의 허브 화분을 만들 수 있으며 만발한 허브정원에서 향긋한 허브차를 마시는 등 오감이 즐거운 허브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사체험과 다도ㆍ예절, 힐링캠프체험을 할 수 있는 소현원과 일미농장에서는 계절에 따라 감자심기, 모내기, 사과 따기 등 실제 농촌 생활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허브심기(6천원~) ▶오감체험(5천원~) ▶다도ㆍ예절(5천원~) ▶농사체험(5천원~) 매화의 고장 원동ㆍ화제 낙동강을 따라 물금에서 화제ㆍ원동에 이르는 길은 봄이면 매화꽃이 장관을 이뤄 해마다 매화축전과 매실축제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소설 <수라도>의 배경마을이기도 한 화제리와 가야진용신제가 열리는 가야진사를 끼고 있는 역사의 고장 원동면에는 매실과 딸기, 미나리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다.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은 낙농체험 목장교육, 천태산숲체험, 힐링캠프체험, 천연염색,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으로 그 가운데 내화체험목장의 치즈ㆍ피자 만들기와, 자연양능원의 천연염색 등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냇가농원, 명사관광농원 등의 체험 농장에서 딸기ㆍ매화ㆍ식물심기와 힐링캠프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딸기체험(1만원~) ▶농사체험(5천원~) ▶치즈만들기 등(2만원~) ▶장아찌체험(1만원) 숨겨진 자연 보고 명곡ㆍ법기 양산의 동쪽에 위치한 밝은 골짜기라는 이름의 명곡마을을 지나면 옛 마을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볕바른 법기마을이 있다. 법기에는 조선시대 도요지가 있으며 특히 오랜 기간 출입이 통제됐다가 최근 71년만에 개방됐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법기수원지와 편백나무 숲은 양산의 대표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명곡ㆍ법기지역에는 4군데의 체험 농장이 위치해있다. 파브르체험학교에서는 곤충교육체험과 숲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성지체험농장과 허브공터에서는 공기정화식물 심기와 허브향 비누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조아저씨의 수제햄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수제햄을 직접 만들고 먹을 수 있다. 한편 명곡ㆍ법기지역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1박2일에 걸쳐 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곤충체험교육(1만원) ▶수세소시지(1만원) ▶천연염색(5천원~) ▶공기정화식물(6천원) ▶천연비누체험(6천원~) 명산의 축복 상ㆍ하북 양산의 대표적인 명산인 천성산과 영축산이 감싸고 있는 곳으로 양산하면 떠오르는 3보 종찰 통도사와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한 내원사가 위치해 있다. 양산의 특산물인 계란과 도자기가 주로 생산되는 지역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답게 무려 6개의 체험 농장이 위치해 있다. 웰팜과 해뜨는닭마실농장에는 계란 디자인과 유정란 줍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도자기 공원과 천성산 꽃차이야기에서는 도자기 체험과 다도 체험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 나예의 행복한 발효 농장과 다다인 공방에서는 유용미생물체험과 천연염색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꽃차ㆍ도자기(1만원) ▶고추장담기류(3만원) ▶도자기체험(1만원) ▶유용미생물체험(1만원) ▶천연염색ㆍ공예(5천원~)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인근에 자리 잡은 하북면 삼수리 통도전원주택지구. 50여개의 그림 같은 집들이 모여 있는 전원주택지구에서도 ‘오리 박물관’이라는 간판과 하늘 높이 솟아있는 오리 솟대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물관 입구에 보이는 흙으로 구운 오리 우체통과 오리 풍향계를 따라 들어오면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정원의 꽃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곳곳에도 각종 오리들이 앉아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오리모양 수도꼭지가 인상적인 연못가에는 오리 한 마리가 한가로이 놀고 있고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는 오리보트가 지상에 떠 있어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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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東施), 곧 못생긴 여자가 서시의 눈썹 찌푸림을 본받는다는 뜻으로, 시비나 선악의 판단 없이 남을 흉내냄을 이르는 말 출전 : 장자(莊子) 서시(西施)는 중국의 4대 미인 중 하나다. 월(越)나라 왕 구천(句踐)에게 발탁돼 오(吳)나라 왕 부차(夫差)에게 미인계를 써 결국 오나라를 망하게 한 여인으로 유명하다. 서시가 사는 마을 동쪽에 같은 시(施)씨 성을 쓰는 추녀가 살았는데 동시라 불렸다. 동시는 동경의 대상인 서시처럼 되기 위해 늘 서시의 몸짓과 자태를 흉내내곤 했다. 어느 날 서시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느껴 가슴을 움켜쥐고 이맛살을 찌푸렸는데 동시는 그것마저도 따라했다. 그러잖아도 못 생긴 동시가 얼굴까지 찌푸리면서 다니는 것을 본 마을 사람들은 딱하다는 듯 고개를 젓고 더욱 멀리 하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따라하는 맹목적인 행동을 나무랄 때 사용하는 고사성어다. 현대에도 이렇게 자신의 철학과 문화를 소홀히 하면서 다른 사람을 좇는 경우가 많음을 본다. 자기중심을 잃지 말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돼야겠다. 현대는 개성의 시대다. 새로운 발상과 창의적 사고방식이 미래의 주역이 되는 시대다. 다른 사람의 자랑거리라 해서 나한테도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다. 나만의 것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이 필요함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