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은 지난 7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춘아 강사를 초청, ‘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교육을 진행했다.
ㆍ기간 : 2018년 1월 2일~3월 30일 ㆍ신청 기간 : 12월 29일까지 ㆍ신청 대상 : 덕계동민 우선(이후 수강생 미달했을 때 다른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
원동면 화제마을 한 축산 농가가 죽은 돼지를 퇴비에 섞어 인근 농경지에 투기하다 주민 제보로 적발됐다. 지난달 30일 화제마을 A축산농가는 돼지 축사에서 발생한 퇴비를 자신 가족 소유 농경지에 투기했다. 문제는 투기한 퇴비 안에 돼지 사체 6구가 포함돼 있었다는 점이다. 퇴비 안에 거의 온전한 모습의 돼지 사체를 발견한 주민이 이를 행정당국에 신고, 양산시가 조사에 나섰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덤프트럭 두 대가 해당 농경지에 퇴비를 투기했다. 첫 번째 트럭이 퇴비를 버릴 때 돼지 사체가 뒤섞여 있는 것을 확인한 마을 어르신들이 두 번째 트럭이 오자 신고자에게 동행을 요구했고, 함께 돼지 사체를 재확인했다. 당시 신고자는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퇴비를 투기한) 논 주인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덤프트럭 두 대가 퇴비를 부었고, 30분쯤 뒤에 작은 트럭이 와서 (돼지 사체를) 실어갔다”고 말했다. 신고자는 “퇴비를 투기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럭이 돼지를 싣기 위해 다시 온 걸 보면 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은 지난 4일 임직원과 일일명예팀장, 고객모니터단,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및 주민참여 설명회’를 열었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김철문)이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꿈드림은 지난 7일 제주도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내년 3월 보육대란이 예고된 상황에서 관련 기관들이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기본현황과 근거 자료 등이 뒤죽박죽된 데다, 현실과 동떨어진 엇박자 대책을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물금신도시 경우 유치원 입학 희망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유치원 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립유치원 경쟁률이 20:1을 넘고, 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유치원 앞에서 밤새도록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연출했다. 하지만 추첨에서 떨어지고 대기자 명단에조차 오르지 못한 학부모들 민원이 빗발쳤다.<본지 699호, 2017년 11월 14일자>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경남도의회 김성훈 의원과 양산시의회 심경숙 의원이 회기 중 각각 도정질의와 건의안 발의를 통해 보육대란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영석 국회의원도 관계 정부부처 협의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작 교육청과 양산시가 한 달여 만에 내놓은 대책은 오갈 데 없는 학부모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두 기관이 보육대란 지역과 유아 수 등 기본현황을 다르게 산출, 근거 자료를 제시해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보육대란 핵심은 양산물금 택지개발사업지구(물금신도시)에 포함돼 있는 물금ㆍ동면지역에 누리과정 교육을 받아야 하는 만 3세~5세까지 갈 수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유치원 취학권역인 물금ㆍ동면ㆍ양주ㆍ중앙까지 포함해 유치원 학급 수와 부족 인원을 산출했다. 반면 양산시는 물금읍에만 국한, 동면이 빠진 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더욱이 지난 12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내놓은 보육정책 대책도 근거 자료에 허점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물금신도시 만 3세~5세 미취학 아동 4천749명 가운데 실제 수용은 어린이집이 719명(15%), 유치원 2천370명(50%), 가정양육이 240명(5%)이다. 남은 1천420명(30%)에 대한 대책으로 어린이집 14곳을 신규 개원해 587명, 유치원 4곳을 신규 개원해 784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 개원하겠다는 어린이집은 민간 8곳, 가정 5곳, 국공립 1곳으로 만 0~5세까지 이용시설이다.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재윤(76, 사진 오른쪽) 부산대학교 제16대 총장이 양산시 명예시민이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지역발전 공로자 간담회를 열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발전과 건강도시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박 전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박 전 총장은 1941년 부산 동래에서 출생해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 재무부 장관, 통상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부산대학교 제16대 총장 재임 시절 부산대 제2캠퍼스 이전과 관련해 부산시와 정치권, 교직원 등 반대로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양산캠퍼스 승인 결정이 지연되자, 양산이 부산대 제2캠퍼스 적격지임을 밝히는 성명 발표와 함께 승인 결정 촉구 단식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가뭄이 겨울에도 계속되고 있다. 길어진 가뭄으로 양산시민 수돗물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부양산 시민 수돗물을 공급하는 밀양호(댐) 저수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원수 공급 제한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더욱 문제는 사실상 겨울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지는 동안 뾰족한 대책마저 없다. 밀양호를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밀양호 수위는 전체 수량 7천360만톤 가운데 30% 정도다. 이는 지난 8월 용수부족 문제가 제기된 때(42%)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2001년 댐 준공 이후 최저 수위다.<본지 687호, 2017년 8월 16일자> 이에 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말부터 양산시에 대체공급을 시작했다. 대체공급이란 밀양호 용수 공급을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봉주)는 지난달 24일 맞춤형복지팀 실무자 대상 정신질환 대상자 사례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28일 동산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양산교육지원청, 신양초 교사와 학생 등과 함께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ㆍ내용 : ▶미니 케이크 만들기(12월 16일, 초등학생 20명, 12월 11일까지 모집) ㆍ신청 방법 : 박물관 홈페이지(w ww.yangsan.go.kr/museum) ㆍ문의 : 392-3324~6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신임 병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베데스다병원 줄기세포임상센터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라정찬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윤진한 대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병원 임ㆍ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철문)가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산시니어클럽(관장 황은일)이 지난달 30일 중부동 M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지역주간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풀뿌리 언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바지연 소속 회원사 33곳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학림 전 미디어오늘 대표 특강 ‘촛불 1년과 언론의 역할’을 시작으로 ▶‘풀뿌리 저널리즘의 미래를 묻다-풀뿌리 미디어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토론회 ▶취재ㆍ편집ㆍ관리ㆍ영업 분과 분임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풀뿌리 저널리즘의 미래를 묻다-풀뿌리 미디어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에서는 고양신문 김은정 부사장과 옥천신문 황민호 기자가 발제자로 나서 ‘지역신
양산천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 서식지다. 양산천에서 수달 배설물과 발자국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수달로 추정되는 동물이 찍힌 동영상 여러 편이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본지 취재진이 상북면 소토리 효충보~효성교 일대를 조사한 결과 암반 위에서 수달 배설물과 수달 발자국을 발견했다.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가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배차 정보 표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배차 정보 서비스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이 제공하던 버스 도착 정보와 달리, 버스 차고지 출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버스가 언제 정류장에 도착하는지 뿐만 아니라 차고지에서 버스 출발 시각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더욱 세밀한 시내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특정 정류장에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여부를 넘어 버스 실시간 운영 상태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게 됐다.
검찰이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파트 외벽 작업자 밧줄을 끊어 숨지게 한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울산지법 형사12부 이동식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달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41) 씨에게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 범죄로 유족들은 분노와 불안감은 물론 생계유지마저 어려워지는 등 삶이 망가졌다”며 “그런데 진지한 반성보다 사건 원인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보여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A 씨 변호인측은 “사건 당시 불면증에 시달리던 중 술을 마셔 만취 상태였던 점, 정신감정에서 알코올 장애 진단이 나온 점 등으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상황임을 고려해 달라”고 선처를 호
물금읍 범어리 범어지하차도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을 기록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6시 30분경 교동에서 물금 방향으로 황산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갑자기 4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급변경했다. 이후에도 차량은 계속 차선을 옮기더니 중앙선을 넘어 지하차도 내부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 차량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26, 덕계동) 씨는 중상을 입고 부산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B(26, 부산) 씨는 자신이 운전미숙으로 역주행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B 씨에 대해 음주 여부를 조사했지만 이상은 없었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어지하차도는 이번 사고에 앞서 지난 2014년에도 역주행하던 SUV가 택시와 정면충돌해 당시 택시기사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에 일부 운전자들은 범어지하차도가 사고를 유발하거나, 적어도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 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양산시는 구조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양산시 도로과는 “2014년 SUV차량 역주행 이후 차량유도선을 새로 긋고 차선규제블록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완료한 장소”라며 “교동 방향에서 오는 직진차선뿐만 아니라 온누리교회에서 좌회전하는 차선에도 안내선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과는 “범어지하차도 입구 쪽이 약간 곡선도로이긴 하지만 그게 역주행 사고를 유발한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일체형 차선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