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일반산업단지(이하 가산산단)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주민 갈등 역시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양산시와 경남개발공사는 동면 가산ㆍ금산리 일대 67만4천100㎡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합동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하지만 산단 편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설명회가 열린 동면사무소 앞에서 반대집회를 가지며 반발하면서 원활한 진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졌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측근ㆍ친인척 비리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박종훈 경남교육감 측근ㆍ친인척 등 5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친인척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루된 이들 가운데 4명이 박 교육감 주변 인물로, 검찰은 이들이 박 교육감과의 친분을 이용해 이권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도 양산지역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이 나왔다. 최근 기하급수적인 학생 수 증가로 신도시지역 학교부족과 과밀학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조정안이라 신도시지역 입주예정 학부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2017학년도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는 지난달 6일부터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받고 통학구역 조정협의회를 거쳐 나온 조정안으로, 이달 21일까지 행정예고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 의견을 다시 받는다.
컵라면 용기, 과일 포장 스펀지, 과일씨, 배추잎은 원래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해야 하는 생활쓰레기다. 지자체마다 분리수거 대상 재활용품 종류와 분리배출 요령 등을 조례를 통해 명확히 명시해 놨다. 양산시 역시 <양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세부내용이 있지만, 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분리수거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지난 10일 소주동ㆍ평산동주민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진행했다.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시행령에 따라 교통통제, 주민상황전파, 옥내대피, 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특정분야로 나눠 해마다 한차례씩 집중훈련을 한다. 이날은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집중훈련으로, 방사선 비상시 갑상선방호약품 배포와 마을 주민이 직접 복용까지 해 보는 훈련을 가졌다.
양산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사이에 둔 도로가 어린이 보행에 있어 위험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 이용객은 평일만 1천여명, 주말이면 1천500여명에 달하며 맞은편에 있는 국민체육센터 역시 하루 1천여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민주노총 양산시지부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양산시지부(의장 최삼규, 이하 양산지부)는 지난 10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노동개악 폐기! 박근혜 하야! 새누리당 해체!’ 내용을 담은 시국선언을 했다. 양산지부는 “우리는 87년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을 기억하며 세계 역사상 최대 국기 문란자이며, 부정축재자인 박근혜 정권을 응징하기 위해 범국민적 항쟁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북면 문화의 길(통도사 정문 앞)에서 신평 장날에 맞춰 프리마켓이 열린다.
지난 5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은 어르신들 웃음소리로 들썩거렸다. 양산시가 찾아가는 한글교실 참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한글교실 명랑운동회’를 개최한 것.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이 지난달 26일 양산시보건소 건강도시 서포터즈와 연계해 어르신 걷기 운동 ‘건강 up! 활력 up!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지난 4일 한국필립모리스(주) 양산공장에서 지진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동면사무소를 비롯해 동면 유관기관단체 회원 등 80여명은 지난 2일 태풍 차바로 퇴적물이 쌓인 다방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가 지난 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수)는 지난 3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6 주민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법사랑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양산지구(회장 정창수)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통도사에서 물금동아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양산신도시 LH아파트 1단지(관리소장 허태남)와 양산YMCA(이사장 허석규)는 지난달 27일 ‘도서관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양산시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방안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매력 없는 정책’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인근 지자체는 양육수당, 출생아이건강보험료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양산시는 오로지 출산장려금만 고집하고 있는 것. 양산시는 <양산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지난해 17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양산진보연합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매일 오후 6시 중부동 이마트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쏟아지는 의혹으로 더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권위를 잃었다며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면 호포교 재가설 사업이 2년이나 되는 공사 기간에도 임시 교량을 설치하지 않아 인근 마을 주민 불편은 물론, 주변 상권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양산천 하천환경정비 사업 가운데 하나로 준공한 지 60년이 넘는 동면 호포교를 철거하고 새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본지 647호, 201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