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리자원봉사회(회장 최정례) 회원들이 지난달 28일 사회복지법인 늘푸른집(양산시 상북면 소재)의 장애아동 26명과 함께 진하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모두가 휠체어를 이용해야 할 만큼 정신적, 육체적으로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늘푸른집 장애아동들은 모처럼만의 여름휴가를 즐겼다.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시설장 손보라)는 지난 14일 현대모비스 부산영업소의 도움을 받아 페인트를 다시 칠하는 등 센터 교실을 새로 단장했다. 명동에 있는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들의 무료급식과 기초학습, 예체능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상북면 원효라이온스클럽(회장 정태영) 회원 70여명은 지난 22일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홍룡사 계곡 주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효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환경정비,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JC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유리혼조시를 방문해 유리혼조JC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4월 10일 열린 한ㆍ일 교환 사생대회 수상자 한국학생 3명이 3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양산JC는 유리혼조시청을 방문해 시장의 선물을 교환하는 외교사절단 역할도 함께했다.
배내골 선리마을을 비롯해 경남지역 정보화마을 지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제8회 정보화마을 지도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양산소방서 구조대 소속 백태조(33) 소방사가 지난 21~29일 대구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에 참가해 스쿼시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세계 50개국 5만여명의 전ㆍ현직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소방대원들의 축제. 양산소방서는 스쿼시, 야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20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 가운데 백 소방사가 외국인 9명과 내국인 9명 등 모두 18명이 출전한 스쿼시 청년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
(사)한국연예술인협회 양산시지회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한 여름밤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역에 있는 문화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협회 회원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누구라도 그 같은 상황에서는 청년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을 것이다” 한 시민이 익사위기에 놓였던 청년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조재신(34, 양산 신기동, 사진 왼쪽) 씨가 원동면 배내골 계곡에서 익사 직전 위기에 놓여 있는 박준영(27, 부산 연제구, 사진 오른쪽) 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녹색의 작은 테이블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으며 화합으로 똘똘 뭉친 탁구동호회가 있다. 변화무쌍한 2.7g의 작은 공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우리동호회’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동호회’는 2003년 7월 공수만탁구교실에서 탁구를 배우던 회원 13명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탁구실력도 키우고 친목을 도모하고 즐겁게 탁구를 즐기기 위해 결성하게 되었다. 13명으로 시작한 동호회는 회원이 35명으로 늘어나고 여성회원도 8명이 속해있는 동호회로 발전했다. 탁구실력도 어느 팀과 겨뤄도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실력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양산시아동위원협의회 웅상나눔회(회장 권기준)가 지난 28일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소년ㆍ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아동에게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웅상나눔회 회원들과 아이들은 다같이 생일노래도 부르며 따뜻한 밥과 미역국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권기준 회장은 “3달에 한 번씩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모아 한꺼번에 생일잔치를 열고 있다”며 “작지만 의미있는 일이라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생일잔치 때 만든 반찬은 웅상나눔회가 지원하고 있는 21가구 37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생일파티가 끝난 후에는 웅상나눔회와 아이들이 함께 주변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라 땐 삽량주 고려 때는 양주로 ~”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양산CT밴드와 함께하는 야외음악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한 가수가 있다. CT밴드의 이수태 단장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양산아리랑’으로 첫 무대를 가진 지역가수 김정석 씨가 그 주인공이다. 양산아리랑은 노래 가사에 양산의 시목인 이팝나무, 양산의 캐릭터인 양이와 산이, 시화인 목련, 양산의 슬로건 액티브양산 등을 담고 있으며 흥겹고 쉬운 리듬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삼성동을 만들고자 지난 20일 삼성동(동장 이춘택)은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동 마을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에 국도35호선 도로변 화단과 인도, 공한지 등을 돌며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웠다.
용당동에 위치한 ‘오도암’ 법승 주지스님은 얼마 전 올해 초 뇌종양으로 쓰러져 투병중인 이승환(14, 서창중)군을 돕기 위해 자선볼링대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를 주최한 선진볼링클럽에 연락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제일맘 봉사회(회장 고정숙)가 이번에는 사랑의 저금통으로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봉사회 회원과 학생들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4개월여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 126개를 전달했다.
양주동에 있는 현대아파트가 지난 20일, 아파트 내 가로광장에서 단지 내 주민들을 위해 ‘여름밤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웃과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공연 시작 전 현대아파트 부녀회에서 주민들을 위해 과일주스와 풍선,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제공했으며 칸타빌레 색소폰 동호회, 울산 색소폰 동호회, 오카리나 동호회 등을 초청해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다.
주공 3단지 내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오랜만에 어르신들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지난 20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 효자손’ 봉사단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한 것.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 중창단(지휘자 박수연)이 지난 21일 해운자연농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박수연 지휘자, 윤상훈 지도자, 김귀득 반주자와 1기 중창단 14명의 단원들은 자신들의 연주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서창동(동장 변외출)은 최근 발생한 천연가스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19일 서창시장 일원에서 가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연)는 엄마나라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일부터 엄마나라 언어를 배우는 ‘이중언어교실’을 개최,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시지부(지부장 황신선)은 통영시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어선의 충돌로 유출된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위해 국립석유품질관리원 직원들과 함께 지난 18일 거제도 함목 해수욕장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