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에서 펼쳐진 노인효도잔치에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이 준비한 재롱잔치와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양산한마을사랑터와 엔젤예능어린이집이 주관하고, 본사와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가 후원한 이날 잔치에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사물놀이, 율동, 노래, 태권도 등 장기자랑이 행사 내내 진행됐다. 또 흥에 겨운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 대회가 원생들의 공연 중간 중간 진행되면서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기도 했다.
양산중학교(교장 박창옥)가 아주 특별한 선물로 멋진 졸업풍경을 만들어 내 화제다. 양산중은 지난 17일 열린 제59회 졸업식에서 교사들이 졸업생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준비해 졸업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3학년 담임을 맡았던 김은양 교사는 1년
“노동운동은 투쟁과 요구보다 노사 공생이 길을 가야한다. 경제위기라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동굴 속에 들어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사 화합의 문을 열자” 지난 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양산지역지부는 대의원선거를 통해 3년 동안 지부를 이끌어갈 신임지부장으로 안덕한(55) 씨를 선출했다. 안덕한 신임지부장은 18년 동안 (주)파카하니핀커넥터 노동조합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노동운동을 선도해 온 베테랑 노동운동가이다. 뿐만 아니라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대표와 양산노동민원상담소 이사로 활동해 오며 소외계층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 안 지부장에 거는 기대가 큰 게 사실이다.
“건강도 되찾고 쾌쾌한 담배 냄새를 맡지 않아서도 좋지만 무엇보다 항상 호주머니가 가볍고 깨끗해서 좋아요” 연초에 세웠던 금연계획이 다시 물거품이 되고 있는 요즘 시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물금읍 하영근(51) 읍장의 금연성공담이 알려지면서 금연클리닉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시민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상담으로 금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어렵게 끊은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사후관리도 해주고 있어 금연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의 기본은 메주이며 메주는 콩으로 만들어요. 콩이 몸에 어떻게 좋은지는 말 안해도 잘 알죠? 메주로 직접 간장, 된장, 고추장을 만들어 주부 스스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 나가요”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지난 26일 남부시장 롯데리아 앞 소공원에서 저소득계층을 돕기 위한 ‘알뜰나눔 장터 및 메주 바자회’를 열었다. 이 바자회는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젊은 세대의 입맛을 토속식품인 된장과 청국장으로 찾아줌과 동시에 알뜰나눔 장터를 통해 합리적인 경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1석2조’의 교훈이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양산지역 고교에 진학하는 성적우수 중학생 19명을 선정, 1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같은 ‘양산사랑 장학생’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양산장학재단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장학제도이다.
중앙동체육회가 2009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제6대 이용식 회장(사진 왼쪽)이 취임했다. 지난 6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정재환 시의회 의장, 중앙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없는 것 빼곤 다 있고 덤으로 활기와 정이 넘치는 오일장. 하지만 도심 곳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그 자취를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오일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신기주공 오일장이다. 각종 과일과 생선,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 3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는 오일장이 지난 4일 신기주공 관리사무소 앞 공터에서 열렸다.
동면사무소가 지역 내 효자·효부 4가정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했다. 설을 앞둔 지난달 23일 동면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효자·효부 가정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송리와 석산리, 금산리, 남락 등 총 4곳의 가정을 방문했으며, 이들이 방문한 가정의 식구들은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보살피며 살고 있어 효자·효부가정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신기주공아파트 제2경로당이 지난달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제2경로당은 총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전체면적 112.32㎡ 규모로 거실과 남ㆍ여 휴게실,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양산시 / 사진제공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는 설을 맞아 지난달 20일 어려운 이웃 11가정에 과일, 떡국, 쌀, 휴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삼성동주민센터에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졌다. 10개 단체와 5명의 개인이 현금 230만원,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산주부클럽 하북분회(회장 이재숙)는 지난달 21일 40kg들이 쌀 6포대(55만원 상당)를 사회복지법인 명지재단 양산 여성의집에 기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산국제우체국지부(지부장 김영철)는 지난달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20kg들이 쌀 7포와 김 세트 7박스를 동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에 10kg들이 쌀 25포와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양산소방서 / 사진제공
물금라이온스클럽(회장 조척래)은 지난달 24일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20㎏들이 쌀 100포를 물금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지난달 23일 설을 맞아 지역사회 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물금읍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서창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3일 설을 앞두고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 19곳을 찾아가 돌김 선물세트와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산시 / 사진제공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화합과 건전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동, 물금읍, 평산동 체육회가 지난달 21일부터 차례로 체육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체육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임했다.
물금지역 발전을 위해 올 한해 발빠르게 뛰어줄 일꾼들이 선출됐다. 지난 15일 물금읍사무소에서 물금읍발전협의회 이·취임식이 개최, 김수홍 회장의 뒤를 이어 정해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또 정 신임회장을 도와 물금발전을 위해 일할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김상국, 부회장 전갑수, 사무국장 유재욱, 복지분과장 권경숙, 지역개발분과장 김상갑, 문화예술분과장 김진명, 청소년선도분과장 김진홍, 체육분과장 김영철, 환경관리과장 김용준, 청년분과장 김상준, 그리고 감사에 최성관·김경현 씨가 각각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