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5지역이 지난 9일 ‘윤영호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 공식방문 합동 주회’를 개최했다. 중부동 더미션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양산로타리클럽(회장 김태연)을 비롯해 양산(회장 최성규), 양산삽량(회장 박명숙), 양산웅상(회장 안보규), 양산중앙(회장 박경수), 양산양주(회장 허성희), 양산미송(회장 김나경) 등 7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로타리 강령 낭독, 총재 기념품 전달ㆍ교환, 환영사, 총재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양산로타리클럽 성석영, 하동훈 신입회원은 신입선서와 함께 새로운 로타리안으로 포부를 다짐했다. 또한 웅상로타리클럽 허경철 전 회장은 관명장학의인 1구좌 증서를 전달했으며 양산로타리 이규동 회원은 매년 일정금액을 기부한다는 의미의 PHS 핀 표창을 받아,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중앙로타리클럽 류재연 전 회장은 총재를 위해 직접 제작한 서예작품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호 총재는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금회기연도 테마에 맞게 모든 회원들을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곧 모든 회원이 로타리 활동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로타리를 통해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깨달을 때, 우리가 진정한 로타리에 참여하게 될 때, 그때가 바로 삶이 변화되는 때”라고 말했다. 신양산 김태영 회장은 “지금까지 역대 많은 총재님이 양산지역을 방문했지만 총재 취임 후 첫 방문으로 양산에 오신 것은 처음으로 윤영호 총재님이 양산에 대한 애정과 사랑, 기대와 관심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오늘을 계기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양산지역을 위해 로타리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회기동안 우리가 세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고 모두에게 유익한 회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는 지구상에서 소아마비 등 전염병을 없애기 위해 12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는 국제 봉사단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에 13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경남 중ㆍ동부와 울산을 관할 구역으로 하는 3720지구에는 112개 클럽에 4천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0일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 참가 학교인 북정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54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대장 정광열)는 9일 황산초 일대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스티커를 부착한 휴대용 화장지를 학생들에 나눠주며 4대악 근절 홍보를 펼쳤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10일 양산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양산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연대(연대대표 양산시장 나동연)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강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진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우춘화)는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강서동 12개 마을 경로당에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전국적으로 30℃가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시민들로 천성산 법수원 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다. 법수원 진산 스님에 따르면 법수원 계곡은 백동마을 120가구가 이용하는 백동 저수지의 취수원으로 사실상 출입이 제한돼 있지만 절경으로 소문이 나면서 등산객과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피서객들이 물놀이는 물론 음주와 취사행위를 일삼는 등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것. 더구나 일부 행락객들은 자신들이 준비해온 먹거리를 먹은 뒤 쓰레기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법수원에서 재배하는 채소나 과일 등을 무단으로 취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법수원 계곡에서 취식행위를 하는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은 물론 ‘법수원 삼겹살 번개 산행 모집’ 등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실정이다. 문제가 지속되자 유일한 출입로인 법수원에서 계곡에 철장을 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행락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철망을 넘어 계곡에 들어가는 등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진산 스님은 “법수원 계곡은 백동저수지의 취수원으로 취사행위는 물론 출입 자체가 금지돼 있지만 이를 잘 모르는 행락객들이 이곳에 와서 불법행위를 일삼아 주말이면 물에서 악취가 날 정도”라며 “특히 이곳은 사찰 주변으로 엄숙해야 할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사찰까지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진산 스님은 “사찰에서 이에 대해 홍보를 해도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며 “산속에 있어 경찰은 물론 행정의 발길이 닿지 않다보니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행정에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소주동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 현장 모니터 한 뒤 출입 통제는 물론 심각하다면 CCTV 설치 등 강력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삼성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경)는 지난 11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어르신 등 400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성하)과 한방병원(원장 이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문상걸)와 부녀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9일 베데스다병원을 찾아 이ㆍ미용과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양산중앙중학교(교장 김종환) 3학년 학생 35명은 지난 7일 양산시청을 비롯해 양산시의회와 문화예술회관을 둘러보며 공무원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2일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계곡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에 발족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30일까지 내원사 계곡 일원에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지역 순찰, 부상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 동안 응급처치체험장을 상시 운영해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이귀효 양산소방서장은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순찰을 통해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시민자율안전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1일 ‘2013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전망했다. 양산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전체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3.3으로 조사돼 기준치 10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차이도 컸다. 전자ㆍ전기 업종의 경우 지난 2분기에는 100을 나타냈으나 이번 3분기에는 57로 조사돼 최악의 경기전망을 보였다. 기계ㆍ금속ㆍ철강은 80으로 조사돼 2분기보다 30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ㆍ고무ㆍ플라스틱 업체 역시 80으로 조사됐다. 음식료품과 기타업종(제지ㆍ섬유ㆍ비금속)은 100으로 기준치와 같았다. 기계ㆍ금속ㆍ철강, 화학ㆍ고무ㆍ플라스틱 업종은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료업종은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 경기 전망이 타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보인다. 세부사항별 BSI 동향을 살펴보면 대외 체감경기 여건과 영업이익, 생산량, 원자재 조달여건, 자금사정 등에서는 2분기에 비해 상승했다. 반면 대내 체감경기 여건, 매출액(내수, 수출 포함), 설비투자 등에서는 지난 분기보다 하락했다. 기업경영 애로사항으로 세계경기불황(58.3%)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고, 엔저(15.0%), 자금난(13.3%), 원자재난(10.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노사문제 악화는 3.4%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대부분 현재수준을 유지(66.6%)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는 경기활성화(50.0%)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국의 출구전략 가능성과 환율 변동,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역 기업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 부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돼 투자축소, 채용감소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경기회복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BSI란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대비 계획 등을 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를 말한다. BSI가 100을 넘을 경우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100 이하일 경우 부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지난 12일 경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전양애 강사를 초청해 아동ㆍ청소년 대상 5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양초 사진제공
양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액티브 양산이라는 브랜드슬로건에 걸맞게 10년간 기업도시로서 역동성 있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는 연령별 인구 변화에서도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양산시는 지난 10년간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65세 미만)는 2000년 13만1천476명에서 2010년 17만9천194명으로 36% 증가했다. 전체 인구대비 비율도 69%에서 72%로 성장했다. 인근 타 시와 비교해도 괄목할만한 변화다. 진주시의 경우 24만4천명에서 오히려 24만명으로 감소했으며 밀양시의 경우에도 7만8천명에서 6만3천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최근 양산시가 인구 30만 달성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공무원과 기업체, 학교 등 각급 기관에 있는 미전입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도시를 표방하는 양산시가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치매 예방ㆍ관리에 나선다. 양산시보건소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치매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양산시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천70명으로 올해 8천349명이 치매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이 가운데 28명의 확진 환자가 신규 등록했다. 양산시보건소는 검사결과 치매로 확진될 경우 환자로 등록한 뒤 상담과 약제비, 관리용품을 지원한다. 치료관리비는 약제비와 진료비를 월 3만원, 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일괄지급하며, 치매 관리용품은 매월 기저귀 30개와 물티슈 1개를 지원하고, 연간 1회 방수포를 제공한다. 한편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치매유병률은 9.1%이므로 실제 치매노인은 약 2천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60대 어르신들도 언제든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중증상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상태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보건소는 지역행사 때 홍보관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검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평산노인대학 외 10곳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올해 700여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5주년을 맞아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를 노인장기요양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회감지 서비스는 치매환자 위치를 GPS와 통신을 이용해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기존 GPS 위치추적서비스는 기기값 13만2천원, 월 통신료 9천900원이었으나 이번 사업에 따라 월 2천970원에 대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의는 전국 건강보험공단 지사(1577-1000)로 하면 된다.
지난 9일 오후. 물금읍에서 출발해 원동면으로 향하던 138번 버스가 원동면 서룡리 사천왕사 입구 고갯길에서 멈춰 섰다. 승객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버스기사는 황급히 도로상에 세워져있던 승용차로 향했다. 승용차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양산시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55개 단지에 대해 저수조(물탱크) 물 보충을 위한 펌프 가동을 피크시간(오후 2~5시)을 피해 야간이나 심야 시간에 가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양산시가 추진하는 하절기 전기절약 특별대책의 하나로 피크시간대 취ㆍ정수장 가동 중지와 연계해 정부의 전력수급 안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 양산시는 이번 조치로 피크시간대 1천kW의 최대전력 절감은 물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에너지절약 주무부서인 경제정책과와 웅상출장소, 읍ㆍ면에 단속반을 편성해 냉방온도 제한(계약전력 100kW 이상 건물 26℃ 이상, 공공기관 28℃ 이상), 문 열고 냉방 영업하는 행위, 에너지 다소비건물과 공공기관 냉방기의 순차적인 운행 정지 등 에너지사용 제한조치의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양산시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피서지 무질서 행위와 피서지 바가지요금 등에 대해 올해 지역별로 대규모로 인원을 투입해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말로만 끝나는 행정 탓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양산시는 해마다 피서철 원동 배내골을 중심으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단속을 펼쳐왔지만 행락객들은 공공연하게 물놀이를 즐겨왔다. 일부 펜션 등에서는 아예 홈페이지에 ‘배내골에서 물놀이가 가능하며 단속원이 오면 물에서 나오고 단속원이 가면 다시 물놀이를 즐기면 된다’며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면 즉시 형사고발조치된다. 기준 없는 바가지 요금 또한 여전하다. 평상대여비용이 배내골에서는 5~7만원, 무지개폭포 계곡에서는 1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같은 바가지요금과 불합리한 자릿세에 대해 옥외가격표시 등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등 현장 모니터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음식값, 숙박료 등 중점관리 품목 위주로 점검이 이뤄지며,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거래 행위, 가격표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에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 피서지의 상인회 등을 방문해 휴가철 물가안정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실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선 미지수다. 상인들이 바가지요금과 불합리한 자릿세를 받더라도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즉, 상인들의 자율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9월 9일까지를 피서철 특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경제민원환경국장을 팀장으로 한 특별관리팀을 편성,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토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원차가 등ㆍ하교를 시켜주지 않으면 학교에 갈 수 없다. 걸어서 갈 수 없는 것은 물론, 버스를 타더라도 정류장에 내려 학교로 가는 길이 위험천만 그 자체다. 매달 14~15만원의 학원비가 부담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심지어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학생도 ‘울며 겨자 먹기’로 학원을 다니고 있다.
“200년 걸려 짓는다는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도 아니고, 이미 결정된 공사가 뭐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참…” 노선 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설계안조차 확정하지 못했다. 1993년 시작한 1단계 공사는 11km 남짓 되지만 20년이 지나도록 준공을 못했다. 2001년 기획된 2단계 공사는 실시설계를 확정 못해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국가가 지원하고 일류 건설사가 시공하고 있지만 20년째 질질 끌고 있는 공사 현장,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1, 2단계 구간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