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연구 권위자인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와 함께 ▶6월 29일 ‘달을 쏘다’ ▶7월 6일 ‘별똥 떨어진 데’ ▶7월 13일 ‘화원에 꽃이 핀다’ ▶7월 20일 ‘종시’ 등 4편의 산문으로 윤동주의 새로운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개교 2주 차를 맞은 양산등산교실(교장 김성완) 13기 교육생들이 지난 26일 백운산 백운슬랩을 정복했다. 슬랩등반은 30~75도 정도로 기울어진 편편한 암벽을 오르는 것으로 암벽화의 마찰력과 안정된 자세로 손보다는 발에 많이 의존해서 오르는 등반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립박물관 체험형 프로그램인 ‘달빛고분야행’ 가운데 야화(夜畵, 밤에 보는 전시)의 일환으로, 꿈꾸는 사회적 협동기업(대표 박진훈)이 발달장애아동 미술심리치료 목적으로 진행한 미술활동으로 제작한 도자기와 그림, 목공예 등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전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양산지역과 관련한 근ㆍ현대 자료와 문서, 기타 전시 또는 학술 가치가 높은 문헌이나 자료다. 특히, 이번 구입에서는 내년 특별기획전과 관련한 웅상지역 자료를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웅상(熊上)지역은 행정구역상 소주ㆍ평산ㆍ서창ㆍ덕계 등 4개동을 말한다. 조선시대까지 울산에 속했으나 대한제국(1906년) 때 지방구역 정리에 따라 양산에 편입됐다. 매도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 중인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태극기 티셔츠 만들기’와 ‘유물 모양 비누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문화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내달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개방 시기는 이달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혹한기 제외)로, 개방 시간은 주중(화ㆍ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방문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종합운동장(379-8535)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어 보드게임 즐기기와 영어로 가족 문패 만들기, English OX 퀴즈, 페이스페인팅, 영어그림책 표지 전시 등 다양한 체험존으로 아이들 발길을 잡았다. 또 시원한 샤벳트와 포토존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스페이스 나무 갤러리(대표 염상훈)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제5회 관설당서예협회 작가전 개막식이 지난 17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관설당서예대전에서 수상해 서예 작가로 발돋움한 작가들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ㆍ일시: 6월 1~2일(1박 2일) ㆍ대상: 양산 거주 부부 20가족 ㆍ장소: 통도사 템플스테이관 ㆍ신청 기간: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ㆍ문의: 382-0988
제12기 양산등산학교가 지난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첫째 주 교육을 시작했다. 양산등산학교가 주최하고 본사와 양산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양산등산학교는 암벽등반, 독도법, 응급처지법, 아리랑릿지 등 6주간 이론 교육과 실전 체험을 통해 올바른 등반지식을 갖춘 산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장 선출을 둘러싼 양산예총의 갈등이 결국 균열로 치닫는 모양새다. 양산예총 산하 문인ㆍ음악ㆍ연예ㆍ국악협회가 지난 8일 “우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를 포기한다”며 양산예총 탈퇴를 선언했다. 양산예총의 갈등은 지난 2월 제8대 회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졌다. 손성원 7대 회장과 맞붙어 최현미 양산미술협회 지부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지만, 손 전 회장이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결과에 불복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본지 765호, 2019년 3월 19일자> 사실상 두 후보 모두 ‘후보 자격’ 시비로 인해 선거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손 회장은 ‘정회원 여부’ 문제로, 최 지부장은 ‘거주지’ 문제로 회장 후보로서 결격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두 사람을 후보로 인정하고, 두 후보 간 협약서(서약서)까지 쓰면서 선거를 진행했다. 뒤늦게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양산예총 일부 회원들이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애초 후보 자격 검증 절차부터 잘못됐기 때문에, 정관이나 규정에 따라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처럼 갈등이 증폭되자 경남예총과 한국예총이 각각 감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갈등 봉합에 들어갔고, 지난달 2일 공문을 통해 자정적 수습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양산예총은 각 지부장과 원고 고문들과 함께 자구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한국예총은 양산예총 의견은 듣지 않은 채 당선인을 회장으로 인정하는 인준서를 교부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이ㆍ취임식을 통해 제8대 회장에 최현미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로 인한 반목과 갈등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양산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관리로 선거로 인한 대립과 갈등의 벽
이 공연은 치매 노인 길동의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그 자체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가슴 따뜻한 해학극이다. 2018년 전국순회 공연을 통해 해학과 재치가 넘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공연은 무료며,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매월 4주차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The울림(林)은 상ㆍ하북면 숲 체험과 독서치료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과 교감을 증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먼저 18일에는 영어 속으로 빠져드는 ‘English Festival(영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영어 보드게임 즐기기와 영어로 가족 문패 만들기, English OX 퀴즈, 페이스페인팅, 영어그림책 표지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영어 페스티벌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는 취지로 영어 페스티벌 여권에 체험마다 도장을 찍어 4개 이상 받은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야사(夜史)에서는 보름달 브로치와 금관, 전통등, 야광 팔찌 만들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모양 목판 찍기와 김구 필서 체험하기,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삽량읍성과 독립운동가 사진을 배경으로 삽량시대의 귀족 복식과 3.1운동 복식을 입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장애인ㆍ어린이ㆍ청소년합창단과 양산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민 특별한 무대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사랑 음악회’를 주제로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립합창단 2019년 정기연주회는 청소년회관 청소년합창단과 양산어린이합창단, 러브엔젤스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그리고 장애인으로 구성한 귀뚜라미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울림의 무대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양산지역 소년ㆍ소녀 체육 꿈나무들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9일 결단식을 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축구부가 중국 연변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북이 함께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2019년 제1회 동북아시아 국제청소년축구대회가 열렸다. 중국 연길시 용정에 축구문화 산업단지가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열린 세계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5개국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U-11부(5학년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