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수 상승세와 달리 국내증시는 수급 여건의 불안 상태가 연속되면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며 업종별,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현 시점은 시세의 연속성이 없어 기회 비용대비 수익성과는 상당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매매를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 해외지수는 현재까지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 상승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는 구간이며, 조만간 큰 폭 하락에 대비한 보수적인 매매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들은 현금비중을 높여두고 종목별 단기매매에 임하거나 다음 매매시점을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타 종목 대비 상대적 저평가 -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 현재 국내증시의 수급여건으로 보아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 수출업종은 환율상승 압력에 직면하고 있으며 금융업종은 현재의 저금리 및 금리인하 압력이 상존하고, 거래소 대형업종은 외국인 수급여건이 개선되기 어렵다. 따라서 이들 대형업종보다는 내수업종 중 기관수급이 살아있는 의약품 및 제약 업종에서 조정 시 단기매매에 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종중 기관수급이 유지되는 업종으로 종목별 신고가를 보이는 종목들이 있다. 오늘 소개 할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다른 종목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이고 기관수급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조정 시 1만~1만1천원에 단기 10% 내외 목표로 대응한다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미,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에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피아노교실 ▶기타교실 ▶웰빙 댄스 ▶성인요가 ▶다이어트 댄스 ▶DIY 목공교실,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교실 ▶영어동화(1~2학년) ▶영어회화(3~6학년), 중학생 대상 ▶야간 중등수학 등이 있으며, 성인 대상 ▶한글교실과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청춘대학은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양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한글교실을 제외하고 프로그램당 2~5만원(재료와 교재비 별도)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365-9544)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대학생 자원봉사단 ‘C-밀레’를 모집한다. 지역 내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그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는 C-밀레는 청소년프로그램과 캠프 진행지원, 위기 청소년 멘토 지원, 찾아가는 상담(아웃 리치) 부스 운영 등 청소년 지도자로서 활동한다. 봉사자들에게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시간 마일리지와 봉사활동인증서를 제공한다. 봉사자는 이달 7일까지 모집이며 ‘청소년광장 홈페이지(http://teen.yang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이메일(youth0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와 청소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72-2000.
최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가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양산경찰서가 재치 넘치는 SNS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페이스북(facebook.com/yspark0112)을 통해 경찰서 소식과 지역 내 사건ㆍ사고 등을 재미있게 전달해 지역민으로부터 친근한 경찰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신종사기에 대한 당부의 글이 올라왔다. “양산서가 알려주는 신종사기 수법 1탄 '보안카드는 말 그대로 ‘보안’ ‘절대보안’ 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은 “문자메시지에서 알려주는 사이트에 접속! 거기서 알려주는 대로 보안카드 숫자 35개 입력, 주민번호 입력하면 나도 모르게! 내 이름으로 대출이 되어 있습니다. 35개 숫자 누르기 힘드시죠? 그럴 땐! 차라리 112를 눌려 주세요”라며 재치 있게 신종사기대처법을 소개했다. 지난달 8일 양산경찰 오디션식 업무성과평가회 관련 글에서는 “심사승진 그 결과는 3분후에 공개는 안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립니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달 2일에는 양산경찰서가 교통조사 만족도에서 경남청 1위를 한 내용을 소개하며 “사실 저희 12년도 초반은 계속 꼴찌였는데…. 역시 위기가 깊을수록 반전은 짜릿하다 했는가요? 2013년도에도 묵었던 머리 풀면서, 뜨거운 커피 원샷 때리면서~ 반전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하는 재치를 선보였다. 양산경찰서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별 순경은 “SNS 운영 초기에 기계적으로 단순 홍보를 하다 보니 보는 사람도 없고 혼자 얘기하는 것 같아 지역 주민들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스토리텔링식으로 내용을 전달하게 됐다”며 “친구들이나 부모님에게 경찰서에서 그날 있었던 내용을 이야기 해준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 시민들이 재밌어하고 친근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주동 한 아파트에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아예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수거함을 두고 분리수거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주차구역을 마련해놓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시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산경찰서는 설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특별방범활동을 진행한다. 양산경찰서는 방범취약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치안활동으로 방범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설 연휴를 전후로 2차례에 걸쳐 시민에게 빈집털이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문자 발송과 취약지역을 등급별로 분류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내근직원 등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등급별 방범취약 장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거점배치도 해나갈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교통홍보실에서 설 연휴에 예견되는 교통체증 최소화와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찰과 시청 공무원 이마트, 공원묘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양산경찰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경찰이 도맡아 온 업체(이마트, 공원묘지 등) 주변 교통 관리에 대해 ‘수익자부담원칙’을 강조하고 업체 측에서 임시직원 고용을 통해 관리하도록 했다. 회의 결과 이마트와 공원묘지측에서는 주변지역 5곳에 26명의 임시직원을 고용하고 현수막과 입간판 등 교통사고 예방 설치물을 31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양산경찰서는 업체측의 임시직원 고용으로 남은 경찰 병력을 간선도로와 병목구간에 집중 배치해 효율적인 교통관리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감시 등 단속활동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예년 산불의 45%(10건)가 3~5월에 발생하고 있으며, 산불조심 기간에 입산자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영축산 등 19곳 6천352ha의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 패트롤 7개팀을 편성해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산림연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계도ㆍ단속하며, 등산로 주요 길목이나 야간 산불이 우려되는 곳에는 감시원과 야간산불 감시대를 집중 배치했다. 또한 등산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산불조심기간에 인터넷 포털 네이버 지도서비스 창에 등산로(탐방로) 폐쇄구간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조심 기간에 무단 입산할 경우 10만원, 라이터 등 인화물을 소지하고 입산한 경우 30만원의 무거운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등산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불법 주ㆍ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이 끊이질 않은 가운데 시가 실시하는 단속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불만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단속에 대한 형평성을 놓고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져 시 역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9일 시청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김아무개 씨가 ‘양산시청 제2청사 주변 주차단속 건에 대하여’라는 글을 통해 “신도시 상권지역도 아니고 낙후된 구 상권지역에서 너무 하네요”라며 “시청사에 민원인들이 차를 주차할 공간이 협소한데도 단속을 해야 하는지, 골목상권지역에서 잠깐 볼일을 보기 위해 잠깐 주차하는 것도 억울하게 단속을 당해야 하는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처럼 제2청사 주변을 비롯한 원도심의 경우 현재 주차공간이 부족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단속 위주로 주ㆍ정차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반면 신도시 주변 상권지역은 불법 주ㆍ정차로 인해 상습 정체구간이 발생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지만 시는 인력 부족을 이유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도시 이마트 주차장 입구 주변도로는 말 그대로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특히 맞은 편 시외버스터미널에 진ㆍ출입하는 버스와 통행차량이 불법 주ㆍ정차된 차량과 뒤엉켜 북새통을 이루기 다반사다. 더구나 시외버스터미널 쪽에 설치된 택시대기공간에 늘어서 있는 택시 탓에 교통 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온 한 주부는 “주ㆍ정차 금지 구역인 건 알지만 1층 매장을 주로 이용해 굳이 3층 주차장까지 갈 필요가 없어 도로변에 주차했다”며 “이 근방이 불법주차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건 알지만 편안하고자 하는 마음에 (불법 주차를) 한다”고 대답했다. 신도시 국민은행 앞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버스 정류소가 철거된 뒤 남은 버스베이(인도 쪽으로 들어간 정류장)는 주차장이 돼버렸다. 심지어 한 상인은 1톤 트럭을 세워놓고 옷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은 차량통행량이 많은 데다 차량 속도마저 빠른 곳이어서 불법 주ㆍ정차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가장 큰 지역 가운데 하나다. 은행 업무를 보고 나온 한 시민은 “평소 계속 이용해서 주ㆍ정차 금지구역인 것을 몰랐다”며 “다른 곳에 주차하고 싶지만 주위에 주차할 곳이 없다”고 말을 흐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민원 지역을 우선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도 고루 순찰하고 있다”며 “순찰하고 돌아가면 금세 다른 차량이 주차해 단속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속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벌금을 물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것이 목적인만큼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의식을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강경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차용한)는 입춘(2월 4일)을 앞둔 지난 1일 ‘1가정 1가훈 갖기를 위한 가훈 및 입춘축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가훈을 통해 가정의 사랑을 일깨워보고 다가오는 입춘에 한 해의 운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휴무는 평균 4일로 조사됐으며, 기업의 80%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역 내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평균 휴무일은 4.0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61.6%가 휴무를 4일로 결정했고, 그 다음으로 많은 기업(11곳, 18.4%)이 3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이상 휴무 기업은 총 10곳(16.6%)으로, 이 가운데 6일 이상 쉬는 업체는 2곳(3.3%)이다. 반면 휴무가 아예 없거나 1~2일 이하인 기업도 각각 1.7%(1곳)로 조사됐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설날이 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지난해 대비 휴무일수가 0.8일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상여금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사 기업의 80%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은 조사기업 절반이 기본 급여와 동일(100%)하게 지급할 예정인 반면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도 12개 업체(20%)로 조사돼 경기 한파가 설 대목 기업 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 확장 후 오히려 불편해져 원성을 들었던 동면 석산지하차도 일대 도로 구조가 개선돼 특히 부산 방면으로 진ㆍ출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본지 434호, 2012년 6월 19일자> 동면 석산지하차도는 동면지역 신도시 조성에 따라 동면 석산리에서 금산리에 이르는 국도35호선 구간을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이 구간에 길이 560m, 왕복 4차선 규모로 함께 개설됐다. 하지만 5차례나 준공이 연기된 가운데 2011년 11월 지하차도를 포함한 일부구간이 개통됐다. 그동안 지지부진한 공사로 통행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주민들은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어야 했다. 석산지하차도 인근 도로는 일동미라주아파트를 비롯한 석산지역 주민들이 진ㆍ출입로로 이용하던 기존 도로와 확장 구간이 기형적으로 연결돼 이곳에서 부산(화명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기존 도로와 연결된 샛길을 이용하거나 극동아파트 앞 육교에서 유턴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회할 수 있는 샛길은 폭이 4~5m에 불과해 차량통행량이 많은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극심한 혼잡을 빚을 뿐 아니라 야간에는 좁은 길가에 주ㆍ정차 차량이 늘어서 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 주민들은 도로 개통 이후 수년째 불편을 호소해왔지만 공사를 담당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재 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시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다 최근 문제 구간에 로터리를 설치해 기존 도로에서 국도35호선으로 좌ㆍ우회전이 모두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로터리 설치를 비롯한 도로 구조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심경숙 의원(통합진보, 양주ㆍ동면)은 “LH와 시가 공사 시행 단계에서부터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미루는 바람에 주민들만 오랜 기간 불편을 겪게 됐다”며 “특히 시가 도로시설을 인계받을 때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별도의 예산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행정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달 31일 지역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발전방안과 새로운 비전을 알리는 산학협력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영산대는 ‘산학협력대학 비전선포식’에서 지역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경영, 애로기술, 패키지 기업 지원 등 효과적인 산학협력지원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도입 계획을 선보였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공학계열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 시 졸업논문 대신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설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부구욱 총장은 “공학계열에서 캡스톤 디자인을 주로 시행하지만 전 학과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종전에 교실에서만 이뤄지던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과 교실이 하나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1천5백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해 ‘3차원 다관절측정기’, ‘3D스캐너’ 등 1~2억원을 호가해 중소기업에서 갖추기 어려운 고가 설비들을 갖춘 ‘공용장비지원센터’를 둬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디 아이 낳을 곳 없나요?” 웅상지역에 산부인과가 부족해 산모들이 부산이나 울산 등 인근 대도시로 원정 출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웅상지역 인구는 9만2천93명. 이 가운데 지역 내 가임여성 수는 2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웅상지역 산부인과는 3곳에 불과하고, 그 중 분만이 가능한 곳은 단 1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은 1곳도 없었다. 부족하고, 부실한 산부인과 시설은 결국 산모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시외버스 입석 문제는 크게 해소됐지만 정작 승객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4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되면서 시외버스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됐다. 개정안에서는 “도로를 운행하는 광역급행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자동차를 탄 사람은 반드시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사고 위험 등으로 문제가 됐던 입석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법 개정 이후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매표소에 ‘입석 승객은 받지 않는다’는 공지와 함께 운전기사들도 좌석 이상의 승객은 태우지 않고 있다. 터미널측은 “위반 사안 적발 시 기사에게 불이익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사들 스스로 안전벨트 착용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울산행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지난 12월부터 운전기사들이 안전벨트 착용에 대해 확인하면서 서서 가는 승객을 본적이 없다”고 말해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로 인해 입석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좌석 승객들의 안전벨트 착용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유는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버스와 택시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운전기사와 사업자에게만 과태료가 부과될 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재 사항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한 운전기사는 “처음 출발할 때 확인을 해도 경유지 등에서 다시 확인하면 대부분의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다”며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제재를 기사나 업체에게만 부과해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말해 안전벨트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3일 종량제봉투 내 혼입되는 재활용품의 비율을 줄이기 위해 물금읍 범어신도시지역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시 사진제공
물금읍사무소(읍장 서수원)는 지난 18일 물급지역 32개 마을의 노인회 회장을 초청해 물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물금읍 사진제공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양산지부(회장 이호수)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신원아침도시 부녀회(회장 김순옥) 회원들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산물상품권(1백만원 상당)을 소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주민사랑봉사회(회장 박태후)는 지난 18일 아나바다행사 수익금과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양주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주민편익시설 사진제공
(주)동일리조트(대표이사 김종각)는 지난 22일 기업의 사회환원을 선도하자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2천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