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가 배내골 사과 출하를 돕기 위해 5일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신도시 이마트 앞 등 5곳에서 소방안전 자율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휴게소가 최근 ‘조선사기장, 양산사발 이야기’란 주제로 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에 양산사발의 유래와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고, 각종 도자기를 진열한 전시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테마공원에서는 도자기와 관련한 정보제공은 물론 직접 도자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창원문성대학에서 제14회 경남장애인합동결혼식이 열렸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양산지역 정명호ㆍ김년자 부부, 서문출ㆍ김종숙 부부를 포함해 모두 18쌍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프로포폴(propofol) 정맥 주사제, 마취제로 많이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 주로 수면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에 마취제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다.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오·남용으로 사망사고 등 부작용이 잇따라 지난해 2월부터 마약류의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지스타(G-star) 2005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로 대한민국 여러 게임 전시회가 통합돼 열린다. 올해 전 세계 31개국 434개 업체(해외 16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지스타에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지난한 여름 한 철도 덧없이 졌더랬다 못다 아문 것들 섧게 흐드러졌고 오랜 날 흘러 흘러 다시, 울음 맺힌 가을이었다 죽은 언니의 무덤 곁,
시가 이달부터 건축 인ㆍ허가 현황에 관한 최신 정보를 일반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건축 인ㆍ허가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민원 건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민원인이 건축 인ㆍ허가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해 법정처리기간인 10일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출입증을 달아야만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 학교 주변에 CCTV를 확대한다. 학부모에게 자녀 등ㆍ하교 시간을 문자로 알려준다.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고 경비실을 설치한다…. 아동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흉기를 든 정신질환 10대가 교실에 난입해 아이들이 부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하고, 학교 운동장에서 조폭들이 집단난투극까지 벌이자 학교안전강화를 위한 대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사회적 책임 실천선언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에덴벨리리조트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와 한국노총 경남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동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의장이 노동자 대표로, 한장규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이 경영자 대표로 참석했다. 민간 대표로는 윤진기 경남대 교수가, 정부측에서는 박헌규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이 대표로 참석하는 등 총 250여명의 노사정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역개발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국화분재 전시회가 하북면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열렸다. 김원택 씨가 출품한 30여점의 분재는 지역민과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이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시장경영진흥원장 표창을 받으면서 명실공히 모범 전통시장으로 우뚝 섰다. 이번 우수사례는 전국에서 19곳, 경남에서는 진주중앙시장과 함께 단 2곳만 선정됐다.
시가 방범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원룸주택을 범죄예방형으로 건축하도록 행정지도를 해나가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제3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하북면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김재철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장(사진 오른쪽)은 “시각장애인 개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한마음으로 뭉치면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사진 왼쪽)이 시각장애인 활동 보조기구인 ‘흰지팡이’ 50자루를, 박창문 080안경점 대표도 돋보기 100개를 기증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12월 경전선 마산~진주간 복선전철 개통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마산~진주간 복선(비전철)으로 우선 개통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물금역과 원동역을 경유하는 열차 시간을 전면 변경했다고 밝혔다.
양산YMCA(이사장 장재헌)가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부패척결을 위한 공익신고와 내부고발자 보호’라는 주제로 제1회 시민논단을 개최했다. 강연에 나선 이기문 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 명예대표는 사회발전에 있어 내부고발자의 의미를 강조하고 사회적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산YWCA(회장 김재옥)는 지난달 30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사회 여성리더를 초청해 ‘지역사회 여성리더 초청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각계 각층에 있는 여성들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올해로 3번째로 열렸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30일 제1기 여성리더대학 수료식을 개최,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전략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조에 대한 과제발표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료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학교발전기금을 장호익 총장에게 직접 전달키도 했다.
유산폐기물매립장 내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시공을 맡고 있는 한라산업개발이 최근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하청업체들 역시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변수 특히 유럽 변수에 의해 국내 증권 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흐름이 연출되었다. 어마어마한 재정 지출을 글로벌 공조로 단행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 그리고 일본 등 선진국 경제 상황이 크게 호전되지는 못하였다. 지금까지는 유동성이라는 약발에 의해 글로벌 증시를 지탱해 왔지만 이제 더 이상 유동성이라는 약발은 듣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다.
빈 소년 합창단 500여년 역사상 첫 한국인 지휘자가 탄생했다. 합창 지휘자 김보미(34)씨가 최근 이 합창단의 모차르트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됐다고 합창단측이 밝혔다. 한국인으로서는 물론 아시아 출신 중에서도 처음이며, 이 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이기도 하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창단됐으며 작곡가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유년 시절 활동했던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하이든반, 모차르트반, 브루크너반, 슈베르트반으로 나뉘어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