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 잘못된 정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 지난 12일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윤영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새누리당 후보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후보는 가장 먼저 새누리당 공천을 경쟁한 나머지 6명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공천 이후 여권이 분열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함께 경쟁한 예비후보 모두 양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고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다”며 “함께 새로운 양산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의 부산ㆍ경남 예비후보들이 공동공약 발표를 통해 지역민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5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은 낙동강을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겠다는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산지역 송인배 예비후보를 비롯해 문재인(부산 사상),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조경태(부산 사하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부산ㆍ경남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공동공약 발표는 대선주자인 문재인 예비후보를 선두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선거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비후보들은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개방해 하구습지를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4대강 사업 일환으로 농경지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경남지역 48곳 가운데, 원동 화제지구의 공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화제 농민들이 울상이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경남도내 48곳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8곳에 올해 영농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은 원리ㆍ용당ㆍ화제 등 무려 3곳이 포함돼 있다. 원리ㆍ용당지구는 공정률이 87 ~92%로 3월 말께 완공될 예정이지만, 문제는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화제지구다. 특히 하우스 농사 위주의 원리ㆍ용당과는 달리 화제지구는 대부분 벼농사를
시가 교육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위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인원 감축을 추진하면서 정작 일선 학교와의 협의를 등한시 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산시니어클럽이 12일 동면 금산5길 54-10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엄정행 성악가 장학금 전달 성악가 엄정행 경희대 명예교수가 8일 지역 음악인재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엄 교수는 3년 전부터 지역 음악인을 대상으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삼성파출소(소장 김영윤)는 지난 6일 삼성지역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삼성중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7일 역대 학부모회 회장들로 구성된 둥지회(회장 배경희)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8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양산을 만들자는 취지의 ‘I♥안전운전 WE♥안전양산’ 선포식을 가졌다. 경찰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통문제를 위해 치안거버넌스(치안서비스 공동생산)적 관점으로 접근해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 모두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 임인철 교육지원과장 등 3개 기관장과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연합회 등 4개 교통협력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모두가 앞장서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중지를 모았다.
새벽녘 파출소에서 경찰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고작 2~3명 남짓한 야간근무 경찰들은 대부분 그 시간 순찰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 파출소에 민원을 접수하고 나면 담당 경찰이 자주 바뀌어 불편하다. 주야근무가 수시로 바뀌는 근무여건 때문이다. 양산지역 파출소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치안수요가 높은 심야시간대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불규칙한 야간 교대근무를 없앴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경찰 근무형태로, 양주ㆍ중앙ㆍ덕계파출소에서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치안 여건에 맞게 근무시간과 방식을 개편하는 ‘치안수요별 유연근무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찰관의 체력여건을 고려한 1석2조의 방식으로, 양산경찰서가 직접 고안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송 보금자리주택건설사업의 추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문화재 시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동ㆍ청소년ㆍ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에 양산경찰이 나섰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사회적 약자인 아동ㆍ청소년ㆍ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자는 취지의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외고 인근 야산에 골프장을 개발하기 위해 시가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어곡동 산283번지 일원 112만여㎡ 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설치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변경을 추진해왔다. 시는 최근 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공람ㆍ공고 절차에 착수했는데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학교와 인접해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재검토를 지시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학교측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경남외고 학부모들은 골프장 설치 반대 서명을 받아 시에 항의방문을 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다시 돌아온 외국인 매수 열기로 인해 최근 주식시장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단기간에 급등한 상태라 대부분 투자자가 조정을 바라고 있지만 시장에서 모두가 원하는 가격 조정은 전개되지 않고 있다.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횡보 조정이 나타나고 있어 한편으로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시장이 쉽게 가격 조정 국면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외국인 매수 열기가 뜨겁기 때문이라 판단한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회장으로 황신선(58) 회장이 선출돼 지난달 29일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황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시지회에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2005년부터 7년간 지회장을 맡아 주부클럽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 수장이다.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울타리가 되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양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황 회장을 만났다.
시는 지난달 27일 한국안전기술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림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철영)는 지난달 25일 부산 기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하북면(면장 서수원)은 지난달 28일 새마을부녀회 등 6개 여성단체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하북종합관광개발사업, 일반농어촌개발사업 등 대단위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