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조기 소진과 산막산업단지 입주로 인한 자금 추가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체의 경영안정과 투자촉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2일부터 자금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본점과 사업장이 양산지역에 있는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신청일 현재)이면 신청할 수 있다.
양산지역 아파트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사철 영향으로 조정을 받던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0.06% 하락했다.
웅상경제인연합회는 주변 다문화가족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딱한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19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 교육을 위해 희망웅상이 운영하는 다문화교육센터의 컴퓨터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경남지사 고객지원팀(팀장 함상훈)은 지난달 22일 평산동에 있는 한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혜련)를 찾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010년부터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방문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후원금으로 센터에 컴퓨터실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서도 지역난방공사는 아이들과 함께 미리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고
대한불교조계종 양산불교연합회(회장 원각사 주지 반산 스님)가 지난달 30일 통도사 양산포교당에서 창립법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웅상지역 시민단체인 웅상포럼(회장 노승익)이 지역현안을 제시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지난달 29일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4.11 총선에 대한 웅상포럼의 바람’이라는 서한은 웅상지역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교육, 교통, 치안ㆍ생활민원처리 등 분야별로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내용이 담고 있다. 웅상포럼은 서한을
2년을 넘게 끌어오며 웅상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던 삼신교통 차고지ㆍ가스충전소 이전 문제가 일단락됐다. 시가 용당동에 공영차고지를 건립하고, 삼신교통이 이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울산지법에 제기했던 행정소송을 지난달 26일 취하했다. 삼신교통 문제는 2010년 9월께 용암마을 입구 삼거리에 있는 삼신교통 차고지와 가스충전소 부지가 회야강정비사업에 편입되자 아파트 밀집지역인 명동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정지 인근 아파트 입주민과 갈등을 겪어왔다
봄기운이 미처 스며들지 못한 숲 속 공기는 차갑지만 상쾌했다. 그 속에서 만난 불상( 佛像)의 미소는 따뜻하고 평온했다.
지역 선열들의 충절과 넋을 기리고 충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렬사 건립공사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동 춘추공원 내 5천573㎡ 부지에 조성되는 충렬사는 사당과 재실, 내ㆍ외삼문, 관리동 등 5동 건물이 들어서며 2010년 12월에 착공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준공에 앞서 충렬사 관리 조례 제정과 충렬사 제향 규정을 마련하는 동시에 충렬사 건립 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제단 제작과 제기ㆍ의복 등 비품 구입, 삼조의열 비석 이전 등을 마무리하고 배향인물과 충렬사 연혁 등의 설명이 담긴 충렬사지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괘불(掛佛)은 사찰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거행할 때 야외법당에 걸어놓고 예배하는 의식용 불화로, 초대형 크기라는 특성상 전시의 어려움과 함께 괘불 안전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로 일반에 공개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괘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는 곳이 통도사 성보박물관이다. 성보박물관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통틀어서 가장 풍부한 불화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불교회화 전문박물관으로, 본관 1, 2층을 연결하는 중앙홀에 괘불을 걸 수 있는 특별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런 인프라를 이용해 개관 이래 해마다 2차례씩 괘불탱 특별전을 열어온 성보박물관이 ‘제26회 괘불탱 특별전’에서 국보 300호로 지정된 청양 장곡사의 ‘미륵불 괘불탱’을 선보인다.
산막산업단지 내 4만㎡의 부지에 들어선 중고차 경매장은 하루 800여대 경매가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경매가 진행되고, 370여명이 동시에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스크린을 통해 경매대상 차량을 볼 수 있으며, 경매제어시스템과 차량 성능점검 설비, 고객편의시설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고차 구매는 등록된 딜러만 가능하고, 일반인은 경매장에서 직접 차량을 구매할 수 없다.
이 지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적인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금융기관, 직능단체 등과 연계해 효율적인 보증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보증상품을 개발해 고객 편의를 적극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임경대, 고증 거쳐 제 위치 찾기 시가 임경대와 삼장수마을 등 지역 주요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먼저 양산8경 가운데 하나인 임경대 유적지 정비사업을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원동면 화제리 산 72-4번지 일원 2만4천893㎡ 부지에 임경대 정자와 산책로,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2013년까지 39억원이 투입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회장 김상규)와 예총 산하 7개 단체가 올해 주요 연중 행사계획을 확정했다. 예총은 우선 제14회 양산예술제(제10회 청소년예술제)를 5월 25~27일 양주공원 행사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예술제의 주제를 ‘화합과 소통의 예술문화’로 결정한 예총은 공식행사와 특별행사, 공연ㆍ전시ㆍ체험행사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문화예술도시 양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산예술제에는 사진협회 정기회원전과 경남 청소년(고등학생)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국악협회 국악공연, 미술협회 정기회원전과 경남학생사생실기대회, 문인협회 회원 시화전, 연예협회 양산시민노래자랑 등 예총 산하 협회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편, 사진ㆍ문인ㆍ미술ㆍ무용ㆍ음악ㆍ국악ㆍ연예 등 예총 산하 7개 단체도 연중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협회는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제24회 전국사진공모전의 작품을 7월 중 접수해 9월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제15회 영ㆍ호남사진교류전과 경남사진협회 합동사진전을 11월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협회는 4월 열리는 서운암 들꽃축제 시화전에 참가하며, 삽량문화축전이 열리는 10월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과 문학기행에 나설 예정이며, 11월에는 양산문학 제17집을 출판할 계획이다.
맑게 갠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귀밑머리를 간지럽히는 바람만큼 성큼 다가온 봄이 어느덧 커튼을 드리운다.
상ㆍ하북권역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이 1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해도)에 따르면 상ㆍ하북권역 작업장은 지난해 11월 경남도로부터 여성중심장애인작업장 제45호(양산 4호)로 지정받아 경남도와 시의 지원으로 상북면 석계리 34-51번지(옛 상북면보건지소) 일원에 부지 1만5천129㎡ 규모의 작업장을 갖췄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윤성)에 따르면 후보자 신청 기간은 선거일 20일 전인 22일과 23일 이틀 동안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27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과 함께 부재자 신고를 진행한다. 선거일 14일 전인 28일부터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되며, 이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도시건설과에서 처리하던 개발행위와 도로점용 이외 창업계획승인과 공장설립승인, 산지전용, 농지전용, 오수정화시설, 배출시설, 비산먼지발생 신고, 특정사업장 신고, 폐기물신고 등과 관련한 여러 부서 업무를 통합해 도시건설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을 개선한 원스톱민원업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지난 10일 ‘2011 결산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 2천만원을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안용우(왼쪽) 조합장은 “이번 성금은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스스로 돌보자’는 의미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출장소는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신고에 따른 날림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세륜ㆍ측면살수 후 차량운행 등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와 점검을 시행해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용중지와 건설업체 환경부문 신인도 심사(PQ) 자료 작성에 활용하는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