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이 실제 시그너시CC 고문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골프장 고문으로 등재된 기간에 양산에서 19~20대 총선에 출마했고, 선거 기간 출마회견과 출정식, 출판기념회 등에 참석하는 등 실질적인 고문인지 의문이 든다는 것.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에서 열렸다. 신양초 4학년 서빈이는 여자초등부 평영 100m와 50m에 출전해 각각 1분 20초 21, 37초 29라는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평영 100m에서는 1분 20초 60의 종전 대회 기록을 0.39초 앞당기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올해는 유치부 17개팀 485명, 초등부 18개팀 492명 등 모두 32개팀 977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4~6학년 30명으로 구성한 가남초 위더스 합창단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토대로 연습에 매진해 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임금님과 119’를 합창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초등부 경남 대표 출전 자격까지 얻었다.
개교 4주차를 맞은 양산등산학교(교장 김성완) 13기 교육생들이 지난 8~9일 이틀간 천성산 일대를 산행했다. 일반등산, 독도법, 응급처치, 야영(비박) 등 지금까지 교육받은 산행 지식을 총동원해 실전 산행을 경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세아창원특수강이 제공한 1인용 밥상 만들기 키트를 봉사자가 직접 제작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무지개가족봉사단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1인용 밥상을 정성껏 만들고 예쁘게 꾸며 전달했다.
이날 15명의 청소년지도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공원 주변과 유흥업소, 식당, 편의점을 위주로 순찰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담배(전자담배)ㆍ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과 청소년 연령기준과 <청소년 보호법>에 근거한 주요 위반행위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 보호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 시작은 서양화가 최영진 작가로 대표작 ‘Shade of flower’ 등 모두 1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후 한경옥, 권양숙, 김헌주, 김채원, 김복득, 이명희 작가 순서로 작가당 10일 정도 전시 기간을 가지며,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회는 양산지역 농ㆍ축협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양산지역 읍ㆍ면ㆍ동별 25개팀 25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여름맞이 문화강좌는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닐 수 있는 ‘재미팡팡 책놀이’ ▶어린이의 순발력과 재치를 향상하는 ‘두뇌학습 보드게임’ ▶논리적 사고와 공간 지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로봇코딩’ 등을 운영한다.
교육은 6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2시간씩 전문 강사가 자전거 사용법, 교통안전, 도로주행 방법 등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자전거와 보호 장비가 교육장에 구비돼 있어 관심 있는 여성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어르신이 직접 동년배 어르신에게 무료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일환으로 컴퓨터에 재능이 있는 어르신이 컴퓨터 사용방법에 대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이 활동은 동년배 어르신의 모범이 되고, 어르신 눈높이로 교육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후원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례문화 변화와 친자연적 장례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사업은 경남 도내에서 양산이 최초로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DIY 공기청정기 80대를 제작, 양산지역 14개 지역아동센터와 양산시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주여성 체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일본 출신 이주여성은 “평소 시간이 없어 여러 나라 이주여성들과 서로를 알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나라별 요리도 맛보며 오랜 시간 함께 마음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람유치원(원장 고영애)이 지난 5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40만3천500원을 양산시복지재단으로 기탁식을 했다. 기탁식은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한 130명의 원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부금 사용 절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양산시립도서관에서 ‘법,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1회, 오후 2시 웅상도서관에서 ‘변화와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1회, 총 2회를 진행한다. 박준영 변호사가 고졸 출신 파산 변호사를 거쳐 주목받는 재심 변호사가 되기까지 성장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웅상나눔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웅상나눔회(대표 권영순)는 웅상 4개동 지역 소외가정 아동들을 후원하는 자원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매달 어려운 아동들에게 반찬 배달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는 호텔관광대학(호텔관광학부, 조리예술학부, 외국어학부, 항공관광학과, 해양레저관광학과) 소속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7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남 창녕군 영산면 신제리, 죽사1ㆍ2구, 봉암리 등 4개 마을, 10개 농가에서 양파ㆍ마늘 수확과 농작물 정리, 마을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원장 전석호)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아 전달한 소중한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웅상유치원ㆍ어린이집에서 기부한 150만3천400원으로 지난 7일 웅상지역 저소득계층 아동 일상복(21명)과 청소년 교복(7명)을 지원했다.
특히, 에코신발주머니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물고기를 나눠 주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체험교육장소로 눈길을 끌었다. 미래 환경의 주인이 될 영ㆍ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