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서부양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웅상지역(동부양산)에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로 했다. 국ㆍ도ㆍ시비와 민자 등 2020년까지 29건에 1조784억원을 투입해 주거ㆍ문화ㆍ산업기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한 것. 양산시는 지난 19일 퍼스트 웅상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인구 50만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열쇠를 웅상지역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총 사업 29건 가운데 12건이 1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사업일 정도로 향후 웅상지역 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 주요 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양산시는 올해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170억원)와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158억5천만원), 서창산업단지 조성(651억원), 평산동 산사태 복구(69억3천만원), 매곡1소하천 정비(24억8천만원), 대운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9억9천800만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웅상용당산업단지 조성(704억원)과 덕계돌배미길 쇼핑ㆍ문화거리 조성(27억8천300만원), 전통문화교육관 건립(20억원), 외산~매곡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95억500만원)을 완료한다. 또한 2018년까지 웅상 209호 확ㆍ포장(112억4천만원)과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529억원), 덕계월라산업단지 조성(1천83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인성교육실천 주간과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22일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밀양에서 열린 제25회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2위를 차지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과 체험장에서 양산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한진산업(대표 윤영술)이 지난 23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 직접 재배한 쌀 20kg 50포를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1ㆍ2지역 로타리들이 지난 24일 금산근린공원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연수회를 진행했다.
한국산수보전협회 양산시지회(회장 최명수)와 양산시특전사사회봉사단(회장 정진권)은 지난 25일 호포 선착장에서 낙동강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교육부 주관 ‘2016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산지역 행복학습센터들이 속속 문을 열어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 행복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시립도서관, 책갈피 만들기 ㆍ내용 : 아름다운 한글,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ㆍ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3시 ㆍ신청 기간 : 9월 28일부터 선착순 ㆍ신청 방법 : 도서관 내 다산자료실 방문 ㆍ대상 : 초등학생 이상 시민(회당 15명) ㆍ참가비 : 3천원 ㆍ문의 : 392-5900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달의 책 읽기입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박윤석 농촌지도사(사진)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09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박 농촌지도사는 2012년 농화학기술사에 이어 시설원예기술사 시험까지 합격함으로써 농업 분야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관련 기사 455호, 2012년 11월 27일자>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에 관한 고도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 종합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 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농협대학교를 졸업한 박 농촌지도사는 2002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에게 과학영농(복합환경관리, 관비재배, 수경재배 등) 기술보급과 영농현장 기술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 왔다. 박 농촌지도사가 이번에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
양산시와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전남 장흥군과 보성군 일대에서 양산시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에게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봉사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원봉사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첫째 날에는 전남 장흥군 탐진강 둔치 공원에서 팀별 운동회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홍익웃음연구소 문준우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서로 소통하기도 했다. 둘째 날은 편백숲 탐방 등 산림치유 강의를 듣고 보성군으로 이동해 녹차 밭의 싱그러움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또 이날 조별로 분임토의를 진행, 봉사활동 경험담과 자아 성찰에 대한 발표로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
“지역 현안에 꼭 맞는 양산시만의 정책을 찾아라” 양산시가 공직 내부 창의문화 확산과 생생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공무원 정책개발 발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책개발 발표회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타 지역 사례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했다. 발표회에는 43명이 모두 15개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정책 19건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실무심사를 거친 15건을 선별ㆍ발표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입상작 10건을 뽑았다. 최우수 정책에는 ‘역사 테마가 있는 양산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원도심 역사길 복원을 통한 원도심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양산읍성 서문~양산관아~북정동 고분군~시립박물관을 잇는 5km 구간을 스토리가 있는 역사길로 조성하고, 양산읍성 일부 복원과 양산 내 유허지 이정표 설치, 역사인물 생가복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 정책에는 사계절 푸르면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토끼풀을 황산공원 등 하천공원에 심어 잔디관리 노력과 비용을
푸르렀던 논은 어느새 노랗게 물들었다. 유난히 뜨거웠던 한여름 햇살을 버티고 이삭을 피운 벼는 수확의 날을 기다리며 영글어 가고 있다.
양산시 도시 전체를 디자인할 밑그림이 완성됐다. 지난해 3월부터 ‘양산시 경관계획 연구 수립용역’을 맡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연구진)이 17개월간 연구 끝에 최종안을 확정해 지난 19일 양산시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자연환경, 역사문화, 토지이용, 기반시설, 주민의식조사 등을 바탕으로 양산 전 지역을 분석해 ‘천년고도의 역사와 천혜 자연이 깃든 자족생활도시 행복 품은 양산 나래’란 주제로 경관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길가 밭에 토마토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 그 옆에 파라솔을 치고 평상에 앉은 아낙과 노파는 막 딴 토마토를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 놓았다. 차에서 내려 토마토를 사고 한 입 베어 문다. 이런, 토마토 맛이 예전 같지 않아. 자동차 매연이나 공해로 인해 나빠진 환경 탓일까. 비료와 농약으로 지은 농사이기 때문일까.
불안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뒤를 이어 여진이 계속되면서 또다시 큰 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이 사람들 사이를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물론 실체는 없다.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도 지진이 없을 수도 있다.
이태춘 경남도의원(새누리,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이 “한국 전통산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반드시 등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제339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나서 “7세기 이래 창건 후부터 현재까지 한 장소에서 중창과 중수를 통해 다양한 불교 목조건축 주요 발달단계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불교사상과 신앙적 측면을 반영하는 공간구조를 지나고 있어 세계유산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완전성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통도사는 7개 사찰 중 가장 이른 시기인 7세기 중반 자장율사 계율사상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할 목적으로 조성된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하는 큰 사찰에 세 개의 작은 사찰이 들어 있는 다원적인 가람 구조를 지니고 있어 분리와 통합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양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하정)는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오는 10월 7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