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와보고 싶었던 딸기 따기 체험.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당일예약으로 가까운 양산 원동에 딸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요즘 같은 주말은 정말이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북적북적. 여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시, 11시, 13시, 14시 1일4회 각 1시간 체험 할 수 있는 원동 딸기체험 농장. 딸기하우스 안에서 딸기를 따서 먹고 1인당 1kg씩 담아오는데 우리는 정말 뽕을 뽑고 왔습니다. 사실 안내하는 분이 말씀하시길 뷔페가 아니니 적당히 따먹으라고 당부하시던데 아마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았을 거에요. 아무튼 줄이 무척 길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커서 순식간에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들어가고, 드디어 8번 비닐하우스의 문이 열렸습니다! 비장한 각오와 함께 덤벼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딸기 먹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저는 안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딸기 따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탐스런 딸기들이 여기저기 숨어있는데 큼직한 딸기보다 작은 딸기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딸기들, 일반 과일가게나 마트에서 파는 딸기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맛!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게 아 이 맛이로구나! 아이들도 신나게 딸기를 먹어 치웠습니다. 그나저나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으니…. 비닐하우스 안이 엄청나게 더웠습니다. 찜통만 아니었다면 시간 꽉꽉 채우면서 더 먹었을 수있었는데…. 딸기 먹고 따고 땀 흘리느라 정신없었는데 비닐하우스를 나올 때야 눈에 들어온 딸기꽃. 너 예쁘구나? 짧지만 재미있던 딸기체험농장~ 달콤 뜨끈한 딸기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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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Pilates)는 요가의 정신적 요법과 호흡법을 서양의 운동에 결합시킨 운동이다. 소매틱폼롤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자가근막이완기법’으로 운동선수들과 일반인들이 스스로 긴장된 근육을 쉽게 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적에 따라 재활치료, 자세 교정, 운동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순서 1. 기본 누운 자세에서 폼롤러를 엉덩이 아래에 놓는다. 두 다리는 골반넓이 만큼 벌려 발이 평행이 되도록 한다. 2. 두 다리를 쭉 편다. 3. 두 다리를 바깥쪽 방향으로 내리고, 무릎을 굽히면서 두 발을 엉덩이 쪽으로 가져온 후 준비 자세로 돌아간다. 반대 방향으로도 동일하게 실행한다. 이 동작을 3~5회 반복한다. TIP 고관절을 자연스럽게 돌린다. 다리를 움직이는 동안 다리의 힘을 이용하지 말고 몸통의 심부근육을 이용해야 한다. 효과 골반의 안정성 향상, 고관절 유연성 향상 및 골반과 고관절의 분리능력 향상
돼지고기의 성분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1의 함량은 쇠고기보다 무려 10배가 많아 돼지고기 100g 정도만 섭취해도 비타민B1의 하루 필요량을 채울 수 있다. 비타민B1은 빵이나 밥과 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이나 근육이 제 기능을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효능 1.동맥경화증,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돼지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아라키돈산, 리놀산)이 많이 들어있어 혈관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며 혈류를 왕성케 한다.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중국인들에게 고혈압 환자가 적은 것은 이 때문이다. 2.카드뮴, 납 등 중금속 해독 작용 돼지고기의 지방은 융점이 사람 체온보다 낮아서 대기오염, 식수, 술, 담배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몸 안에 축적된 노폐물을 체외로 밀어내어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특히 카드뮴과 납 등 중금속 해독과 탄광촌의 진폐증 예방에 좋다. 3.젊고 탄력 있는 피부 돼지고기에는 다른 육류에 비해 특히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고영양식품으로 곱고 윤택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시켜 준다. 4.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 돼지고기에는 인(P), 칼륨(K)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성장기의 어린이 학생,수험생의 영양식으로 좋다. 부위별 명칭과 조리 용도 ·삼겹살 : 살과 지방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어 대부분 구이로 먹는다. 서양에서는 베이컨, 중국에서는 동파육 재료로 이용하며 푹 삶아 보쌈으로 먹으면 특히 맛이 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목살 : 목살은 삼겹살에 비해 지방이 적으면서도 쇠고기처럼 골고루 퍼져있어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러워 근래에 와서는 삼겹살 다음으로 구이용으로 인기가 있다. ·갈매기살 : 소고기의 안창살에 해당하는 부위로 갈비살 끝부분이다 구워도 육즙을 그대로 품고 있어 미식가들은 갈매기살을 돼지고기 부위 중 최고로 친다. ·갈비살 : 갈비살은 뒤에서부터 다섯 번째 갈비부위를 자른 것이고 6번부터는 삼겹살이다. 양념해서 구워먹거나 찜으로 많이 먹으며 최근에는 서양식 바베큐가 유행하면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안심 : 갈비 안쪽에 붙어있는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어 돈까스, 잡채, 카레 등에 많이 사용되며 돼지고기 중 가장 부드러워 서양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이다. ·등갈비 : 1~5번의 갈비를 잘라내고 6번부터 옆구리 삼겹살을 떼어내고 나면 등갈비가 남는데 바베큐나 김치찜용으로 많이 먹는다. ·사태살 : 앞다리와 뒷다리의 운동 근육으로 결이 거칠지만 찌개나 장조림용으로 사용하며 김장철에는 보쌈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등심 : 갈비 윗쪽 등을 감싸고 있는 등심은 순살코기로만 되어있지만 운동량이 적은 부위라서 매우 부드럽다. 돈까스, 카레, 잡채, 장조림 등 다양하게 쓰인다. ·앞다리살 : 찌개나 불고기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며 값이 다른 부위에 비해 저렴해 구이용으로도 쓰인다. ·뒷다리살 : 앞다리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저렴하며 식당에서 돼지불고기나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거의 이 부위가 사용된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는 식재료 ·새우젓 새우젓은 2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 분해에 도움이 되는 프로테아제(Protease)뿐만 아니라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 돼지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 하지만 돼지고기 요리에 표고버섯을 곁들인다면 콜레스테롤의 피해도 줄이고 각종 성인병 예방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며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상추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궁합이 맞다. 고기만 먹는 것보다 상추와 곁들이면 그만큼 고기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추는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해준다. 뿐만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돼지고기와 최고의 찰떡궁합은 역시 상추인 것이다. ·마늘, 양파, 부추 알싸한 향 성분인 황아아릴을 함유하고 있어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당질의 에너지 변환을 촉진하여 비만 방지에 효과적이다. 마늘의 알리신(Allicin)은 돼지고기의 티아민 소화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 계피, 월계수, 녹차, 후추, 커피 돼지고기의 누린내 및 잡냄새를 제거한다. ·김치 김치도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프로타아제가 생성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돼지고기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타아제이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지않는 식재료 ·인삼 돼지고기는 소양인 음식으로 성질이 비교적 찬 편에 속하며 인삼은 소음인 음식으로 성질이 아주 따뜻한 약이다. 삼계탕에 인삼을 넣는 이유는 닭이 가지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이며 따뜻한 닭에 인삼을 넣어서 보양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돼지고기와 인삼이라면 마치 짬봉과 짜장을 섞어버리는 것처럼 궁합이 맞지 않는다. ·감초, 도라지, 황련 감초(甘草)가 들어간 약을 복용할 때는 배추, 돼지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며, 일설에는 감초를 먹고 배추를 먹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고도 했다. 황련(黃連), 길경(桔梗 도라지)이 들어간 약에도, 돼지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며, 특히 황련(黃連)에는 절대로 돼지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데, 만일 황련을 3년 동안 복용했다면 일생동안 돼지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냉면, 냉채, 아이스크림 돼지고기와 궁합이 안 맞는 음식은 찬 음식으로 아이스크림, 냉면, 냉채, 얼음 등이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 찬 성질의 돼지고기는 인삼, 꿀, 로열젤리, 장어, 조기 같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 참고문헌: 약선재료학(강무근, 최미애 외) 약선조리 이론과 실제(한복선 외)다음 호에는 양과 염소고기의 쓰임새와 궁합편을 소개합니다. . 퓨전 돼지고기요리 폭찹(Pork chop) 재료(2인분) 돼지목살 200g, 양파 50g, 생표고버섯 50g, 적황 피망 50g, 다진마늘 1큰술, 케첩 3큰술, 굴소스 1큰술, 소금, 후추, 고춧가루 약간, 식용유 3큰술 만들기 1. 돼지고기목살은 두껍게 구매하여 깍둑썰기하고 양파, 버섯, 피망도 큰 사각으로 잘라놓는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열을 가하여 잘라놓은 돼지고기를 넣어 약간의 브라운색이 날 정도로 볶은 다음 다진마늘과 야채를 넣어 볶아준 다음 토마토 케첩과 굴소스를 넣고 간을 보아가며 소금, 후추와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어 마무리 한다. 간장불고기 재료(2인분) 불고기용 돼지고기 300g,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양파 50g, 양송이버섯 50g, 불간장 3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반큰술, 깨소금 반큰술, 고춧가루 약간, 후추가루 약간, 식용유 2큰술 만들기 1. 돼지고기는 불고기용으로 구매하여 골고루 펴놓고 양파, 버섯은 큼직하게 썰어 놓는다. 2. 나머지 재료를 전부 혼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와 채소를 넣어 재어 놓는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어 불에 올려 열을 가한 후 재어놓은 불고기를 넣어 적당히 익혀내면 맛있는 돼지고기 간장 불고기가 된다.
가을 하늘만 푸른 건 아니었다. 겨울바람이 자취를 감추자 수줍은 듯 고개 내민 매화는 푸른 봄 하늘을 등지고 환한 미소를 피워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원동면 영포리 일대에서 열린 ‘제7회 원동매화축전’은 연인, 부부, 가족이란 이름의 상춘객들을 유혹했다. 축전을 찾은 이들은 매화 향기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옛 추억을 더듬고, 새로운 추억을 기록해갔다. 이들의 대화를 몰래 엿듣던 봄의 전령 매화는 먼 길 자신을 찾아준 상춘객들에 감사 인사 대신 ‘휴식’을 선물했다. 이처럼 ‘제7회 원동매화축전’에는 매화향기와 상춘객의 웃음, 그리고 어머니 품 속 같은 포근한 봄 햇살이 있었다.
바람의 끝이 무뎌집니다 햇살은 두터워지고 얼음 아래 졸졸대던 물소리가 손나팔로 소리 높여 겨울잠 자던 땅을 깨웁니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도 덩달아 몸짓 가벼워 맑은 목소리로 봄을 반기고 겨우내 움츠렸던 홍매가 혹한의 서러움을 추스립니다 상처가 아문 자리로 분홍빛 봄이 피어나고 그윽한 꽃향기는 영취산의 나무들과 바위까지 쓰다듬어줍니다 봄은 그렇게 서로 아픔을 어루만져주며 옵니다
3월이 되면 모든 학교에서는 시작의 알림을 울린다. 우리 학교도 지난 3월 4일 경주에 있는 The-K경주호텔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애쓰는 마음은 어느 학교나 똑같을 것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초청특강으로 개그맨 김영철 씨를 모셨다. 그는 자신이 저술한 ‘일단 시작해’라는 책을 3권 가지고 왔다. 이 책은 우리 학생들 중에서 당당하고 진취적이며 자신과 공감대 형성이 되는 학생에게 줄 선물이었다. ‘일단 시작해’ 본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내가 조금이나마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 키워드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나는 ‘순간’이라 말하고 싶다. 무엇이든 이루려면 그것을 꼭 이루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그 마음을 오랜 시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가졌던 목표에 훌쩍 다가선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의 특강 중에서도 언급된 이야기지만 이 글귀가 가슴에 와 닿는다. 왜냐하면 그는 그 순간순간을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겼고 또한 그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는 방송국 PD의 권유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가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때 그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빌 코스비, 짐 캐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적인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새벽 학원에 등록해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그는 10년 동안 꾸준히 영어 공부에 열정을 쏟은 결과, 번역서 출간과 영어 관련 라디오 진행 그리고 대학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개그맨이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학습 노하우와 슬럼프 극복 등 영어 공부를 통해 얻은 진솔한 경험을 삼성 ‘열정樂서’ 등의 강연장에서 특유의 유머와 넘치는 에너지로 청춘들에게 전하는 스타강사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꿈과 삶의 목적을 위해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걸어온 그는 자신의 계발서 ‘일단 시작해’를 출간했다. 그는 삶의 목적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그는 본문에서 당신에게 번쩍이는 황홀한 순간은 언제인가를 물으면서, 가슴 떨리는 삶을 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순간을 뜨겁게 배우라고 하면서 꿈을 향한 1만 시간의 분투를 들려주며, 꿈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한다. 모든 사람은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슬럼프에 쉽게 좌절하며 꿈꾸기를 멈춘다. 하지만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무엇이 됐든 일단 부딪치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꿈을 향해 가는 여정 속에서 장애물을 만난다고 해도 꿈을 가졌던 첫 순간을 잊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성공의 순간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그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영어공부를 시작했지만 현재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시작하는 데 있어 늦었다는 것은 결코 없다는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영어 공부를 통해 자신감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그 깨달음을 통해 독서와 주변의 삶 속에서 항상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그의 강의를 듣고 지금 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의 핵심은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이다. 그런데 나는 수십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얼마나 많은 꿈과 희망을 주었을까를 반성해 본다. 나는 교육을 ‘깨달음과 베풂’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참교육을 위해서는 선생과 학생은 수직관계가 아니라 수평관계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상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생을 하면서 가장 기쁠 때는 학생들의 얼굴이 밝은 모습으로 변해갈 때이다. 얼굴이 밝다는 것은 마음이 밝고 맑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요즈음 유행하는 명강사, 스타강사는 과연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강의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자주 갖는다. 물론 재미있고 쉽게 강의하여 그곳에 몰입할 수 있는 교수법일 것이다. 하지만, 명강의에는 선생과 학생의 공감대 속에서 심금을 울리고 그 감동 속에서 마음의 눈물이 흘러 진실이 통하는 강의, 진정 학생의 꿈과 희망을 위한 강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본다.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스타성 강의의 내용은 머릿속에서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이 지론에 따른다면 김영철 씨의 특강은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그는 자신의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위해 부단히 실천했으며 또한 그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진실성과 참삶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젊은이들에게 바란다. 개그맨 김영철처럼 삶의 순간순간을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고 또한 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당찬 젊은이가 되어 달라는 것이다.
어느 유명한 선생님 밑에 여러 제자가 있었다. 그 중에 정말 형편없는 제자가 한 명 있었는데, 학문을 위해서라기보다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불쌍해서 있게 해줬다. 이 제자는 분위기를 자주 깨뜨리곤 했다. 말썽을 일으키고 공공연하게 선생님을 욕하기도 했다. 한 번은 결정적으로 떠나야 할 만큼 큰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나 선생님보다 오히려 다른 제자들이 그 제자를 쫓아내지 않으면 자신들이 나가겠다고 했다. 그때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밑이 깨진 항아리에 물을 가득 담으라고 했다. 어떤 제자들은 자기 배 위에 항아리를 놓고 물을 담아봤지만 무게에 눌려 채울 수 없었다. 다른 여러 가지 방법도 동원했지만 마찬가지였다. 제자들이 포기할 때 선생님은 마침내 항아리를 연못에 던지라고 했다. 제자들이 연못에 던지자마자 깨진 틈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가 항아리는 물로 가득 찼다. 그제야 제자들은 선생님의 뜻을 알았다. 그 날 밤 말썽 많던 제자가 찾아왔다. “왜 저를 그렇게 사랑하시는 거예요?” 선생님이 되물었다. “낮에 깨진 항아리가 어떻게 물이 채워졌느냐?” “연못에 던질 때 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나는 깨진 항아리 같은 너를 내 마음에 던졌단다” 우리 인생은 깨진 항아리다. 그래서 채우고 채워도 이 세상 어떤 것으로 채울 수 없는 갈증이 있어 예수님은 십자가 보혈의 연못에 우리를 던졌다. 때로는 나도 포기한 나를 예수님은 포기치 않고 사랑과 보혈의 연못에 던져 다시 품으셨다. 이번 주간은 기독교의 사순절의 절정인 고난주간이다. 올해 사순절은 참회의 수요일인 2월 13일부터 3월 29일 성금요일까지 계속된다. 주일을 계산하지 않고 40일간 이어지는 사순절은 325년 니케아회의에서 결정돼 교회 역사에 깊은 뿌리를 내린 중요한 계절이다. 초대교회 때부터 그리스도인들은 이 계절을 맞을 때마다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희생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들을 보여 왔다. 초대교회부터 중세교회에 이르기까지 이 기간에 성도들은 절식이나 금식을 하면서 주님이 당하신 수난의 의미를 되새겼다. 찰스 코펜 하이버는 “사순절을 우리가 어떻게 뜻있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 ①나를 괴롭게 한 자를 용서하고 ②외로운 자를 찾아가 위로하며 ③웃음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또는 웃음을 기다리는 자에게 웃음을 주며 ④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⑤부정적인 생활에서 긍정적인 생활로 바꾸어지게 하는 기회로 삼고 ⑥다른 사람을 친절한 마음의 자세로 판단하고 항상 말을 조심하며 ⑦하루의 일과를 하나님의 인도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감사로 끝내는 것이라고 했다. 필자의 교회에서도 고난주간에 아침 금식을 하고 급식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기로 했다. 오랜 기간 출장 갔다 돌아오는 아버지를 맞이하기 위해 집 안팎을 정리하는 자녀들처럼 주님의 부활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 즉 정화와 성화의 시기인 것이다. 부활의 영광으로 가기 전에 골고다의 십자가 위에 예수님을 바라본다.
일에 빠진 사람은 몸을 혹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효율적으로 일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데 중요한 요소다. 자신의 삶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점검해보고 집중적으로 일을 해나가며 언제 쉼표를 찍어야 할지에 관심을 두면 일과 생활의 조화에 대한 해법을 구할 수 있다. 일과 생활의 조화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추진하거나 마무리하는 동안에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체력과 흥미, 피로도 등을 고려해 중간 중간 쉼표를 찍어야 한다. 그러면 강약을 반복할 수도 있고 완급을 조절할 수 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느슨해지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업무 공간을 벗어나 5~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거나 실내에서 이리저리 걷는 것이 좋다.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마침표가 필요하면 간단한 기구 운동이나 근력 운동 등으로 두뇌를 쉬게 하자. 이런 방법으로도 휴식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벼운 복장으로 30~40분 정도 걷거나 뛰는 것이 좋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등산, 전시회 관람 등으로 기분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도 좋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아주 큰 휴식을 제공하는 여행도 한 방법이다.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일은 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는 점에서 멋진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공단협회 경남동부지도원
백내장은 눈의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생기는 것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 눈의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혼탁해져 눈 속으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해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수정체의 신진대사 장애에 의한 영양불량으로 90%이상이 노인성 백내장이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저녁 이후에 잘 보이는 경우도 있다. 수정체는 약 65%의 수분과 35%의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수정체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돼 있지 않아 방수에서 영양공급을 받는다. 수정체의 영양이 나빠지면 백내장이 발병하고 수정체단백질의 분자량이 증가하면서 투명성을 잃게 된다. 백내장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통증과 충혈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현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백내장은 유전, 대사장애, 염색체 이상에 의한 선천적인 것과 내분비 질환, 외상 등에 의한 약물과다, 포도막염, 망막이영양증과 같은 안내질환으로도 발병한다.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으나 눈에 신경을 쓰면 발병이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한 자료에 의하면 짜게 먹는 사람과 자외선을 많이 받는 사람에게 백내장의 발생 빈도나 진행이 빠르게 나타났다. 강한 태양광선을 피하기 위해 눈과 모래 위에서는 보호안경을 쓰자. 가임기 여성들은 풍진 예방접종으로 태어날 아기의 선천성 백내장을 예방하자. 또 균형 잡힌 영양섭취는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비타민C는 수정체의 햇빛과 산소를 차단해 백내장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산화를 예방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 외에도 칼슘, 철분, 포타슘, 글루타지온 등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는데 신경 써야 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상응부위만 이용하여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E2에 금봉 은색 중형을 붙여주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된다. 기본방과 E2에 특상 황토서암뜸을 1일 3회, 1회에 5~6장씩 뜨면 더 좋다. 나이가 들면 세포재생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뜸을 뜨면 세포재생력과 면역력을 높여 건강회복에 효과적이다. 외부 정보의 80%가 눈을 통해 입력된다. 눈은 피로를 가장 많이 느끼는 예민한 기관인 만큼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은 지난 15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품질 감정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과학수사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상북면에 위치한 월드케이씨피(대표이사 손재만)가 지난 19일 개업을 맞아 지인들에게 받은 쌀 400kg을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정태식)는 지난 23일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원사와 동산장성길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백우)는 드림스타트센터와 위탁 아동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양 보따리’사업을 시작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관)는 지난 16일 상북면 신전리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9일 대형할인점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시 체육회(회장 나동연 시장)는 지난 20일 중부동 더미션뷔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양산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확정과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밝은세상만들기(회장 박명화)는 지난 21일 웅상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올해 첫 행사로 신기주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짜장밥과 편육,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