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와 양산로타리클럽(회장 김삼영)은 지난 20일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선도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갖고 300만원을 후원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 청소년 셀프리더십 훈련 교육을 실시한다.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공하는 십대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훈연구소 이민정 소장과 강릉 솔올중학교 이명숙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선착순으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냅킨아트 연필꽂이 만들기’와 ‘천연비누, 립밤 만들기’, ‘우리아이 우드팬시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서창동주민센터 2층에 문을 연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도서 약 6천권을 소장하고 있다.
지난 24일 마을카페 ‘소소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소소봄에서 물금읍에 위치한 온누리교회 출신의 중ㆍ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밴드팀을 초청해 공연을 했다. 좁은 카페 공간에서 하다 보니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마을 주민들도 볼 수 있었다. 첫 무대는 ‘스타트’와 ‘캐논 변주곡’을 자체적으로 편곡해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 주었다. 시작부터 기성가수 못지않은 노래 솜씨로 함께한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이 23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원 4주년 기념식을 열고, 세계 중심 병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창화 병원장은 “많은 분들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규모와 급성장에 찬사를 보내지만 늘어나는 민원과 의료불만 등의 급증은 깊이 고민해봐야 할 과제”라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내를 벗어나 세계 무대로 나서자는 다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수병 치과병원장, 이원석 의학전문대학원장, 백승완 초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나동연 양산시장, 최창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고의경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박성하 한방병원장, 정태성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시는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에 추진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화나 공공서비스 지원 등 일반노무사업과 행정정보화 등 청년실업 대책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제14대 개인택시 양산시지부 박우호 지부장(사진 왼쪽) 취임식이 지난 21일 두레뷔페에서 열렸다. 박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택시 업권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이 시점에 우리는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공익사업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러기 위해서는 전 개인택시 사업자가 일심동체가 되어 각자 맡은 바일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저 또한 전 집행부에서 이룩한 업적을 더욱더 발전 시켜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임 지부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시가 흡연으로 인한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15일 지정문화재와 문화재 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시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라 국보 제290호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천연기념물 제234호 신전리 이팝나무, 도유형문화재 제 205호 양산향교 등 모두 12곳을 문화재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최근 삼호동과 명동 등 택지ㆍ구획정리지구와 공단 주변으로 원룸이 부쩍 늘어나면서 인근 주민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원룸 거주자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고, 지정된 시간대나 장소가 아닌 곳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음식물과 생활폐기물이 뒤섞여 주거지 곳곳에 나뒹굴고 있는 것.
소방방재청이 올해 우수소방대상물에 롯데제과(주) 양산공장을 선정했다. 소방방재청은 중앙심의회 실사를 거친 결과 롯데제과(주) 양산공장을 2012년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하고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인증 명판을 수여했다.
양산경찰서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고의로 훼손한 성폭력 전과자 김아무개(57) 씨를 <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홍순경 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7~20일 열린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산~동면간 국지도 60호선 건설 사업이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도의 재정악화로 차질을 빚으면 안 된다며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또 경상남도개발공사가 진행하는 보금자리주택사업을 양산에서도 시행해야 하며, 사업이 진행되면 양산지역 10년 이상 장기거주자에게 우선 임대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홍 의원은 이밖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와 공사 하도급업체 임금체불 해소 노력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 서창파출소가 지난 22일 삼호동 764-3번지 신청사로 이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서창파출소와 더불어 그동안 덕계 파출소 사무실을 빌려 운영 중이던 웅상 수사센터도 함께 이전했다.
어곡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가 어곡동 산 238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립과 관련, 양산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울산지검에 고발했다. 반대위는 20일 고발장 제출에 이어 울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외고 뒤편에 건립 예정인 골프장이 이윤 추구를 위해 주민의 환경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뺏는 파렴치한 계획이며, 주민 권리와 이익은 외면한 채 업자 편에 서서 법적 절차마저 편법과 불법을 일삼은 정황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제1회 연합회장기 공수도대회가 17일 양산대 공수도관에서 열렸다. 양산시공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에서도 참가하는 등 공수도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즐겼다.
박정수 문화원 부원장이 6억원이 넘는 사재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쾌척했다는 소식은 초겨울 아침바람과 같이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다. 박정수, 그가 누구인가. 젊어서는 양산청년회의소 회장과 특우회장 등을 맡으면서 청년사회봉사활동을 주도했고, 민주평통 양산협의회장을 역임하는 한편, 13년 동안 생활체육회를 이끌어오면서 지역의 스포츠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다. 지금은 양산문화원 부원장으로 향토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도층 인사다. 그는 생활체육회장 직을 물러나면서 1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았고 얼마 전 양산부산대병원에도 1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그의 누님인 박명옥 여사도 양산부산대병원 건립 당시 거액을 기부해 2008년 개원식
시가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북부동 147-2번지 일원 1천9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644㎡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14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에는 국비 25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37억원 등 모두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근로자를 위한 재활운동센터와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직업교육장, 외국어교육장, 어린이 다문화 도서관 등 근로자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재활운동센터는 영남권역 재활병원과 협력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재활운동 지도 등을 하게 될 예정이며, 월 1회 정도 의료진이 방문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의료상담 등을 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여가선용과 체력단련, 잠재능력 개발 등 근로자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기노강)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하자며 손을 맞잡았다. 지난 12일 양산대 총학생회 회원과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이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협력 봉사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10kg 쌀 100포를 전달했다. 또 무료급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후식으로 직접 포장한 귤과 과자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양산대 장호익 총장도 팔을 걷어붙이고 학생들의 무료 급식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양산대 총학생회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독거노인응급지원센터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월 2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리는 ‘사랑잇기 나눔 천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D라인 선발 콘테스트’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출산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 운동본부’와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가 주관한다. 임신 6개월 이상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산부들이 무대 위에서 D라인을 뽐내고 심사를 통해 아름다운 D라인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출산·육아용품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전화(392-244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5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14일 통도사 자비원(대표 원산 스님)이 증개축 준공 및 재가노인지원센터 개원식을 자비원 본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리모델링된 자비원은 지하1층, 지상 4층(연면적 3,468.764㎡) 건물로 현재 총 105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본관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원식을 함께한 재가노인지원센터는 연면적 1,587㎡로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에 주간보호실, 단기보호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주간보호 프로그램에 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호ㆍ김금자 시의원, 통도사 현덕 총무국장, 자비원 수암 이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현덕 총무국장은 “주지스님이 (자비원을) 많이 신경 쓰신다”며 “어르신들을 잘 보살피도록 더 노력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자비원은 양로뿐만 아니라 재가센터까지 겸비한 전문적인 요양시설로 전국 수준의 유용한 시설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중개축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통도사 자비원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 요양 시설로 생활 지원 서비스, 사회 문화 서비스, 의료 건강 서비스, 재활 훈련 서비스, 종교적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