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달 29일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조규진 경사를 초청, 학교폭력예방 방법 등을 알아보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화제초등학교(교장 김만오)는 지난 2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학예발표회를 개최,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자율형공립고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달 31일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에너지인력양성센터사업단은 지난달 31일 히트펌프 기초트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후학기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는 문학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양산여고 도서관에서 열렸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는 작가 강연회와 학생독서 활동, 독서지도 활동을 결합한 제2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했던 기존의 행사와는 달리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말랑말랑한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문학콘서트는 ‘말랑말랑한 힘’, ‘미안한 마음’ 등으로 유명한 함민복 시인을 초청해 작품세계를 들어보고 시를 선정해 감상평집을 제작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피부미용과가 지난달 24일 열린 제6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고운미 씨는 얼굴피부미용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황수정 씨는 전신피부미용관리부분에서 대회장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마사지의 구성요소를 정확하게 집어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산점을 받았다. 엄아현 기자
양산지역 학생들이 각종 음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산의 이름을 빛냈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신문옥) ‘윈드오케스트라’가 2012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장관표창과 특별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오케스트라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28일 서울KBS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학생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것으로 전국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초ㆍ중ㆍ고 20곳에서 모두 2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아침 햇살이 너무 밝아 일찌감치 뒷산에 올라 좁은 산길을 걸으며 노래를 흥얼댄다. ‘산길을 간다 말없이 홀로 산길을 간다 해는 져서 새소리 새소리 그치고 짐승의 발자취 그윽히 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없이 홀로 산길을 간다 홀로 산길을 간다’ 여고시절 교생실습을 나오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노래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산길을 걸을 때면 그때가 언제나 그리움으로 설렌다. 싸이 열풍이 온 세계를 휩쓸면서 또 다른 문화의 역사를 이루고 가는 것처럼 어떤 자리에서도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속에 음악을 더욱더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 미국 하버드 교수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남다른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남다른 오늘이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부산, 대전, 광주에 살고 있으면서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였지만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자살을 모의한 10대 소녀 3명이 동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는 가을 단풍에 심취해 있는 우리들을 더욱 슬프게 하고 있다. 지금 현재도 자살하려다 삶의 의지를 되찾은 이들도 있지만 전국에서 하루 수십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지난 9월 10일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2003년 12월 한국자살예방협회를 창립하고 다음 해 9월 10일 전 세계 여러나라와 더불어 ‘제1회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가을이 예고 없이 가려 한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미안했던지 얇은 빗방울로 어깨만 다독인 채 그렇게. 붙잡을 수 없음을 알기에 나는 체념한다. 올겨울, 가을이 떠난 빈자리는 유난히 추울 것 같다.
우리나라는 워낙 눈물이 많았던 나라라선지 흐르는 형태에 따라 다른 말을 썼던 조상들이었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을 체(涕), 갈라져 흐르는 눈물을 사(泗), 콧물과 더불어 흘리는 눈물을 이(痍)라 했다. 펑펑 쏟는 눈물이 누(淚)요, 눈 가장자리에 고여 두고 흘리지 말아야 하는 눈물을 누(泪)라 했으니 대단한 눈물 민족이었다.
빈 소년 합창단 500여년 역사상 첫 한국인 지휘자가 탄생했다. 합창 지휘자 김보미(34)씨가 최근 이 합창단의 모차르트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됐다고 합창단측이 밝혔다. 한국인으로서는 물론 아시아 출신 중에서도 처음이며, 이 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이기도 하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창단됐으며 작곡가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유년 시절 활동했던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하이든반, 모차르트반, 브루크너반, 슈베르트반으로 나뉘어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건 뒤에는 여자가 있다’ 다분히 봉건적이며 여성비하의 색채가 짙은 말이다. 하지만 일견, 남녀의 속성상, 남성이 단순한 반면 여성은 생각이 깊으니 여자가 계획한 사건이라도 표면상 남자가 주인공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건이란 본시, 욕망을 무리하게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수컷의 입장에서 욕망의 대상은 여자 아니면 재물이다.
석유화학은 의식주와 관련한 각종 생활용품부터 주요 산업에 이르는 원료를 생산,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다시 말해 인류가 ‘한정판 천연자원의 제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물질문명의 세기를 열도록 해준 보배산업인 것이다.
앞장에 ‘활성산소’에 관한 얘기를 했는데 그런 명칭조차 처음 듣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최근에야 알려진 지식이니까 그럴 만도 하다. 여태까지의 영양학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초적인 영양소에 관한 연구였다. 예컨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다. 그러나 차츰 이런 영양소만으로는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알려졌다.
물금읍 대동마을 이장 김상준(46세) 씨는 지난달 29일 150여명의 마을 노인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산주부클럽(지부장 황신선)은 지난달 30일 동절기 대비 에너지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북정택지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일배)는 평산동 선우4차아파트 뒤편 부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31일 개소식을 열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달 25일 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일본 안데켄제과와 호텔식품제과제빵과와의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침결식예방 캠페인을 보광고등학교와 효암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