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에서 쉽게 보기 힘든 눈이 갑자기 내려 도심 곳곳에서 혼란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3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오전 9시까지 평균 7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전 4시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시는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출근시간대까지 충분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호가호위(狐假虎威) 狐 여우 호 假 거짓 가 虎 범 호 威 위엄 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림 출전 : 전국책(戰國策)의 초책(楚策) 전국시대 중국의 남쪽 초나라에 소해휼(昭奚恤)이라는 재상(宰相)이 있었다. 북방의 나라들은 이 소해휼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다. 초나라의 실권을 그가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나라 선왕(宣王)은 북방의 나라들이 왜 소해휼을 두려워하는지 이상하게 여겼다.
양산시청 볼링팀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해체됐다. 시는 지역 스포츠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지난 2008년 볼링팀을 창단했지만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 저조와 예산상의 이유로 선수단을 해체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출신이 다수 포진한 양산시청 볼링팀은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해 8월 전국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문팀으로 위상을 다져왔다. 하지만 볼링 인기가 점차 줄어들고 코치 1명을 포함 선수 6명 모두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그동안 시는 볼링팀 운영을 위해 선수 1인당 평균 연봉 3100만원을 포함 매년 4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자배구단과는 달리 볼링팀의 경우 합숙체제가 아닌 대회가 있을 때만 소집하여 훈련 및 대회참가가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지역과의 유대관계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기대했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해체된 볼링팀 선수 6명 가운데 2명은 타 팀으로 이적하기로 했으며, 코치 포함 선수 4명 또한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규 실업팀 창단에 대해 “향후 지역민들의 선호와 요구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 축구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양산을 방문한 일본 우베시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한ㆍ일 유소년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ltm.go.kr)를 통해 매월 15~20일 사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3~28일 사이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지난달 19일 ‘제3회 챔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 및 교육성과 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학생, 교사, 학부모가 이뤄낸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산초등학교(교장 조상근)는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관심학생들이 교사와 심리적 교감을 나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꿈키움교실 프로그램인 ‘바다체험활동’, ‘교사친교활동’을 실시했다.
하북초등학교(교장 강영철)는 지난달 21일 전교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하는 교육활동 성과보고회와 학급 학예회를 개최했다.
비정식 운동부로 운영되던 신양초등학교 수영부가 최근 우수한 성적을 발판으로 정식 운동부로 창단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달 26일 수영부 창단식을 가졌다. 감독과 코치, 선수 9명으로 구성된 신양초 수영부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학교체육영재 육성종목으로 지정돼 비정식 운동부로 운영돼왔다. 비정식 운동부지만 최근 교육장배 수영대회 2연패와 교육감기 수영대회 금메달 4개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식 운동부로의 창단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고 최근 경남교육청과 양산교육지원청, 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정식 운동부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기량이 우수한 영재를 발굴해 좋은 성적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학생을 위해 이종규 전 동아일보 부산경남 출판지 사장이 도내 모든 초등학교 도서실에 과학대백과를 기증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종규 전 지사장을 대신해 아들 이영광 교사(북정초등학교)가 지난달 17일 고영진 교육감을 찾아 1억3천만원 상당의 ‘영재 과학문답 대백과’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평소 교육 기부에 뜻이 있던 이정규 전 지사장이 지난 11월 11일 고혈압성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후, 가족들이 그 뜻을 잇기 위해 경남 512개 초등학교에 과학대백과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영광 교사는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남길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현명한 것이 책 기부라고 생각해 기증을 하게 됐다”며 “나중에 깨어나시고 기부 사실을 아신다면 누구보다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 관악부는 ‘제10회 시민과 함께하는 새빛관악페스티벌’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연주회로 모은 모금액을 기아대책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겨울철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사업 ‘희망 온’에 기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유물전시관이 경남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한 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28일 ‘제1종 종합박물관’(제49호)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양산지역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의 경우 이전처럼 타 지역으로 반출되지 않고, 양산유물전시관에 귀속해 보관ㆍ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현재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양산지역 출토 유물을 ‘양산유물전시관’으로 가져오는 유물 대여(반환) 협의도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지역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는 주로 ‘국립 김해박물관’이나 각 지역 박물관 등에서 4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밖에 이번 1종 종합박물관 등록으로 ‘양산유물전시관’은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각종 세제 감면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박물관과 협력, 구축활동이 가능해지고,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 인정받아 각종 기금 사업이나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물관은 전문 인력과 소장유물, 시설 등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하고 1종은 다시 종합박물관과 전문박물관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양산유물전시관이 받은 제1종 종합박물관은 박물관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제1종 종합박물관 등록 요건은 박물관 소장 자료가 분야별로 100점 이상이어야 하고 학예사도 분야별로 1명 이상 있어야 한다. 시설은 분야별 전문박물관 해당 전시실과 수장고, 작업실(준비실), 연구실(사무실)을 기본으로, 자료실ㆍ도서실ㆍ강당 가운데 1개 시설이 있어야 하고 화재ㆍ도난방지시설, 온ㆍ습도 조절장치도 갖춰야 한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박물관 등록 관련 현지조사 위원회에서 양산유물전시관은 전문가들로부터 시설 부문에서 경남도내 최고로 평가 받았으며,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신용철 유물전시관장은 “제1종 종합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다른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관 전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을 뛰어넘는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황산초등학교 신홍재 교장, 물금고등학교 김진보 교감, 양산교육지원청 안상수 시설지원팀장을 ‘제9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양산교육청은 올해 양산교육을 마무리하면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양산에서 10여년 간 교직생활을 한 신홍재 교장(황산초)은 2010년 황산초 교장으로 부임한 후 학교 교육 내실화와 특정화된 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력향상 우수학교,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2012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등을 수상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보 교감(물금고)은 양산중, 양주중, 양산고, 물금고 등 지역 내 중고교에서 14년 동안 근무하며 학습부진학생 지도, 건전생활운동 및 여가활용지도, 자원봉사 활동 등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교육자로서 본보기가 된다는 평을 받았다. 안상수 시설지원팀장은 6년 간 양산교육지원청에 근무하면서 웅상여중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학교 개교 업무와 범어초 그린스쿨사업, 양산고 기숙사 증축과 보수공사 등 교육환경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영권 교육장은 “수상자들처럼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있기에 양산 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양산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양산교육상은 지역 내 유ㆍ초ㆍ중학교, 교육청, 사업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 가운데 학교ㆍ학급 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산지역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1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2012년 11월 경남지역 어음부도 동향 보고서’를 통해 “경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0.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양산지역의 경우 어음부도율이 10월 1.94%에서 11월 0.29%로 급감했다.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기업체 기준) 역시 경남지역 전체에서는 전월대비 2곳이 늘어난 7개 업체로 조사됐으나 양산과 김해는 각각 1곳씩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은 “양산지역 일부 제조업체의 거액 부도 여파가 진정되면서 어음부도율이 전월(138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63억원을 기록했다”며 “진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어음부도율이 하락해 하반기 자금시장이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어음부도율이란 일정 기간 어음결제소에서 거래된 총 교환금액 가운데 잔고 부족으로 부도난 어음부도액의 비율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시중 자금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간접지표로 활용된다.
경남도가 ‘2013년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크게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두 개 부문에서 상ㆍ하반기 2차례 나눠 지원한다. 우선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상ㆍ하반기 각 총 1천억원을 지원하며,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업체 가운데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을 한 기업이다. 지원은 업체당 5억원 이내이며, 시중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을 감한 금리를 적용한다. 이차보전율은 전 취급금융기관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며 일반기업은 연 2.0%, 우대기업은 연 2.5%가 적용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의 경우 연 3.0%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2년 거치 1년 4회 균분 상환이다. 지원범위는 ▶기술개발비 ▶제품생산비 ▶원ㆍ부자재 구입비 ▶노임지불대금 ▶기타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다. 시설설비자금의 경우 상ㆍ하반기 총 두차례 각각 1천500억원의 자금을 푼다. 지원대상은 경영안정자금과 마찬가지로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제조업체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10억원 이내이며 이차보전율은 일반중소기업의 경우 연2.5%, 우대중소기업 연 3%,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연 3.5%다. 상환기간은 5년이며 2년거치 3년 12회 균분 상환이다. 지원범위는 ▶공장 신축, 증ㆍ개축 소요자금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계ㆍ장치구입 자금 ▶자동제어시스템 등 기존 시설 성능개선 설비 자금 ▶공장 임차보증금 등이다. 융자신청은 경남도와 협약을 체결한 13개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은 6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좋은 펜스(fence, 울타리)란 안전성과 디자인이 잘 조화된 펜스죠. 경영적으로는 설치 후 손길이 닿지 않을 만큼 튼튼하고 녹슬지 않는 제품이어야 하고요. 저희가 설치를 하건 다른 분들이 설치를 하건 제품만큼은 절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게 저희의 원칙입니다”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만 50여개가 넘고, 0.001%의 불량률로 동종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청 싱글PPM 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 산막공단에 위치한 직원 10명의 작지만 건실한 기업, 두영스텐산업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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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마다 이름난 점술가의 대기실은 새해의 운을 점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다. 경기가 어려우니 살림살이도 자꾸 팍팍해진다. 자연히 미래가 불안해진다. 초조한 마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역술인을 찾게 되는 모양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미신 타파에 주력했다. 박 전 대통령이 역점을 둔 또 다른 사업은 이순신 장군을 성인화(聖人化)하는 일이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순신 장군은 주역 점을 자주 쳤다. 주요 국면마다 맑은 정신으로 좌정해 주역 점을 치는 모습이 <난중일기>에 자주 나온다. 주역은 미래예측의 특성으로 고대의 지도자들에게 국가를 통치하고 인륜을 진작하는 경전으로 신성시됐다. 박학다식한 박 전 대통령이 몰랐을 리가 없지만, 사술로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는 무속인들과 부도덕한 일부 점술가들로부터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하고 싶다.
아! 어머니 조국이여 예로부터 세상이 이름날린 산 좋고 물 맑은 아름다운 내 조국 백두산 천지에서 제주도까지 삼천리 금수강산 아름다운 어머니 조국 비록 이 품 몸 멀리 이국 땅에 있어도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어머니 조국을 그리네 아! 어머니 조국이여 예로부터 이 나라는 단일민족 어머니 조국이 낳아준 자손이거니 누가 그 허리에다 분단의 띠를 매어주었나? 반세기가 되도록 풀지도 못하게 꼭 졸라 매어주었나 철조망 허리띠를 아! 어머니 조국이여 불효한 자손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어서 빨리 南과 北이 통일이 되어 어머니 허리에 철조망 허리띠를 풀어제끼고 어머니 혈액이 통하는 핏줄을 따라 맘놓고 다니도록 이국땅 이 자손들도 두 손 모아 비나이다 아! 어머니 조국 언제나 철조망 허리띠 풀어제끼고 서울과 평양 백두산과 한라산, 한강과 대동강이 통일의 한 무대에 올라 목청껏 부를 통일의 만세 소리 이국땅 이 자손들도 백두산에 높이 올라 어머니 조국을 바라보며 목청껏 부르리라 통일의 노래, 대한민국 만세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