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무상제공의 적법성과 관련, 논란을 빚어온 디자인센터가 시의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문제제기를 했던 양산YMCA가 또 한 번 일방통행식 사업 추진을 비판하고 나섰다.<본지 449호, 2012년 10월 16일자> 지난 10월 양산YMCA(이사장 장재헌)는 시가 디자인센터 유치를 위해 신도시 내 공원예정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편법이라며 시와 시의회에 공개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양산YMCA는 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도시 양산’의 핵심 사업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산하 디자인센터를 물금읍 가촌리 7호 근린공원 내 1만㎡ 부지를
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삼호동 764-3번지에 서창파출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환 경찰서장은 “경찰서와 원거리에 있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중심의 경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거래 전문 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양산지역 아파트 시장은 월초 대비 0.02% 하락했다. 양산과 더불어 김해, 창원 등 동부 경남 아파트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면서 경남지역 전체 아파트 시장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매매가격 하락에 비해 전세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래 부동산114 부ㆍ울ㆍ경 지사장은 “양산은 남부동 경남아너스빌 108㎡가 2억750만원에 거래되면서 250만원 하락을 기록했다”며 “물금택지지구에 분양 물량이 집중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인식으로 약세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지사장은 전세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실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전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본격적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다시 전세 비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넥센타이어와 한일제관 등 26개 양산기업이 제49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과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코엑스 D2홀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넥센타이어(주) 서용호 부장ㆍ손석재 직장과 한일제관(주) 황춘식 팀장ㆍ이태형 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드림콘 김영규 대표이사와 (주)동화TCA 이희정 팀장ㆍ손태로 부장, (주)옥천유지 조현범 대표이사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이디케이 송은주 과장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이하 양산전교조) 지회장에 박한승(45, 개운중) 교사가 단독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양산교육의 당면과제는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으로, 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고민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는 박 신임지회장을 만나 2013년 양산전교조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본사는 지난 6일 올 한 해 지역의 숨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해 온 시민기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명관 본지 발행인과 박성진 편집국장은 그간의 시민기자들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불편ㆍ부당한 일을 지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현재 지역 내 선거 홍보물 훼손 사건이 늘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현재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선거 공보물 훼손은 박근혜 후보 3건, 문재인 후보 2건 등 총 5건이다. 박근혜 후보는 평산동과 소주동, 그리고 상북면 지역에 게시한 선거 벽보가 훼손됐고, 문재인 후보는 서창동과 하북면 지역에 거치한 현수막이 훼손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접수된 사례에 대해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현재 선거 공보물 훼손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엄연한 불법 행위로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제240조 1항)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ㆍ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ㆍ게시ㆍ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ㆍ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성장성과 수익성은 전년보다 좋아졌으나, 재무구조 안정성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 5일 발표한 ‘2011년 경남지역 중소기업 경영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지역 중소기업 매출액증가율은 전년대비 3.1% 상승한 14.3%를 기록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전년과 동일한 2.4%를 기록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11.9 % 높아진 195.4%로 나타나 기업들의 재무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장성의 경우 비제조업은 전년대비 0.5%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제조업 매출액 증가율이 2010년 대비 4.6% 늘어난 16.4%를 기록해 전체 증가를 이끌었다.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수익성 부문에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앞으로 8일 뒤면 제18대 대통령과 경남 도지사를 선출하게 된다. 소중한 내 한 표 누구에게 행사해야 할 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면밀하게 살피고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잘 따져 보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만 내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 유권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후보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TV나 신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로는 한계가 있다.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 1만3천482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경남에서는 김두관 전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인한 도지사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따라서 경남 지역 유권자는 대통령 후보자와 도지사 후보자에게 각각 한 표씩 행사하는 1인2표제로 진행된다. 대통령 투표용지(하얀색)와 도지사 투표용지(연두색)를 각각 받아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솔선수범학교 운영 실적을 전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자녀교육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학습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능력향상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지난 1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과천의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직업군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 독서동아리는 지난 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하는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의 이야기 展’에 다녀왔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가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비산업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녹색실천을 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사업장 20곳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수여한 것이다.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 라인보급과 확산 사업’에 유통매장, 학교, 병원 등 744개 사업장이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 서 왔다. 그 결과 경남교육청에서는 유일하게 서창중학교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9월까지 같은 기간 대비 7.7%인 1만1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6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30년생 소나무 167만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상쇄 효과에 해당한다. 김상현 교장은 “그동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우수성과 사례를 산업계 전반에 공유해 국가 전체가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운중학교(교장 임명순) 방송반이 한빛방송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부산영상예술고교에서 주관한 한빛방송제에 개운중 방송반 KMB가 ‘미러2(mirror2)’라는 작품으로 대회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반 대표 남유진 학생을 비롯한 9명의 학생이 제작한 ‘미러2’는 10대들의 사춘기를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에 빗대어 표현해 낸 작품이다. 사랑이 찾아오고 그 사랑에 상처를 받았다가 다시 마음을 추스르는 과정에서 더 성숙해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는 주제의 작품이다. 대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최종 편집까지 순수하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양산지역 레슬링 초등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9개를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연습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레슬링 분야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양산지역 레슬링 초등부 선수들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양산시등산연합회(회장 이성덕)는 지난 2일 회원 100여명과 함께 밀양 재약산에서 ‘제4회 양산시민 합동산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술인들이 직접 ‘깡촌’을 찾아 하나 둘 모여들어 만든 전남 무안 월선리예술인촌.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없는 예술인촌은 필요없다며 예술인이 직접 지역 자생조직에 흡수되며 한 때 마을공동체의 대표적 사례로 회자되곤 했다. 2012년 현재 월선리예술인촌은 농촌정보화마을, 체험마을로 여전히 ‘깡촌’ 시절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찾고 있지만 정작 창작활동을 보이던 예술인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사)한국장애인케어경남협회 건강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양산건강관리지원센터가 주최한 장애인 건강관리강좌가 5일 15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