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마을여성공동체가 운영하는 마을기업 ‘봉우수라상’이 지난 24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봉우수라상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친환경 반찬을 만들어 봉우아파트 아래 한빛마트에서 판매한다. 봉우수라상은 올해 3명을 고용한 뒤 내년부터 출장조리나 배달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나동연 시장과 성계관 도의원, 황윤영ㆍ이상정 시의원, 송인배 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장 등이 박득복 회장으로부터 친환경 반찬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바야흐로 장마다. 지난 주말부터 태풍 메아리 북상과 함께 퍼붓기 시작한 비는 이제 시작일 뿐. 이 시기가 되면 운전자들은 잦은 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에 차가 잘 견딜 수 있을지 걱정한다. 하지만 차량 관리를 걱정하면서도 운전자들이 가장 간과하는 부분은 바로 타이어.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진단 요령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성큼 다가와 버린 여름, 벌써부터 휴가 계획에 마음이 들떠 있겠지만 장마와 집중호우, 불볕더위 대비한 안전운전도 챙겨야 한다. 당신이 놓치기 쉬운 타이어부터 여름철 필수 점검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이처럼 시가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나선 것은 의료관광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나 그동안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개소와 JCI(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해 외국인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진료 입국환자가 월평균 10~1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상북농협은 조합원들과 고객을 수시로 찾아다니며 신뢰를 쌓았으며,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영농철이면 아이스박스에 음료수와 간식을 챙겨 조합원에게 일일이 전달하는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은 사업 확대로 이어져 1년 만에 예수금 12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문화 갈증을 단박에 날려줄 야외공연이 7월부터 막을 올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매주 토요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야외상설공연을 준비했다.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상설야외공연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종목을 분석하는 코너이므로 대부분 매수를 전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글을 작성할 때면 매수할 만한 종목을 선별해서 글을 적기 시작하는데 최근의 시장흐름을 감안하면 종목 선정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장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시장은 중요 분기점에 놓여 있지만 종목별 흐름은 등락만 거듭할 뿐 특별한 흐름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 중창단(단장 이성덕, 음악감독 박수연, 가창지도 윤상훈)이 지난 25일 경주로 하기캠프를 다녀왔다. 이날 캠프를 통해 1기 단원과 올해 새로 들어온 2기 단원이 친목을 다졌다.
운영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문제가 시정질문까지 이어졌다. 24일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시정질문에 나선 정석자 의원(민주, 비례대표)은 시가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을 두고 절차와 현실에 맞지 않는 탁상행정이라며 나동연 시장의 대책을 따졌다.
지난 22일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부 주최로 펼쳐진 제3회 경남 농아인게이트볼 대회에서 경남지역의 16개 지부,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팀이 3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19일 일본후지조리기술전문학교와 기술교육 교류 협정식을 체결해 상호 학생과 교수 간 교류를 통해 양교의 발전을 약속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청소년합창제 참가 신청을 받는다. 7월 9일 워터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소년합창제(Harmony Festival)는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청소년문화존 이즈(IZ, Infinity Zone)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참가자격은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상 40명 이내이며, 팀별 자유곡 2곡을 부르게 된다. 참가신청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회관을 방문하거나 팩스(385-5279), 이메일(verseys@korea.kr)로 참가신청서와 참가자 명단, 합창단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합창제는 모두 12팀(초등 6팀, 중ㆍ고 6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예선 없이 당일 본선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7일 부산교통공사와 양심자전거 무료대여서비스 협약을 맺었고 27일부터 양산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에 각각 10대의 자전거를 비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산시립합창단이 새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파트별로 정단원 0명, 연구단원 0명이며, 신입단원은 내년 7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만18세 이상 55세 이하로 4년제 음악대학 졸업자(올해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 ▶주 2회 연습이 가능한 사람 ▶연구단원은 양산에 사는 음악대학 재학생이면 된다. 18일 1차 전형에서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아리아, 가곡을 심사하고 25일 2차 전형에서는 외국곡, 국내가요 등 비클래식 장르를 심사와 면접이 이루어진다.
(사)민족통일불교 중앙협의회 주최ㆍ주관으로 지난 26일 서창고 대강당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 854명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양산 탁구동호인들이 경상남도 탁구연합회(회장 제정용)가 주최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2009년 종합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6일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은 탁구동호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궂은 날씨에도 양산을 찾은 경남지역의 많은 탁구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들의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시는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여성의 발전, 남녀평동의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확대를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내달 4일, 6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4일 식전행사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밝은가정협의회 조동춘 박사를 초청, ‘양산 여성 행복한 내일을 열다’ 특강이 진행되며, 여성동아리 끼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3개 폭력피해 예방 캠페인, 여성의 일자리 창출관, 여성건강 체험관 등의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돼 여성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이 지난 23일 영산대 명예총장으로 임명됐다. 영산대 관계자는 “홍승용 명예총장은 인하대학교 재임 당시, ‘이노베이션(혁신)&하모니(조화)’를 통한 대학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인하대를 글로벌 대학의 반열에 서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홍승용 명예총장의 풍부한 경험이 영산대의
지난 23일 베데스다병원이 (사)대한노인회 양산지회와 기관협약을 체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약속했다. 베데스다병원은 척추와 관절의 퇴행성 질환과 노인성 질환 진료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설화(舌禍)에 휘말렸다. 기업인들과의 조찬모임에서 춘향전 얘기를 하는 중에 “변 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표현해 참석자들을 황당하게 했다고 한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예를 들면서 재미있게 사례를 설명하려다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번에 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따 먹는다는 표현은 대단히 불쾌한 성 비하 발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 해에도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쭉쭉빵빵’이라는 표현을 써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신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합창무대가 찾아온다.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정적인 이미지는 이번 합창무대에서는 잠시 잊어도 좋을 듯 하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조형민)은 ‘합창과 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7월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그동안 시립합창단이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이나 뮤지컬, 가요 등과 함께 역동적인 안무로 대중적인 무대를 선사해온 것처럼 이번 정기연주회도 클래식이라는 일반적인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