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고입 연합고사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부터 전면 폐지되었던 연합고사 부활을 두고 양산교육계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최근 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연합고사 부활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오는 7월께 나올
물금신도시에 5년 만에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남양산역 인근에 문을 연 분양사무소는 분양 정보를 알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우미린과 반도유보라는 각각 아파트의 장점을 내세우며 성공적인 분양을 자신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투자자들을 수익률 게임에서 철저하게 배제하며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내었다는 점에서 불안한 상승이라 할 수 있다. 정상적인 강세장이 업종 순환매와 함께, 강한 종목은 추세를 유지하며 덜 오른 종목들의 상승을 이끌어낸다. 즉 순환 상승을 통해 전체 종목을 움직이는 것이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지난 5일 시청에서 헌혈 차량을 이용해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오는 5월 31일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4월 6~9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 일원에서 상반기 회원업체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회원업체 우수사원의 사기 진작과 개인역량 강화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34명이 참가했다.
지금 양산은 박희태 국회의장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박 의장은 2년 전 허범도 의원의 낙마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돼 18대 국회 하반기 의장까지 올랐다. ‘큰 양산 만들기’를 표방하는 박 의장의 6선 관록에 힘입어 바야흐로 양산은 국책사업의 추진에서 괄목할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장의 임기는 내년 총선까지. 그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9일 호계골에 봄바람을 잔뜩 머금은 음악이 울려 퍼졌다. 호계마을에 있는 양로원 무아의집에서 본사 소속 유스심포니에타가 자선음악회을 연 것. 이들은 ‘위풍당당 행진곡’, ‘가을의 전설’, ‘You raise me up’, ‘가브리엘 오보에’ 등을 연주했다. 유스심포니에타(지휘자 박승희, 이하 심포니에타)는 2007년에 창단한 단체로 양산 내 초등생과 중학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해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자선음악회를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무아의집 역시 이들이 정기적으로 찾는 곳 가운데 하나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4월 12일~4월 1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과 (주)신세계 이마트 양산점(점장 최택원) 사랑나눔 봉사단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4월 테마활동 ‘나무 심기’를 통해 나무 100여그루를 복지관 일대에 심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오늘 하루에 봄을 여럿 먹었습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8일 여성의용소방대 김경남(48) 연합회장 취임 행사를 열었다. 김경남 연합회장은 1995년에 입대해 2007년부터 하북면 여성의용소방대장직을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등 활동을 해왔다.
경남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우리 지역에 모두 모여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8일 ‘2011 경상남도 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3일간 열띤 승부에 돌입한 것. 특히, 이번 대회는 1989년 시작한 이후로 양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3일 동안 양산에서는 6천758명이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레슬링, 유도, 검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복싱 등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각자의 종목에 출전한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안타까움을 내기도 했고, 때론 환호를 내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5호
청소년의 꿈과 사랑,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지난 9일 개관식과 함께 청소년문화존 시작을 알렸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새롭게 태어난 청소년회관인 만큼 나동연 시장을 비롯, 김종대 시의회의장, 김진우 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의 자라나는 희망인 청소년들이
국내ㆍ외에 흩어진 양산지역 출토 유물의 제자리 찾기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산유물환수운동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기구 구성과 앞으로 활동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ㆍ시의원과 공무원, 문화ㆍ예술, 상공, 종교, 교육, 언론, 여성계 인사 등 3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정연주 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박정수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과 정동찬 향토사연구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흙을 사랑하고, 글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문학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양산문인협회 회원인 김영희 씨가 (사)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 제1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밝힌 소박한 소감이다.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는 지난 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창립 20주년을 겸한 농어촌여성문학 16집 출판기념회에서 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었다. 김 회장은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 경남지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중앙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 1991년 창립해 농어촌 여성 농ㆍ어업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동인지 출판 등을 통해 여성 농ㆍ어업인들의 정서함양과 농ㆍ어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문학회다.
일본 원전 사태 이후 국내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면서 어느 때보다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게다가 최근 봄비가 내리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은 쉽게 가라않지 않고 있다. 더욱이 양산지역은 고리 원전과 직선거리로 30㎞가 채 되지않아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정작 시는 기초단체에서 다룰 수 있는 업무가 아니라며 방사능에 대한 대비책 자체가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 양산시립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양산시립도서관이 지난 7일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양산시립도서관에 있는 ‘국회전자도서관 검색 PC’로 국회도서관이 소장한 80만여권의 도서와 디지털 원문 DB자료 약 1억3천만페이지 등을 볼 수 있다.
[즐거운 영화 보기] 내 이름은 칸, 위험한 상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