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나라의 송취라는 선비가 초나라의 접경지대에 있는 고을의 군수로 부임했다. 두 나라의 접경지대에 사는 농민들은 모두 수박과 참외를 길렀는데 위나라 농민들은 열심히 농사를 지어 그곳에서 나는 수박과 참외는 달고 맛이 있었다. 그러나 초나라 농민들은 게을러서 농사에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그 곳 수박과 참외는 맛이 없었다.
자동차 부품공장 입사 10년 차인 김 과장은 프레스 작업일을 한다. 경제가 좋아지는 지 하반기부터 주문생산량이 크게 늘어 늘 시간에 쫓긴다
최근 부산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외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을 두고 ‘부산 발 훈풍’이라 일컫고 있다. ‘부산 발’이라는 기점(origin)을 두고 나온 말이니 대전 등을 거쳐 서울, 수도권을 종점(destination)하는 가격 상승의 방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사진으로 시간을 담아낸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자연들의 시간도 렌즈롤 통해 영원히 간직한다. 순간의 찰나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담아내는 양산박사진동우회. 양산박사진동우회는 양산대학 평생교육원 사진반 학생들로 처음 만났다. 회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경찰관, 소방관, 회사원, 주부 등이 뭉쳐서 사진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양산박사진동우회는 사진에 대해 계속 새로움을 느끼고 있고 주위 모든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작품전을 열 때마다 작가의 시각이 아니라 사진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위해 사진의 제목도 달지 않는 그들의 작품을 지면을 통해 느껴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4대강 살리기 사업 제10공구 준설 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진사를 중심으로 19만2천600여㎡에 대해 시굴조사를 실시하던 중 지난달 초 유구 시설로 추정되는 유적지를 발견한 것인데, 부산국토청은 즉시 문화재청에 보고한 뒤 유구가 출현한 부지 7천956㎡를 정밀조사구역으로 지정키 위해 현장변경 허가 신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업으로는 넥센타이어(주)(대표 이현봉)가 5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주)신기인터모빌(대표 김인찬)이 3천만불탑, (주)오토닉스 양산공장(대표 박환기)과 포스텍전자(주)(대표 박영달)가 2천만불탑, (주)한울에이치앤피이(대표 김도완ㆍ박언호)가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또 (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와 (주)일광캔테크(대표 이점호), (주)케이에스씨엔티(대표 전홍식)가 5백만불탑, (주)카프코(대표 박수명)와 (주)솔텍(대표 최태현), (주)경림에이치티씨(대표 곽경주)가 3백만불탑, 신명테크(주)(대표 장석주)와 (주)대경벤드(대표 김학철), 금양케미칼(주)(대표 이용희)이 1백만불탑을 받았다.
2010년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다가오는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생각한다. 양산부산대병원 로비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도 사람들의 많은 소망이 걸려있다. 병원을 찾은 한 소녀가 정성껏 소망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달고 있다.
그들은 사진으로 시간을 담아낸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자연들의 시간도 렌즈롤 통해 영원히 간직한다. 순간의 찰나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담아내는 양산박사진동우회. 양산박사진동우회는 양산대학 평생교육원 사진반 학생들로 처음 만났다. 회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경찰관, 소방관, 회사원, 주부 등이 뭉쳐서 사진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양산박사진동우회는 사진에 대해 계속 새로움을 느끼고 있고 주위 모든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작품전을 열 때마다 작가의 시각이 아니라 사진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위해 사진의 제목도 달지 않는 그들의 작품을 지면을 통해 느껴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는 지난 7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우수요양보호사를 선정해 격려와 포상을 실시했다.
시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27만 시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발원제와 희망의 북 치기, 신년 메시지 낭독, 소망 풍선 2011개 날리기, CT밴드 공연, 풍물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양산산청향우회(회장 윤우식)는 8일 신도시 홍림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직전회장인 정재철 회장과 양산시의회 심경숙 의원 등 향우 가족 백여명이 안부를 묻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지난 8월에 대지면적 1만6천735㎡, 연면적 6천56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시립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장애인자료실을 구축했고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자정보실, 영화감상실, 문화강좌실,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북카페, 식당 등 시설이 있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원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견)와 부녀회(회장 이선옥)는 지난 8일 쌀 30포(20kg)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원동면사무소(면장 이상헌)에 전달했다.
물범회(회장 박세헌)는 지난 9일 물금읍사무소를 방문해 소년ㆍ소녀가장 등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쌀 20포를 기탁했다. 물범회는 물금범어지역 노래연습장 대표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북한땅을 코앞에 두고 늘 조마조마하게 살아오던 연평도 주민의 삶의 터전이 하루아침에 붕괴돼 피난민 신세가 되었는데도 국회에서는 연말 정례행사처럼 여야 간 육탄전이 벌어졌다. 4대강 사업이다, 한미FTA다, 중동 파병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풀지 못하고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다 보니 시정 폭력배의 난동과 다를 바 없는 아수라장이 연출된 것이다.
300만원 기탁 양산시 매곡동에 위치한 (주)천호식품(대표 김영식)은 지난 8일 웅상출장소를(소장 박문길)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재활용협회(회장 양재학)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지난 7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지역 역시 무상급식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경남도의 ‘학교 무상급식’ 예산 50% 삭감과 관련해 읍ㆍ면지역 초ㆍ중ㆍ고교의 급식비 지원을 놓고 양산시가 딜레마에 빠진 상황. 또 친환경무상급식 조례를 놓고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안은 기존 <양산시 학교급식비지원 조례>를 바꿔 무상급식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이 실현되도록 했다. 지원대상 역시 기존 초ㆍ중ㆍ고교에서 유치원, 보육시설 그리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안학교 및 아동ㆍ청소년시설까지 확대했다. 또 급식지원센터를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