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는 지난 3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사할린 동포 등 114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봉사원 30명이 안내를 맡은 이날 행사는 경주 천마총과 첨성대, 불국사 등을 돌아보고 늦가을 단풍을 즐기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최복숙 회장은 “매년 홀로 사는 어르신 위안행사를 가졌는데 올해는 사할린 동포 영구귀국자들과 함께 자리해 같은 민족끼리 정을 나눌 기회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한 미국 청년이 알프스 산을 오르다가 심한 갈증을 느꼈다. 그런데 마침 계곡 사이에 맑고 깨끗한 호수가 보였다. 그는 급히 내려가서 단숨에 물을 들이켰다. 그러자 갈증이 해소되었고 기분도 상쾌했다. 돌아서 오는데 호수 앞 경고판에 ‘POISON’이라고 쓰여 있었다. POISON은 영어로는 ‘독’이라는 뜻이다. 그는 깜짝 놀라며 ‘야~ 내가 독물을 마셨구나!’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갑자기 구토가 나오고 열이 나고 어지러워서 몸을 가눌 수가 없었다.
5월에만 효를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은 365일 한결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훈훈한 장면이 깊어 가는 가을을 더욱 넉넉하게 해준다. 지난 3일과 7일, 원동면과 하북면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먹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 경로잔치가 열리면서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를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었다.
이 땅을 떠나도 어김없이 어둠이 내린다. 가로등이 하나둘 밝혀지고, 불빛은 물결 위에 출렁인다. 특별할 것 없는 어둠이지만 이국의 밤은 일탈을 꿈꾸게 한다. 사진은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도쿄만.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이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근로자 안전 교육을 위해 방문한 불감증주식회사. 입구에 설치된 안전모 걸이대에는 안전모가 그대로 걸려 있다. 그라인더 작업장은 쇳가루가 날리고 있지만 작업자는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있다. 교육시간에 이에 대해 지적했지만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불편하고 교체하면 또 파손되기 때문에…”라는 근로자들의 궁색한 대답을 들었다.
20여명의 장애인들의 손 움직임이 쉴 새 없이 오가는 작업장. 행여 생산품에 하자라도 발생할까 끊임없이 서로를 챙겨 주는 임직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달 22일 정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인 (주)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의 생산 현장 모습이다. 이곳은 조선관련 업종으로는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지만 이미 경쟁력을 검증받은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갑상선은 누구에게나 있는 우리 몸의 한부분이며 목의 아래쪽에 위치한다. 정상적으로 갑상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대개는 만져지거나 보일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경우인 기능항진증은 대사가 증가되어 소모가 많아지므로 체중이 감소하고, 체력의 소모가 심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더위를 많이 타고 땀도 많이 나며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다. 또한 신경이 예민해지며 대변을 자주보고 손발이 떨린다.
대학생 박아무개 학생은 요즘 엄마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안 좋다. 엄마는 항상 자신의 친구였고, 언니였으며, 때로는 무서운 선생님이었는데 요즘 부쩍 기운도 없고 밤에 잠도 잘 못 주무신다는 얘기에 걱정이 많다. 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 폐경기 증세라고 생각해도 엄마한테 별 도움이 못 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인터넷과 잡지를 통해서 갱년기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아도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에 엄마에게 어떤 도움을 줘야 할 지 모르겠다. 11월 ‘여성 폐경의 달’을 맞아 성모한의원 박태수 원장의 조언을 통해 폐경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에 관해 알아 보았다.
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기관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구매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김광수 공공구매관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관련 법령과 제도에
시는 시험운행이 이뤄진 지난달 18일, 19일, 22일, 25일에 동면 영천마을과 창기마을, 개곡마을, 평산동 장흥마을 등 4개 마을에서 각각 소음을 측정했다. 이번 측정은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10초) 동안 평균 소음 측정을 하는 대상소음과 열차 운행이 없는 시간(5분) 동안 차량통행 등에 따른 배경소음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물금신도시에 대규모 주택과 상업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분양 신청자와 입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832필지를 비롯해 공동주택용지 7필지, 주상복합용지 2필지, 중심상업용지 55필지, 일반상업용지
송인여고를 졸업하고 2007년 양산시청여자 배구단에 입단한 이은아 선수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지난 7월, 팀 동료인 유은혜 선수와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한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비치발리볼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유러피안리조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주(11/1~11/5)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외 시장에서 FOMC 회의와 美 중간선거 발표 등 불확실성이 증가했으나 이러한 정치적 이슈들이 긍정적으로 끝나고 외인들 역시 국내 증시에 추가 유입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상승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금 시장은 수급과 기술적인 모습 모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이에 따라 최근 경남발전연구원은 ‘경남의 지방재정실태와 정책과제’라는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경남지역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산은 부채규모가 전체 예산 대비 1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재정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독서주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내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학교 도서실 도서구입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웅상초등학교(교장 김종숙)가 지난달 30일 사람존중, 물건존중, 생명존중의 마음을 기르고 자신을 이기는 극기의 정신을 배우자는 취지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존중마라톤 대회’를 펼쳤다.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6일 4천여 마라토너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진행돼 많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양산천을 따라 마련된 코스를 달리며 참가자들은 양산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경남도 지정 국제이해중점학교인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유니세프 국제어린이 구호활동을 위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추진, 모두 98만3천470원을 모아 지난 16일 전액 유네스코에 전달했다.
[바둑묘수풀이] 잘 살펴 보자
양산대학 장호익 총장은 지난 3일 대학부설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에서 ‘COUNTRY RISK’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부ㆍ울ㆍ경 지역경영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강한 아카데미는 오는 10일 제1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