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일상에 약간의 여유와 휴시을 드리고자 정기전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해마다 회원전을 열어온 양산사생회(회장 양경자)가 시민들에게 일 년 결실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 제12회 양산사생회 회원전에서는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낙동강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낙동강정비사업이 오히려 낙동강물을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김해 상동면 일대에 다량의 건축폐기물이 불법매립된 사실이 확인된 후 낙동강정비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토관리청은 오염된 토양 처리 과정에서 경남도와 환경단체의 신뢰를 얻지 못한 채 사업 강행 방침만을 고수하고 있다.
그저 노래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하단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봉사까지 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냐며 웃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마이웨이 뮤직봉사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마이웨이 뮤직봉사단(단장 진두봉)은 지난 2007년에 창단했다. 현재 10명의 단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노인병원 위문공연, 노인대학 야유회 축하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수를 심는 고향의 봄길 조성 사업이 구체적인 사업계획 없이 추진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수종 선정 과정도 석연치 않아 사업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최근 시는 오는 11월까지 이원수 선생의 생가 터가 있는 북정동 일원에 도비 1억원을 투입하여 해강교에서 북정간 도로변 일대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수를 심는 고향의 봄길 조성 사업이 구체적인 사업계획 없이 추진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수종 선정 과정도 석연치 않아 사업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최근 시는 오는 11월까지 이원수 선생의 생가 터가 있는 북정동 일원에 도비 1억원을 투입하여 해강교에서 북정간 도로변 일대에
“양산에서 ‘삽량문화축전’ 열리는데 구경 안 올래?”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열리지 않았던 탓에 처음으로 삽량문화축전을 취재하게 되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부산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축제소식을 알렸다. 나의 권유에 돌아온 ‘그게 뭐하는 축제냐’라는 물음에 선뜻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이번에 야심차게 불꽃쇼와 레이저쇼를 준비했대” “불꽃이야 광안리 불꽃축제가 최고 아니냐” “아. 올해 처음으로 양산천
삼성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한글을 교육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주2회 운영된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낙서, 절취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도선관 내 책들을 소중히 다뤄달라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양산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훼손된 도서 25점을 전시한 ‘I♡도서관 훼손도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혁명가극 북한의 혁명가극이란 혁명적인 주제를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가극을 말한다. 내용은 주로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의식화된 인민들이 혁명을 일으켜 악덕지주나 외세를 물리친다는 것 등이며 보통 2백명 이상의 배우들이 등장해서 군중무용을 통해 서사시 형식으로 전개한다.
교차로 안에 좌회전 차량 전용 대기공간이 설치됐다. 양산경찰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의 일환으로 11월 14일까지 신호교차로 내 ‘좌회전 유도차로’를 물금신도시 내 효성백년가약아파트 교차로에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좌회전 유도차로’는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와 양산시도시철도역세권협의회는 도시철도 양산구간 확대운행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시철도에 대한 관심과 이용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8일 양산신도시 일대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의료쇼핑’이라는 말이 언론에 오르내린지 오래다. 이 용어는 의료급여를 받는 수급권자들이 자신의 질병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진료를 과다하게 이용하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1977년부터 생활이 어렵거나 희귀난치성질환에 걸린 사람들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조세를 재원으로 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 주는 의료급여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비롯해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은 지난 17일 양산초 강당에서 가족운동회를 가졌다. 재원생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운동회는 재원생들의 60m 달리기, 박 터트리기, 탑 빨리 세우기 등 부모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를 선보여 가족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13일 양주사거리에서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 성공적 개최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할머니는 부처상을 앞에 두고 한참을 엎드린 채 일어나지 않으셨다. 할머니는 어떤 기도를 드리고 계실까. 무엇이 이토록 간절하실까.
지난 16일 남해군 일대에서 펼쳐진 ‘제18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 양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ㆍ군ㆍ구에서 총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는 55명의 선수들이 축구, 풋살,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의 종목에 출전했다.
지역 내 학부모들을 위해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와 양산도서관에서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는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민식 겸임교수를 초청,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회의 원리와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출장소에 따르면 한일유앤아이 후문에서 봉우아파트로 이어지는 한일유앤아이~신명초간 통학로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통학로는 길이 120m에 폭 3m로, 한일유앤아이 후문 옹벽에 나무데크 계단을 설치해 신명소류지로 내려와 소류지 둑길을 지나 봉우아파트 뒤편으로 이어지며, 별도의 조명시설도 설치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통학로가 설치되는 지역의 지주 동의를 얻으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자기공원의 김동흥 대표가 일본에서 지역 향토 예술품으로 양산을 알리고 돌아왔다. 경남도가 도내 생산 농산물 가공식품과 공예품을 중심으로 한 향토명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마이돔 전시관에서 진행한 ‘향토명품 전시상담회’에 참여한 것. 이번 전시상담회는 행정안전부와 각 시ㆍ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OTRA 오사카KBC의 협조를 받아 유망한 바이어를 발굴하여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제7회 인권강좌’를 연다. 인권강좌 첫 번째 강연자는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의 공동대표이자 BURMA ACT ION KOREA(버마행동)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인 소모뚜 씨로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모뚜의 한국생활 15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