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이 지난 어르신들의 테니스열정이 코트를 가득 채웠다. 지난 12일 양산종합운동장 테니스장외 4곳에서 제23회 경남도지사배 노장테니스대회가 열렸기 때문.
매주 월ㆍ화ㆍ목요일 저녁이면 종합운동장 한쪽에서는 익숙한 풍물소리가 들려온다. 장구며 북, 꽹과리 등 신나는 국악리듬에 저녁운동을 나온 사람들도 한 번 씩 주위를 둘러보며 걷는다.
잠깐 동안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연다 햇살보다 바람이 먼저 뺨을 친다
지난 8일 새양산유치원(원장 이인숙)이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었다. 새양산유치원 이인숙 원장은 “부모에게 받기만 하는 어린이의 생활에서 벗어나 어린이 스스로 실물 경제의 원리,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덕계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덕계5일장터에서 ‘결손가장아동돕기 먹거리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지역단체와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의 가장 큰 욕망은 무병장수(無病長壽)일 것이고 그 중에서도 여성이라면 늙지 않고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하겠다는 속성 때문에 불로유미(不老維美)일 것이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종민)는 지역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매실의 출하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농신보 양산권역센터, 고향주부모임 등과 함께 원동 영포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시 삼성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가 지역 내 불우청소년 장학기금 마련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을별 헌옷·헌 신발 모으기 운동을 전개, 총 790㎏을 수집해 23만7천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시간은 무심하게 흐른다. 때로는 많은 것을 앗아가기도 하지만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기억이라는 주머니를 남겨 놓는다. 추억이라는 조각들이 가득 들어있는 주머니는 언제나 멈춰선 시간과 함께한다.
국내ㆍ외 5만여명의 미용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미용대회에서 영산대 학생이 대한민국 대상인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 예선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이정수, 박지성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국 축구의 그리스전 쾌승에 전 세계는 흥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한국 축구가 본 실력을 드러내면서 다시 이전 월드컵 때처럼 높은 평가를 내리는 분위기다.
숲 해설가는 소위 말해 요즘 뜨고 있는 직종이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숲 해설가’라는 직업이 부상되고 있다. 숲 해설가는 숲과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숲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며 모든 생명체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있다.
Q1 영유아 건강검진은 어떤 제도인가?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은 지난 9일 양산지역 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학생 상담과 학생 진도지도 등을 주제로 한 상담교육을 실시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양산여고 정보처리과 2개반 7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주간 대학현장 체험학습을 실시, 모두 14개 학과에서 실기와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신주중학교(교장 이복귀)는 지난달 29일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 부산 어린이 대공원 숲길을 찾아 ‘숲탐방 교육 및 나의 꿈 찾기’ 행사를 가졌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은 8일 양산지역 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200명과 함께 울주군 배꽃마을에서 ‘하나되어 떠나는 농촌체험학습’을 펼쳤다.
근로능력이 없는 중증장애인은 경제활동이 어렵고 생활수준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국민연금 등 공적소득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서 생계를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고?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전통음악입니다” 지난 11일 서남초등학교(교장 맹종호)는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를 초청해 ‘사랑 더하기 찾아가는 함양 서비스 국악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교문을 개방해 늦은 저녁 500여명의 사람들이 서남초에서 펼쳐진 한여름밤의 국악 향연을
중부초등학교(교장 김상민) 권혁태ㆍ류흔진 학생이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대회는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해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대회이며, 경남과학교육원 주최로 올해 18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