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무개(42, 소주동) 씨가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친구 이아무개(42, 울산) 씨가 빌려준 5천만원을 갚아달라고 독촉하자 손도끼를 들고 이 씨의 머리를 2회 내려쳤다. 또 횟칼을 들고 찌르려 했으나 주위의 반류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씨가 도박자금으로 이 씨에게 빌린 돈에 대해 변제를 독촉하자 앙심을 품고 다투던 중 격분해 우발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도시지역 미관개선을 위해 각종 광고물 정비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음식점이 공공시설물에 임의로 공공안내를 가장한 광고물을 부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양산타워 내 영업 중인 레스토랑은 동면 석산지하차도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인근 도로 가로등에 ‘양산타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 동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구설수를 낳게 된 것이다.
재미로보는 주간운세 12월8일 ~ 12월14일
길을 지나다 문득, 버스 안 이나 음식점에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열려 있는 우리의 귀를 통해 무분별하게 혹은 무차별로 듣게 되는 것이 음악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음악이란 정말로 듣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좋은 음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음악의 음을 입으로 흥얼거리게 된다. 그러니 좋은 음악을 듣기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난 과일을 좋아해
신체특징
바람에 흩날리는 은행잎으로 거리가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주말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계절은 이미 겨울로 성큼 발을 내디뎠지만 노란 카펫을 깐 듯한 낙엽길이 거리를 걷는 시민들에게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노란 눈을 흩날리고 있다.
신경세포는 다른 세포처럼 세포분열을 해서 증가하는 법이 없다. 현재 우리의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는 우리가 살아 온 만큼의 세월을 살아왔다. 심장의 근육 세포도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와 같은 이치다. 뇌와 심장이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로 세포의 수명이 길고, 교체할 수 없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빨강이 제일 좋아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밤중에 숲 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날은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루터는 평소 어둡던 숲이 전등을 켜놓은 것처럼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숲 사이로 영롱한 달빛이 쏟아지고 있었다. 어둡던 숲에 빛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는 여기에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양산지역 오토바이 면허 응시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오토바이 면허 응시자는 321명으로, 지난해 165명과 비교해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행 면허 제도는 125cc 이하 오토바이 운전자는 ‘원동기 장치자전거’ 면허를 따야 하지만 1, 2종 보통면허 소지자의 경우, 125cc
강창대(41, 신양초) 교사가 전교조 양산지회장을 연임한다. 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양산지회장 선거에서 현 지회장인 강창대 교사가 단독출마해 압도적인 찬성표로 당선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22명 가운데 찬성 417표, 반대 5표로 98%의 찬성률을 보였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3일 양산신도시 일대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절제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이날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증가를 막기 위해 양산전역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었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연간 소득금액 발생이 없거나 500만원 이하인 경우 생활수준 및 경제활동 참가율 점수는 30등급으로 구분되며 35.9점이 상한선이다. 그러나 이 점수가 35.9점의 최고점을 초과하는 세대 중 줄어든 세대원에 대한 성·연령점수를 면제하더라도 상한선을 초과하는 세대가 있다. 이 경우 보험료에 변동이 없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가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일 ‘아동안전보호협의회’를 결성했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위원장 박문원)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조두순 사건이나 은지사건
바둑묘수풀이
시립도서관 운영 방안을 둘러싼 시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본지 305호, 2009년 11월 10일자> 지난 4일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조례 심의를 앞두고 시의회가 직영 방식으로 결정한 시립도서관 운영에 대해 시가 시설관리공단 위탁 사업으로 규정한 조례안을 상정한 것을 두고 불쾌감을 나타낸 것. 이날 심의 전에 안기섭 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시의회를 찾아 시립도서관 운영 방안에 대해 재설명했지만 시의회는 의회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며 심의를 보류했다. 지난달 시의회는 107회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선거부정감시단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모두 5명이며 근무기간은 2010년 1월 4일부터 지방선거가 종료되는 6월 2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며 접수는 선거관리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선거부정감시단으로 선발이 되면 관할지역 내의 선거관련 정보 수집, 선거법 안내와 예방활동, 위법행위 감시ㆍ증거자료 수집, 조사활동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단 특정 정당ㆍ후보자와 혈연 등의 이해관계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담당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하면서 북한 내부가 혼란에 빠졌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화폐단위변경은 화폐, 채권, 주식 등의 액면금액을 의미하는 ‘디노미네이션’을 다시 하는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경제용어다. 화폐개혁을 실시할 경우 거래 편의를 높이고, 통화의 대외적 위상,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 지하 퇴장자금의 양성화 촉진 가능성 등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새 화폐 제조와 컴퓨터시스템ㆍ자동판매기ㆍ장부 변경 등에 대한 큰 비용, 물가 상승 우려, 불안심리 초래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다.
교육청은 개인이나 학교 등에서 개별 보존하고 있는 교육관련 역사 기록물을 수집하는 ‘학교 역사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교육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기 위한 이 사업의 수집대상은 역사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교육관련 기록물이다. 교복이나 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