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부의장은 “양산은 공업과 상업이 병존하는 도시로 어느 지역보다 경제활동이 활발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낮은 산을 이용해 3.3㎡당 80만원 이하의 공장용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학생이 됩시다” 2008년, 권재태 교장이 삼성중 학생들과 처음 만나며 했던 말이다.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던 권 교장이 어느새 지난달 28일을 마지막으로 교단을 떠났다. 지난달 23일 삼성중학교 해오름관에서
지난달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 교수는 “양산의 지방자치는 시민 자체가 목적이 되기보다는 권력자들의 수단이 돼버린 슬픈 지방자치였다”면서 “오늘의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토착부패정치 청산과 서민경제 회복”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인 정치가 토착부패정치를 낳았다”며 “토착부패정치 청산 없는 양산발전론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강조했다.
나 부의장은 지난달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5년부터 민선 4기까지 이어오면서 선배 시장들이 지역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착시켰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줬으며, 심각한 갈등과 불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와 반목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장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확히 41년 9개월간 초등교육 한 길만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신양초등학교 강봉모 교장이 지난달 24일 퇴임식을 가졌다. 제자들과 동료교사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 강 교장은 “41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큰 재산을 꼽으라면 여기 있는 모든 분들과 맺은 인연”이라며 “특히 교직자의 배우자로서 어려움을 감내하며 헌신적으로 때로는 눈물과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운영(43, 한나라당) 변호사가 저서 ‘법보다 사람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인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책 출판을 축하했다.
양산경찰서는 경찰 외사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외사협력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대표, 병원 관계자, 회계사 등 각 분야 16명으로 구성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최근 양산지역 체류 외국인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범죄가 날로 증가해 지난달 4일 양산경찰서에 외사계가 신설됐지만 언어ㆍ문화적인 차이로
만년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한 금품과 향응을 받거나 공금 횡령 등 범죄를 한 경우 사법기관 고발을 의무화한 ‘양산시 공무원범죄 세부고발기준’을 마련해 지난 2월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기준에 의하면 범죄를 저지른
정병문(48, 민주당) 전 시의원의 자서전 ‘나는 양산의 희망바이러스를 보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7일 양주초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등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참여당 양산시지역위원회가 출범했다. 국민참여당 양산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두관 전 장관과 김충환 최고의원, 이봉수 경남도당 대표를 비롯해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와 천호선 최고위원, 유시민 주권당원이 영상을 통해 양산시지역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시장 예비후보 강태현(40, 한나라당) 변호사가 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강태현 변호사의 Old & New’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강 변호사는 저서를 통해 어린 시절 회상과 지역사회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 정치적 소신, 시장 출마를 결심한 배경 등을 소개했으며, 기념식장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접은 종이 비행기를 날리기도 했다.
박희태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난해 당선 이후 3개월 동안의 활동내용을 양산시민들에게 알리는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시민 1천여명을 비롯해 6.2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해 6선의 거물정치인으로서의 박 대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초ㆍ중학생뿐 아니라 유치원과 고등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도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부터 장애학생 의무교육이 현행 초ㆍ중학교에서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유치원과 고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의무교육이 아닌 무상교육을 받아왔다. 무상교육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취학 여부가 보호자의
전국 최초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교장 여태전)인 마산 태봉고가 2일 정식으로 개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총 45명 정원에 3개 반으로 구성된 태봉고가 3월 2일 입학식과 함께 개교, 본격적인 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는 2002년 개교한 경기도 수원의 대명고가 전국 처음이다. 하지만, 학생이 통학했던 대명고와는
올해 수능시험일이 예정일보다 1주일 늦춰진다. G20 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G20 정상회의 일정이 2011학년도 수능시험일과 겹침에 따라 수능시험일을 예정일인 11월 11일에서 1주일 연기한 11월 18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양주중학교(교장 정회규)는 새학기 힘찬 출발을 위해 신임교사와 학부모회를 포함한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울산 구영중학교를 방문해 타지역 교사들과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2010학년도 입학식을 격식을 파괴한 흥겨운 축제 자리로 마련했다. 1시간여 동안 정해진 식순에 의해 근엄하게 진행되던 여타의 입학식과는 달리 장소도 캠퍼스가 아닌 소풍을 떠나듯 ‘경주’로 옮겨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의 이색적인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 축제를 방불케 한 영산대 입학식은 실력파 혼성그룹
양산교육청은 이달부터 맞벌이 가정과 둘째 아이 이상 유아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2010학년도 유아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소득 하위 70% 수준(4인 가구 기준 월436만원) 이하 영ㆍ유아에게 소득수준과 나이에 따라 최고 19만1천원까지 지원한다. 만 5세의 경우 영ㆍ유아 가구 소득수준이 하위 70% 이하면
양산지역 중ㆍ고교 3곳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양산제일고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로 선정돼 양산지역 명문고교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낮은 학교와 기초학력 미달 학생 구제율이 높은 학교 등 학력향상 우수학교 43곳에 대해 지난달 1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한줄의 노트]장산도 가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