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술)는 22일 저소득층에 20kg들이 쌀 1포씩을 전달했다.(사진) 이에 앞서 17일에는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지여)가 10kg들이 쌀과 참치세트 등을 전달했으며, 덕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종택)와 부녀회(회장 박애자)도 29일 20kg들이 쌀 24포를 전달했다.
양산고(교장 최정대)는 시에서 지원받은 교육경비보조금 1억7천여만원으로 신축한 태권도 선수 숙소 준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152.9㎡ 면적에 6인용 숙소 5실, 부엌,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태권도부 감독과 선수 등 모두 19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새터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산지역에서 생활하는 새터민이 2007년도 10명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도 25명, 2009년도 4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하지 못하는 새터민들에게 의료지원을 함으로서 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김원수(49, 북부동)씨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창국)를 후원하는 일송정 회원이다. 김 씨는 “장애를 가진 분들을 돕기보다 오히려 마음의 위안을 얻어 빚을 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타지역보다 양산에 장애인 복지시설이 부족하다”며 “장애인 목욕탕 등의 복지시설이 하루빨리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매일 밑반찬 걱정 없이 한 끼를 해결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희망 찬(饌)’밑반찬 서비스.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등 60세대에 매주 신선하고 맛난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서 생활의 활력과 행복함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희망 찬(饌)’ 밑반찬 서비스를 지난 6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장애아동의 사회적응기술훈련을 통해 사회통합과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임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장애아동 사회적응기술훈련 프로그램, ‘한 걸음씩 세상 속 체험!- 함께하면 할 수 있어요’가 지난 18일 이마트 양산점에서 열린 것.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김종윤)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실업급여 부정수급 인원은 54명에서 192명으로 255.6%, 부정수급액은 2천1백7천570원에서 4천2236천790원으로 101.1% 늘어났다.
양산대학 장호익 총장이 베트남 외교사절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일 한국-베트남 수교 17주년 및 광복 64주년을 기념해 주 대한민국 베트남 팜 띠엔번 특명전권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선거부정감시단 30여명과 선관위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과 공명선거 기원제를 개최한 것. 이번 재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후보자간 경쟁이 과열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양산향교(전교 정진옥)는 오근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8일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사로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유교의식이다.
지난 24일 열린 사무실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당은 양산시민의 뜻을 왜곡한 오만한 공천을 했다. 양산 시민의 자존심 회복과 한나라당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혀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양산시의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한나라당의 불공정한 공천을 비판했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와의 대립각을 첨예하게 세우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박 후보는 “지금 출발은 지지율 한자리수지만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로 당선될 주자는 다름 아닌 저 박승흡임을 노동자, 서민과 함께 결의한다”며 재선거 승리를 확신했다.
24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이해찬ㆍ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해 안희정 최고위원, 최철국 국회의원 등 친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여정부 재평가, 노무현 가치 구현’을 내걸고 민주당 후보로 나선 송 후보의 선전을 기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은 노 전 대통령 생가복원식을 마친 후 이루어졌으며 부산ㆍ경남지역 민주당과 친노세력 인사들이 대다수 참석했다.
지난 28일 박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산은 이제 녹색성장에 걸맞는 도시 비전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미래형 첨단산업 유치를 약속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이번에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는 ‘미래첨단중심도시’는 크게 4가지 첨단산업 유치로 요약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 수립 등 양산시가 분주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는 추석명절에 편승한 농ㆍ축ㆍ수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대책을 수립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지역의 재래시장을 이용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12만9천여원(4인 가족 기준)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2~23일 등 2차례에 걸쳐 양산시내 재래시장 3곳, 대형마트 9곳, 중형 슈퍼마켓 8곳 등 20곳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물가조사를 실시했다.
“남부시장에 가면 반찬도 있고, 약재도 있고, 몸뻬도 있고, 무엇보다 ‘인심’이 있다” 오랜만에 활기를 띤 추석 대목장 남부시장 상인들은 즉석 가격흥정과 덤을 얹어주며 빨갛게 볼이 상기된 채로 손님맞이에 바쁘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어곡동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던 업체가 자금압박으로 사업을 포기함으로써 불똥은 어곡터널을 이용하는 물류차량으로 튀게 됐다. 현재 2차선인 어곡터널의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2터널 공사가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의 한숨이 원성으로 바뀌고 있다. 양산교육청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에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는 다른, 말 그대로 독립적인 시설과 행정체계를 가진 공립유치원 모델이다. 단설유치원은 지역사회 유아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임용고시를 통과한 우수한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과정에 맞는 교과 프로그램을 지도해 다른 유치원과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