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사무소와 동양산농협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면 여락기 남락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제4회 양산모범운전자회(회장 양원모) 체육대회가 25일 좌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서로 편을 나눠 축구를 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양산시 교육발전의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인 2009 소년소녀가장돕기 양산시 학원경영인 체육대회’가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양산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강서동민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시다” 지난 26일 강서동 어곡주민공원에서는 제2회 강서동 한마음 문화체육대회가 열려 지난해에 이어 강서동민의 화합과 우애를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유산천정비사업과 함께 더욱 깔끔해진 어곡주민공원은 푸른 소나무 숲과 가을 하늘, 유산천의 물 소리가 어우려져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받아들이기에 손색이 없는 장소로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천성산 정기가 한자리에 모였다” 상북면 27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상북면민들의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지난 26일 양주중학교 운동장과 천성관(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상북면민 천성대축제’가 열린 것. 지난 5월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가을로 연기됐다. 이날 축제에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는 물론 모든 면민들이 함께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버리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양산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양산부산대학병원'이 2005년 6월 첫 삽을 뜬 지 3년여만에 문을 열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양산부산대학병원(원장 백승완)은 오는 11월 24일 대학병원 555병상과 어린이병원 192병상을 1차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시범진료가 시작되는 양산부산대학병원은 오는 2010년까지 전체 개원을 목표로 대학병원과 어린이병원,치과병원, 임상연구센터, 한방병원, 재활병원, 간호센터 등을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공공의료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평산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선우 2차 아파트 앞 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매주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하는 음악회와 함께 평산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의 하나로 열렸다.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소설 '열일곱살의 털'의 저자 김해원 작가가 효암고 강단을 찾았다. 지난 23일 효암고 도서부는 효암고, 서창고, 개운중, 서창중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양산리더스클럽(회장 류정희)은 22일 도시락 180개를 준비해 웅상지역 4개동을 돌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웅상지역 4개동 주부클럽 회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았다. 대한주부클럽 덕계ㆍ서창ㆍ소주ㆍ평산동분회는 23일 웅상농협 덕계지점 맞은편 공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알뜰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웅상지역에 주부클럽 분회가 만들어진 이후 4개동 분회가 함께 모여 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
경남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양산시지회(지회장 허석규, 이하 카포스 양산부분정비)가 제5회 조합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26일 서창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성계관 도의원, 김일권 시의원 등내빈과 회원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공굴리기, 달리기 등을 통해 회원 간 사랑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평산동주민센터가 최근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청사 신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본지 249호, 2008년 9월 30일자> 평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통장단과 주민지차위원,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평산동 486-2번지 일대를 동주민센터 부지로 선정했다.
웅상지역에서 악취와 소음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에 불만을 호소하는 생활환경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장소가 개청한 이후 현재까지 242건의 환경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출장소 설치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 민원을 제기한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 인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 날림먼지 등으로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실제 ㄱ아파트의 경우 인근에 있는 돼지사육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기술적 지식을 공동개발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대학-기업간 산학협력이 양산지역에서도 이뤄졌다. 양산대학(학장 조병선)은 지난 22일 휴대폰 터치패널 생산업체인 (주)모린스(회장 석송곤)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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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주)(대표이사 구본학)가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인 비티코리아(주)(대표이사 황인도)가 서비스와 공급ㆍ검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어곡동에 있는 쿠쿠홈시스(주)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 서로 장점을 살려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쿠쿠홈시스(주)가 가지고 있는 유통 노하우 기반과 비티코리아(주)의 음식물처리기 기술력을 결합해 음식물처리기 관련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끝을 모르고 치솟던 기름 값이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휘발유가 ℓ당 1천600원대, 경유 ℓ당 1천500원대로 내려섰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ℓ당 휘발유 1천500원대 중반, 경유 1천4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석유공사가 기름 값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이다.
시가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를 위해 최근 도시기본계획까지 변경하면서 산단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계획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까지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 시는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인 산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내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공업용지난 해소를 위한 시의 노력이 첫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북면 대석리, 소토리, 산막동, 호계동 일대 99만5천382㎡ 부지에 자동차 부품, 조립금속,전기, 전자, 기타 기계장비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인 산막산단은 지난해 태영건설과 시가 공동투자하는 법인인 양산산막산업단지(주)를 설립하고, 올해 초 감정평가를 통해 4월부터 보상에 들어갔다.
30년 동안 혼자 지내온 도아무개(58, 범어리) 씨가 지병으로 숨진 지 10일이 지난 21일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0년 전에 이혼한 뒤 줄곧 혼자 지내온 도 씨는 평소 당뇨병과 내분비계 질병을 앓고 있었다. 최근 들어 건강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주변과의 관계에도 소극적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씨는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었는데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40대 독신남이 결혼을 하지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지난 21일 목을 매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혼자 살고 있는 진아무개(42, 북정동) 씨가 자신의 방에서 달력걸이에 전기코드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의 신고로 지난 21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 씨는 평소 누나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결혼도 하지 못하고 혼자 사느니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같은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자살로 사건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