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는, 새가슴 명치끝부터 느끼는가 가슴 아래께가 암흑지대여서 아리고도 달치거든 강심이 천궁天弓처럼 부풀어 오른 큰물 진 낙강洛江으로 나가 보자.
매주 한 번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 와서 '공예마케팅 교육'을 받고 있다. 축제의 계절을 맞아 전국이 단발성 행사로 들떠있는 가운데 문화의 거리 인사동은 언제나 활기에 차 있다. 먼저 춘천국립박물관에서는 박물관장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강원도 지방의 문화를 살필 수 있었다.
웃음요가 연구소 소장 김영식 박사의 글에 의하면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요인은 웃음이라고 한다. 웃음은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가장 좋은 약임에 틀림이 없다. 바로 이것이 마음을 유연하게 하는 비결이다. 마음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고쳐야 한다. 첫째 '지나친 완벽주의자'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시골길 버스 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탄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난초 향기 묻어나는 스님의 설법에서 삶의 지혜를 얻고 구구절절이 흐르는 불전의 바다에서 행복의 길을 찾는 사람들. 통도사 개산문화대재를 찾은 불자들은 불전함에 기대어 하염없이 그들의 소원을 적고 또 빌어본다. 속절없는 세상, 고단한 일상이지만 간절이 발원하면 소원이 이뤄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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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산을 대표하는 근로자에 쿠쿠전자(주) 김진용 과장이 선정돼 '근로자대상'을 받았다. 김 과장은 1992년 쿠쿠전자(주)에 입사한 이후 생산팀에 근무하면서 전기압력밥솥 생산 공정자동화와 철저한 품질검사체계를 통해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를 빛낸 기업인에 (주)신기인터모빌 김인찬 대표가, 근로자에 쿠쿠전자(주) 김진용 과장이 선정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올해 최고의 영예를 얻은 이들에게 최고가 되기 위한 비결을 들어봤다.
시가 해마다 실시해온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이 오는 3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노래방 영업에 주의해야할 법률적 지식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이번이 마지막이며, 교육에 불참할 경우 법률에 따라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392-2563.
경남은행이 웅상지역 주민들의 지역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 웅상지점(점장 배재식)은 '웅상 지역사랑 정기예금'과 '양도성 정기예금(CD)'을 판매한고 밝혔다. 10월 한 달간 한정해 판매하는 '웅상 지역사랑 정기예금'은 최소 1천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주소지가 웅상지역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확정금리 연 6.8%(세금우대, 비과세)가 적용되고, 양도성 정기예금은 확정이율 연 6.9%다. 문의 경남은행 웅상지점 366-7601~4.
오는 31일까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대형유통업체와 상생의 길을 열어주는 상담회 참가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08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간의 상담ㆍ전시회'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31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공부방인 꿈틀(관장 조은주)이 생각지도 못한 이웃의 도움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양산어머니봉사단이 삽량문화축전 기간 동안 체험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지난 9일 꿈틀에 전달했기 때문. 양산어머니봉사단은 삽량문화축전 기간 동안 어린이와 일반인을 상대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쌀 20kg 두 포대와 라면 한 박스를 꿈틀에 기증했고, 남은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한 분에게 전달했다.
“웅변을 통해 국가경제도 살리고, 자신의 꿈도 이룹시다” 제3회 전국 우리말 웅변대회가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경남본부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의회, 양산시가 후원한 이번 웅변대회는 ‘에너지 절약방안’, ‘경제 살리기 실천운동’, ‘환경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대안을 주장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제5회 무술동우회양산시총연합회(회장 김창일)체육대회가 12일 물금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물금읍무술생동우회 주최로 열렸으며, 축구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제3회 주민복지박람회에서 표창패를 받은 무궁애학원 곽미정(28) 생활재활교사는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고, 변화하는 장애인 패러다임에 맞춰 더 좋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회원업체 관리ㆍ생산ㆍ품질담당 임ㆍ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경기대학교 노형진 교수가 강사로 나와 ‘일본 제조 경쟁력의 비결-스리아와세(고객맞춤형 생산방식) 교육’이란 주제로 무료강연을 열었다.
양산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의경)는 지난 8일 양주초 체육관에서 양산지역 초ㆍ중ㆍ고 교장단과 함께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초등 대 중등, 교육청 대 교육발전협의회로 나눠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1일 양산초에서 제1회 소인수 유치원 협동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화제ㆍ원동ㆍ이천분교ㆍ물금ㆍ범어ㆍ동산ㆍ어곡초병설유치원 등 소규모의 유치원이 양산초병설유치원과 함께 펼친 운동회로 진행됐다.
웅상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세대수를 자랑하는 천성리버타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천성리버타운 준공 10주년을 맞아 11일 열린 ‘제2회 범내뜰 노래자랑’은 1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그동안 부도 문제에 따른 주민들의 마음고생을 털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참여와 나눔의 한마당인 ‘제3회 양산시주민복지박람회’가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지난 11일 양산종합운동장 시민분수대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사회복지시설과 자원봉사단체 50곳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복지시설 종사자의 장기자랑경연대회 등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상담마당 등이 마련돼 복지사회로 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개운중학교 기악합주단이 지난 9일 저녁 7시 30분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과 함께 ‘가을愛 시월愛 음악愛’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06년 6월 창단한 개운중학교 기악합주단은 양산지역 중학교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관악합주단으로, 지난해에는 창단 1년만에 경남도학예대회에 양산시 대표로 출전하여 장려상을 받기도 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