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양산시민이 머리를 맞댔다. 시민 100명이 건강한 양산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것이다. ‘건강도시’와 ‘출산 장려’라는 큰 주제 아래 시민은 원탁에 둘러앉아 양산에서 살면서 불편했던 점은 물론,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7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이야기를 공유했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마음껏 웃었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열린 양성평등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활력있고 품격있는 여성친화도시 양산’을 주제로 지난 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양산시와 양산시여성단체연합회
초랑파티에는 롯지 2채가 나란히 있는데,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하나는 랑탕리룽뷰(Langtang Lirung View)이고, 다른 하나는 티벳마운틴뷰(Tibet Mountain View)였다. 초랑파티는 랑탕리룽 설산과 가네시히말이나 마나슬루와 같은 티벳 국경 설산을 관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다.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63회 지면평가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모두 8회분(673호 5월 1일~680호 6월 20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언서 지면평가위원장을 비롯해 성명남, 허명숙, 오수정, 황경점, 최문수 위원, 이현희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얼마를 갔을까? 그렇게 오르다 보니 시야가 탁 트인 높은 산록에 올라섰다. 고도가 높은 산록에는 외딴집 한 채가 덩그러니 올라앉아 있다. 가파른 산중턱 공간이지만 마당까지 갖추고 있었다.
“원주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 강원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했다.
충청북도 청주시는 책의 도시다.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를 찍어낸 흥덕사가 있던 곳이며 그 터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건립해 조상들의 찬란했던 인쇄 문화를 재조명하는 고장이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평균 독서율(지난 1년간 1권 이상 일반 도서를 읽은 사람 비율)은 성인 65.3%, 학생 94.9%로 나타났다. 2년 전보다 성인은 6.1%, 학생은 1.1% 감소한 수치다. 이 말은 성인 가운데 1년간 책 1권 이상 읽는 사람이 10명 중 7명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랑탕빌리지(Langtang Villege, 3천430m)에서 긴 현수교를 건너면 또 다시 천국의 화원(花園)이 이어진다. 고소(高所)의 묵직한 기분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랑탕밸리를 따라 내려와 코다타벨라에 이르기까지 길목 들꽃들은 은은한 화원의 축제를 벌이며 지나는 길손 마음을 환하게 열어준다.
양산시립도서관(관장 김민서)은 지난 20일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인 ‘황산강 베랑길’ 저자 이하은 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현재 원동면에 사는 이 작가는 황산강 베랑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책을 쓴 동기와 과정,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책 읽기 등 강연을 진행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이 1년에 공통된 한두 권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1998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작해 미국 38개 주 90여개 도시와 영국, 캐나다, 호주로 퍼져나간 독서 운동이다. 지역주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을 이루는 대중 독서 캠페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
랑탕콜라 계곡 상류인 이곳은 완만한 평원처럼 강폭이 아주 넓은데, 왼쪽 체르코리(Cherko Ri) 산록에서 쏟아져 내려온 돌과 토사가 경사를 이루면서 초원을 만들고, 길은 산록 사면(斜面)을 따라 나 있다. 계곡 물길은 가파른 오른쪽 산록 아래에서 흐르고 있다. 완만한 사면으로 된 초원 중턱에 나 있는 길이어서 트레킹을 하기에 나름 편한 길이다.
양산 대표 봄 축제로 기대와 설렘 속에서 열린 2017년 양산웅상회야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회야제는 올해 ‘회야강은 거꾸로 흐른다’는 주제로 젊음과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도시형 축제로 선보였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 양산에서도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웅상회야제 개막식과 함께 ‘2017 한 도시 한 책 읽기’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열린 것.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건물, 특히 아파트는 높아지고 있으나 이런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소방장비로 인해 가장 안전해야 할 보금자리가 안전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는 상황. 이에 고층 건물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소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관장 김민서)은 ‘책으로 통하는 양산, 한 도시 한 책 읽기’ 활동의 하나로 오는 20일, ‘독서하는 어린이 DAY’를 진행한다.
모든 어린이가 기다려온 날, 지난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박경택)와 웅상청년회의소(회장 이장호)가 개최한 축제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밀림지대가 끝난, 코다타벨라 이후 랑탕마을로 가는 길목은 관목(灌木)지대다. 그 초원 산록은 온통 천국의 화원(花園)이다. 계곡 건너 큰 산 기슭에는 거대한 수림이 안개에 젖어 있지만 고도를 높여가는 길목은 수목한계선을 지난 지역이라 여기저기 갖가지 히말라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며 화들짝 피어있다.
본지 제6기 지면평가위원회가 꾸려졌다. 박언서 위원(동원과기대 교수)을 위원장으로, 허명숙 위원(희망웅상 평생교육사)을 간사로 위촉하고 모두 8명 위원으로 6기 지면평가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양산시가 올해 첫 시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로 모두 깜언(김중미, 성인 부문)과 황산강 베랑길(이하은, 아동 부문)이 선정됐다. 양산시립도서관은 한 권의 책으로 시민이 소통하는 양산시 구현을 위해 올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양산 대표 도서를 선정해 시민이 공통적인 문화적 체험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시민 간 공감과 화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