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돼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 건널목을 만들었다. 시는 최근 신도시1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건널목 13곳에 폭 1.2m의 자전거 건널목을 설치했다. 자전거 건널목이 만들어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이 따로 내리지 않고 건널 수 있게 됐으며, 보행자와 분리돼 있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정 이후의 많은 과제가 실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뜨겁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 심어주는 사회 장애차별, 우리사회 전반의 문제 설명회는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어 내년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아동복지원법>을 소개하고 그 한계와 후속과정에 대해 토론하는
시장은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도 어렵고 하락 추세로의 전환도 지지부진하며 박스권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르기에는 모멘텀(계기)이 부족하고 하락을 방어하면서 종목별 수익률을 유지하려는 매수에 의해서 시장과 종목들의 흐름이 일치하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이 추세를 형성했다는 것의 신호는 대부분 종목이 시장의 흐름에 따를 때 나타나는 것으로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추세를 이야기할 수 없다.
양산지역 총무노무협의회는 12일 신기산성 일원에서 양산상의, 양산노동지청, 상공업연합회, 어곡관리자협의회 근로자와 관리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정 화합 한마음 산행대회’를 열었다.
삼성동아파트연합회(회장 박종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물품(쌀20㎏ 21포, 10㎏ 6포, 라면 8박스)을 지난 17일 삼성동에 전달했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시지부(지부장 황신선) 농산물명예감시원 40명은 김해ㆍ양산농산물물질관리원이 주관하는 ‘한국 100대 스타 팜 농촌현장체험’을 다녀왔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 장수수당이 수술대 위에 올랐다. 시는 2006년부터 <양산시 장수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지역 내 5년 이상 거주 80세 이상 노인에게 나이에 따라 월 3만원 이상 지급하던 장수수당을 나이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3만원으로 지급하겠다며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그동안 5년 이상 거주
벌써 대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근혜동산’이 지난 19일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나라당 유승민, 홍사덕 최고의원을 비롯해 이한성, 이혜훈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종교계, 문화계 인사를 포함한 전국지회 회원 1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경식, 황윤영, 김금자 의원도
“마을이 빗물에 또 잠기면 우짤꼬…” 지난 여름 침수피해를 입었던 원동면 신곡마을에 배수펌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예산 편성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여름까지 배수시설 설치가 마무리 되지 못할까 봐 마을주민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동안 원동지역에 모두 123mm의 비가 내리면서 신곡마을은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신도시 지역 곳곳에 불법경작이 이루어지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고문을 설치하고 불법경작에 대해 강제철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고 있지만 나대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불법경작이 만연하고 있다. 사진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부산대캠퍼스역 앞 공원부지에 불법경작이
이달부터 신도시 지역 내 불법주차장 용도변경 등 불법건축에 대한 지도ㆍ감독이 강화된다. 지난 22일 시는 신도시 점포밀집지역 내 부설주차장 또는 건축후퇴선 부분에 포장천막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건축관련 불법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최근 지역경제 사정이 악화돼 파지를 줍기 위해 길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급격히 늘면서 주택가 곳곳에 있는 파지창고가 화재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다 보니 소화기 등 필수 소방장비를 갖추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문제는 이 같은 파지창고가 인명사고를 부르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다.
종합운동장 내 체육관련단체를 제외한 나머지 사회단체의 입주를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입법예고되면서 현재 종합운동장에 입주해 있는 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 시는 <양산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2월까지 현재 입주해 있는 봉사단체, 문화예술단체 등 비영리단체에게 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종합운동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양산시지부, 양산여성회, 민주노총양산시지부, 양산성가족상담소, 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시가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명 이상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장애인단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시는 의원협의회를 통해 물금지역 한 사회복지재단 부지 내에 국비 1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시비 7억5천만원 모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장애인사업장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본지 403호, 2011년 11월 8일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상북면 소재 양주어린이집(원장 이정애)은 12일 양산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원아들의 갈고 닦은 재능을 부모들에게 보여준 이날 행사는 한 편의 꿈의 무대가 됐다.
딸기 수확기를 2개월가량 앞당겨 재배한 ‘초촉성 딸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원동지역 토곡농원은 일조시간과 야간 저온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해 수확기를 2개월 앞당기는 초촉성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했다. 이에 따라 종전의 하우스 재배의 수확기인 12〜1월보다 2개월 빠른 10〜12월에 딸기를 수확할 수 있으며, 이 농가는 10월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9일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정재환ㆍ성계관ㆍ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해 명예소방서장단과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소방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재난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49
제조업체 등 20여개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공업지역 일부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근로자들의 불편은 물론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해당 지역은 상북면 소토리 어곡터널 앞 GS칼텍스 주유소부터 대우마리나 아파트 뒤편 감결마을까지 이어지는 충렬로 2km 구간으로 가로등과 과속방지턱이 없어 야간 운전 때 시야확보가 어렵고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