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마트 양산점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지난 3일 다양한 거리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4시 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7080 기타 공연, 시민 즉석 노래자랑, 공수도 시범, 풍물공연, SMJ 댄스팀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5시부터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젊음의 활기와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었다.
양산의 한 도예명장이 황폐해진 해양생태계 복원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청자 기술을 응용한 해조류 복원 시험사업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시민 강좌 운영 방식을 연 2회 공개추첨 방식으로 변경 예고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 이하 시설공단)이 기존 회원에 대해서는 1년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수업의 연속성을 강조한 기존 회원들 반대 입장을 고려한 결정이다.<본지 747호, 2018년 11월 6일자> 시설공단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운영방식 변경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모든 강좌에 적용하기로 했다. 시설공단은 “양산지역 경우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기존 강좌의 합반과 폐강, 토요강좌 개설을 통한 신규강좌 개설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기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체육시설 운영 목적에 따라 시민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신규강좌 개설 때 공개추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다만 기존 회원 경우 수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1년 동안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귀에 익은 명곡들과 마이크 없이도 쩌렁쩌렁 울리는 이승환의 경이로운 가창력, 그리고 절대 지치지 않는 불가사의한 체력, 각종 레이저 등 국내 유일 공연장비를 보유한 가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빛과 섬세하면서도 감동적인 음향 등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최고의 인생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8 양산삽량문화축전 전국사진대회에서 허희정 씨가 출품한 ‘기원’(사진)이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는 지난달 27일 한송예술인촌에서 심사를 진행해 출품 작품 200여점 가운데 금상과 은상 각 1점, 동상 3점, 입선 40점을 선정했다.
(주)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배드민턴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5~600만원을 후원하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상북배드민턴클럽(회장 이충열)은 2004년 창립 당시 회원 30여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회원 100여명이 매일 저녁 상북초 돌여울강당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기고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내년부터 수영 등 주민 대상 강좌들을 연 2회 일괄 모집하기로 하자 기존 수강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 이하 시설공단)은 내년 1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강좌 신규 모집을 하기로 했다. 1월과 7월 두
고대 양산은 신라 땅이었을까? 가야 땅이었을까? 양산시가 이를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12월까지 사적 제93호인 양산 북정리 고분군(梁山 北亭里 古墳群) 9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일환이다. 발굴조사 조사기관은 (재)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다. 양산시는 현재 문화재청에 발굴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허가를 받으면 곧바로 북정리 고분군 9호분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지난 1990년 부부총 발굴 이후 30여년 만에 진행하는 것이다. 고분군 9호분 내ㆍ외부 구조를 조사하고, 가까운 부부총과의 관계 등을 조사해 5~6세기 양산지역 고분 양상을 밝힐 계획이다. 부부총
제20회 양산예술제가 ‘예술의 향기, 시민의 가슴에~’라는 주제로 오는 27~28일 이틀간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양산예술제는 지역 문화ㆍ예술인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ㆍ예술 체험을 통한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지회장 손성원)가 주관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하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서 촬영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 특별전 ‘100년 전 양산으로의 여행 展’을 기념하는 유리건판 사진 도록을 내달 초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의 끝자락. 익어가는 가을에 국화 향이 더해진다. 양산시가 지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6일 동안 물금 워터파크와 웅상출장소 광장에서 ‘양산국화향연’을 진행한다. 지난 27일 개막식에는 국화와 조형 국화, 유등, 분재 등을 선보였고,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경남예총(회장 공병철)이 주관한 제28회 경남예술인상에서 김순아 동서대학교 초빙교수(사진 왼쪽)와 설병갑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장(사진 오른쪽)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순아 교수는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감사와 (사)한국예총 양산지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전국문학인 꽃축제 우수상과 ‘시와 사상’ 평론 부문 신인상 등을 받기도 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일한친선협회는 해마다 한국 방문은 물론 한국의 민요와 무용, 한글교실 등 정기 강좌 운영을 비롯해 대학생 홈스테이 교류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며 양국 선린우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시와의산책 詩 낭송회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남경희 詩낭송 아카데미가 주관한 ‘詩월, 그 가을愛 나누는 시와의 산책’이 지난 25일 물금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시 낭송, 시조창, 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ㆍ주제: You are special(세션1. 국내 첫 장애인 앵커 이창훈의 꿈 Talk 콘서트, 세션2 연주ㆍ랩ㆍ댄스ㆍ노래 등 대중음악 공연) ㆍ일시: 11월 3일 오후 2시~3시 30분 ㆍ장소: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ㆍ신청 기간: 11월 2일까지(선착순 200명 마감) ㆍ신청 방법: 양산시청소년광장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eenwoo@korea.kr) 또는 방문 신청 ㆍ문의: 367-1318
현재 범어고 1학년인 효민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타고난 재능을 발휘했다. 성산초 6학년 때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기록이 153cm로, 기상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육상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두 달 후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승승장구했다. 신주중 진학 후에도 2ㆍ3학년 때 잇따라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전국 대회 금메달만 5개째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운영요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손 작가는 ‘성군’(聖君)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성군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를 배경으로 동물의 왕인 사자를 표현하고 대표적인 성군인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배치해 어진 임금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민화 속에 동양화풍의 사자와 한글을 함께 표현한 창작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법천사 목조보살좌상은 1711년 법종에 의해 조성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앞으로 볼록하다. 상반신에 비해 넓은 다리의 신체 비례와 부채를 펼쳐놓은 듯한 옷 주름과 다리를 따라 흘러내린 긴 소맷자락 등 개성이 반영된 조형미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