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 박제상의 넋을 전통 서화 예술로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영예의 대상은 최요한 씨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양산문화원 문화학교 한문서예반 수강생으로, 능란한 운필과 중량감 있는 용묵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 결과 양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양산시 선수단은 50대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최홍창 선수가 50대 이하 남자부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고, 50대 이하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정정연 선수와 조상희 선수, 이유진 선수가 차례로 1, 2, 3위에 오르면서 메달을 휩쓸었다. 여기에 50대 이하 단체전에서 김영동ㆍ전민철ㆍ최홍창 선수로 구성된 남자팀과 정정연ㆍ전민철ㆍ조상희가 팀을 이룬 여자팀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986년 설립된 양산문화원은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터전이 되기 위해 양산지역 문화를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정체성을 찾는 전통문화 발굴ㆍ계승 사업은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할 수 없다. 전통문화의 뿌리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시기, 바로 지금이 그 마지막 기회다. 앞으로 4년간 마침표를 찍는 각오로, 양산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문화원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양산문화축전사무처장 채용 ㆍ채용 직위: 사무처장 ㆍ채용 인원: 1명 ㆍ응시 자격: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로 문화예술 분야(공연ㆍ예술단체 등), 관광콘텐츠 분야(축제ㆍ행사 등)에서 실무경력 10년 이상 경력자 ㆍ접수 기간: 8월 1일∼8월 3일 오전 9시∼오후 6시, 3일간 ㆍ접수 방법: 직접 방문 ㆍ접수처: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3층 축전사무실(양산시 중앙로 39, 남부동) ㆍ문의: 양산삽량문화축전사무처(392-2547)
영남알프스 끝자락에 있는 에덴밸리리조트는 스키장과 골프장, 리조트, 물놀이장, 카트레이싱, ATB 산악자전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지난 1일에는 2천40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트랙을 자랑하는 루지를 개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제1회 양산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1일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과 경북, 부산, 대구, 울산, 전남, 전북, 광주 등 영ㆍ호남권 9개 지역 선수 등 400여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 대회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진행됐다.
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어울림마당에는 양산시청소년회관 합창동아리(양산시청소년회관)와 우치밴드(물금고), YELL(웅상고), 킹포스트(동의대), 다섯손가락(양산시청소년회관), 지져스(양산여고), 스쿼드(스타실용음악학원), SKINS(범어고), CROON(양산여중), 김쿠스틱(양산제일고), 타임리스(김해경원고), MATE(양산제일고), DUCK(양산연합) 등 모두 13팀이 보컬, 밴드, 어쿠스틱 형태로 공연을 했다.
안 화백은 앞서 지난 4월 수목원에서 ‘백두대간, 호랑이를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는 수목원 개원과 호랑이 숲 개방 시기에 맞춰 열린 특별 전시회로, 한반도에 멸종된 호랑이 종의 보존 필요성과 산림생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취지였다.
제3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낙동강변의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엘리트부 우승은 통영시청 소속 선수들이 거머쥐었다. 엘리트부 남자부 우승은 59분 14초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한 통영시청 소속 정우식 선수, 여자부 우승은 1시간 4분 45초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한 통영시청 소속 박예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에 따라 양산청소년회관은 내달 16일까지 참가작 모집에 들어갔다. 참가작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미풍양속에 반하지 않는 건전한 내용의 자유주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동아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19세 이하라도 대학생은 제외한다. 신청할 때는 영상 작품과 참가신청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우편(경상남도 양산시 양주3길 36)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립박물관이 지난달 30일 진행한 ‘달빛고분야행(夜行)’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시민 마음에 감성을 적시는 색소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7일 한마음색소폰동호회(회장 이상덕)가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그동안 연습한 색소폰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들은 지역 주민을 초청해 2시간 동안 가요, 영화 OST, 민요 등 17곡을 선보였다. 전체 합주부터 테너 색소폰 공연, 알토 색소폰 공연, 앙상블, 독주까지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호흡했다.
우선, 박물관 역사자료실에 통도사 세계유산코너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통도사를 포함한 ‘한국의 산지 승원’ 7곳에 대한 책자를 포함, 한국의 세계유산과 동아시아 세계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50여종의 도록과 해설서 등을 볼 수 있다.
가난한 이웃의 일상을 사진에 담았던 최민식 선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작가로 평가받는다. 1928년 3월 6일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최 선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평안남도 진남포에 있는 미쓰비시 기능자양성소에서 기술을 배운 뒤 자동차 기능공으로 일했다. 1955년 일본으로 유학을 가 도쿄 중앙미술학원에 다녔다. 1957년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 1879~1973)의 사진집 ‘인간가족(The Family of Man)’을 접한 뒤 사진작가로 전향하고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했다.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이사장 엄정행)가 주최ㆍ주관한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지난달 16일과 30일 예선을 거친 중등부 5명, 고등부 12명, 대학일반부 11명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초등부 예ㆍ본선과 아마추어 일반부 본선이 열려 실력을 겨뤘다.
통도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통도사를 포함해 사찰 7곳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등재됐다. 여기에는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가 포함됐다. 이들 사찰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앞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 12곳이 있다. 통도사 등 산사 7곳은 13번째다. 우리나라 세계유산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정기연주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이달부터 새로운 유물을 추가한 상설전시실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실 개편을 통해 박물관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양산반닫이’를 선보였다. 양산반닫이는 예로부터 명성이
극기와 인내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철인들이 양산으로 집결해 실력을 겨룬다. 제3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변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