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말벗, 저희가 되어드릴께요”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노인과 청소년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효자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자손 봉사활동은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 손 마사지, 종이접기 등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청소 등 서비스가 필요한 경로당에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올 상반기 양산지역에서 화재 발생과 인명ㆍ재산 피해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화재와 인명피해가 줄어든 경남 도내 상황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와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양산지역에서는 모두 133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25건에 비해
‘氣찬 도시, 웰빙 양산의 멋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삽량문화축전의 기본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일회성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문화와 시민참여를 위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0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이하 축전추진위)는 정기총회를 열어 2010 양산삽량문화축전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오늘은 친구들이랑 도서관에서 텐트치고 잘거에요!” 아이들은 텐트 안으로 삼삼오오 모여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저녁이 되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할 아이들도 이날만은 예외다. 누워서 책을 읽는다고 혼내는 사람도,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다고 잔소리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그저 아이들은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자기가 편한 자리에 앉아 자기가 편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 자유롭게 책을 읽고 있었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재활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재활프로그램은 산재환자들이 산업재해로 입은 외상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통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감정표출과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
주로 어머니들만 북적댔던 양산지역 학교에 아버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이들 교육에 아버지들이 부쩍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요즘의 세태가 반영된 것으로, 일선 학교에서도 아버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교 행사를 퇴근 시간 이후로 늦추는가 하면 어머니들의 모임으로만 알았던 학부모회 회장을 아버지가 맡기도 한다. 양산교육청과 양산시학부모연합회에 따르면
어곡동 일대에 새롭게 추진되는 민간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석산개발을 위한 눈가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양산시와 어곡2일반산업단지 조성 시행사인 ㄷ업체는 주민설명회를 개최, 어곡동 산201번지 일대 33만7천920㎡를 민간투자방식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행사에 따르면 조성된 산업단지에 1차금속 제조업ㆍ금속가공제품 제조업ㆍ전기장비
[중국어한마디]정말 생각 밖이네요
[영어한마디]은행 업무
[바둑묘수풀이] 적신호
물금농협(주봉식 조합장)은 지난 8일 결식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9일에는 감사의 집과 양산지역 경로당 38곳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나눔 쌀 81포를 전달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과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2일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그리고 교재의 공동개발 등 교육기관간 협력을 실시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오후 7시 40분께 양산대학 인근에 위치한 국지도60호선 2단계 양산~명곡 도로확장사업 구간 명곡교(길이 210m) 개설 공사현장에서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교량 기초구조물이 함께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양산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6일 쏟아진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대형 구조물을 지탱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업체의 공사현장 안전관리상태를 비롯한 추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원동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원동면 내포리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최기두 양산소방서장과 원동면 기관단체장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박승렬 씨에 이어 김동찬 씨가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정경옥 여성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임키로 했다. 김동찬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보다 적극적인 지역봉사 활동으로 원동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요즈음은 장마철이라 후텁지근하고 때로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여 계곡을 낀 산행을 하려고 해도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진다. 목요산행팀은 오래간만에 모인 회원들과 의논한 끝에 충북 괴산에 있는 군자산(948m)과 쌍곡계곡을 둘러보기로 하고 양산을 출발했다.
“생선회에 대한 잘못된 속설 바로 잡자”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지난 14일 소비자 교육의 일환으로 부경대 식품공학부 조영제 교수 초청, ‘수산식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최근 부산시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확정하고 노포~양산선을 비롯한 강서선ㆍ동부산선ㆍ사상~가덕선 등 4개 노선을 우선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모두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검토된 이번 재정비안에서 노포~양산선 15.7㎞ 구간은 현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에서 스포원파크를 경유해 양산역으로 이어지고 북정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기존 국민카드에 이어 롯데, 삼성, 신한, 현대, BC, 외환카드 등 모두 7개사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경우 카드사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8~9시에 범어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몸짱ㆍ마음짱 교실’은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 집단과 함께 할 수 있는 미니축구, 줄넘기 등 놀이형 운동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