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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못지않은 더운 날씨에 찬 음식, 냉방기기 등으로 더위를 식히게 되는 때다. 에어컨이나 차가운 음료 등은 순간 더위를 식히지만 속을 차갑게 만들어 오히려 더위를 이기는 힘을 떨어뜨린다. 날이 무더우면 체외 온도는 올라가지만 몸속은 열을 빼앗겨 차가워지게 된다. 혈액이 피부 표면 쪽으로 몰려 상대적으로 내장 쪽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몸의 체온 조절력이 떨어지면 냉방병이나 감기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 활시위 자세 기체조는 척추의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내분비선을 활발하게 한다. 복부 울혈(鬱血, 몸속 장기나 조직에 피가 모인 상태)을 없애주고 척추를 강화한다. 복부 압력을 높여 냉증을 없애주고 온몸의 피로 회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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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는 더는 만선의 수확을 하지 못하고 감척 사업 대상이 된다.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선장 ‘철주’(김윤석)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원들과 함께 낡은 어선 전진호에 몸을 싣는다. 배에 숨어 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까지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사람이었다. 선장 철주는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선원에게 밀항 돕는 일을 제안한다. 그 가운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오고, 극한의 상황에 몰리게 된 여섯 선원은 어떻게 될 것인가.
TATT 증후군 ‘TATT’란 ‘Tired All The Time’이라는 영문 각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TATT 증후군이란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증상’이라는 뜻이다. 신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늘 무기력증과 피곤함을 느끼는 증상의 주요 원인은 심리적 압박감으로, 대인관계와 업무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또 지나친 흡연과 음주, 영양 결핍, 신경안정제, 진통제, 피임약 등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TATT 증후군이 오래가면 우울증 등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공공누리는 공공저작물 배포를 허용하는 저작권 허가권 중 하나로, 공공저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즉 새로운 문화적,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저작물에 대한 민간의 자유로운 이용을 허용하는 것이다. 과거 공공저작물에 대한 표준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각 기관에 대한 저작권 문의와 허가 절차가 복잡했다. 이런 과정을 간소화하고 공공저작물에 대한 표준화 제도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제도다.
어느덧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면서 무더운 여름이 끝나간다. 하지만 주말과 연휴에 태풍과 장마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지 못했다면 집에서라도 이국적인 칵테일로 분위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홈 칵테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자문_43코너펍(동면 금산리 1454-8)
하북면에 있는 내원사 계곡은 취사와 야영이 안 됩니다. 그리고 오후 6시 전에 모두 나와야 합니다. 이런 노력 덕에 물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저는 이런 점이 좋네요. 많은 인파가 피서철에 계곡을 찾지만 쓰레기와 흙탕물로 가득한 곳에 갔다가 집으로 그냥 돌아온 기억이 있어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깨끗한 물에서 아이와 물놀이하고 돌아오면 몸도 마음도 상쾌합니다. 내원사 계곡에서 그것도 피서철에 1박 2일을 한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 도착하면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안 가고 싶은 여행지 블랙리스트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과 경남에 인접한 좋은 곳이기에 휴가철 주말에는 인파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간다면 부지런하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해요. 먼저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데 근처 펜션은 못 본 것 같습니다. 민박과 모텔이 있지만 시설에 대해 기대하지 않고 편하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내원사 들어가기 입구 근처에 있는 모텔에서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1박을 하고 제일 중요한 건 시간입니다. 6시나 7시쯤 아침 일찍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혹시 오전 10시에 도착한다면 차를 돌리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첫날은 오후 늦게 도착해서 하루 자고 다음날 일찍 내원사로 가는 방법도 있어요. 저희는 이런 식으로 지난해와 올해 내원사를 다녀왔습니다. 첫날 아이들과 도착해 짐 풀고 식당에서 백숙을 먹고 식당 앞 계곡에서 첫날을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도 신나게! 다음 날 아침 7시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온 내원사 계곡 주차장입니다. 내원사로 올라오는 길은 이미 주차장이 돼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은 가족들이 많아요. 지난해에 왔었던 명당자리가 아직 있길래 돌 위에 그늘막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그런데 좀 차가워요. 남편은 벌써 물고기 잡기를 합니다. 생각보다 잘 잡힙니다. 보트에 어항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보여 줍니다. 아이는 이렇게 자연에서 놀 때 가장 보기 좋네요. 차가운 물에 있어서 추운지 달궈진 자연 찜질 돌 위에서 일광욕. 이렇게 오후 1시쯤 있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짐을 싸고 돌아옵니다. 내원사 계곡에서 1박 2일! 아이와 물놀이, 물고기 잡기, 개구리 찾기 등 즐겁게 놀았습니다. 내원사 계곡.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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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전 세계 약 7천105여종의 언어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세계 공용어인 영어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라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실은 중국어의 일종인 북경어(Mandalin)입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세계인구의 약 14%가 넘는 약 9억5천만명이 북경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이 스페인어로 약 3억8천700만명, 뒤를 이어 영어가 3억6천500만명 순입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인 일본이 약 1억2천700만명으로 9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7천720만명으로 13위입니다. 이는 그 나라 인구가 가장 큰 요인이겠지요. 그러나 국력이 커지고 문화적인 영향력이 커질수록 언어 사용빈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최근 한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좋은 예입니다.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 우리말의 뜻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찐덥다’ 남을 대하기가 마음에 흐뭇하고 만족스럽다. 또는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떳떳하다. 예문: ① 아무도 그가 여기에 오는 것을 찐덥게 여기지 않았다. ② 이렇게 일 년에 두 번씩이나 친정을 드나드는 것 자체가 찐덥지 않은 이야기다. ‘촉빠르다’ 영리하고 재주가 많아 총기가 있고 눈치가 빨라 사회 적응속도가 빠르다. 예문: ① 촉빠른 사람이 영악스러운 인상을 줘서 인간적인 평가를 덜 받기도 한다. ② 그는 촉빠른 사람이라 많은 사람이 그의 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추레하다’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어 보인다. 예문: ① 그 여자가 추레하게 차려입은 한 사내와 함께 집에 들어선다. ② 1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그의 추레한 모습에 마을 사람 모두 동정을 보냈다. ‘타분하다’ 음식 맛이 새뜻하지 않고 입맛이 깨끗하지 않다. 예문: ① 어제 술을 한 잔 해서 속이 타분하지 않은데 뭐 개운한 것 없을까? ② 그렇게 믿었던 그 친구가 그렇게 변하니 타분하기 이를 데 없다. ‘톱다’ 가파른 산을 오르려고 매우 힘이 들어 더듬다. 예문: 길도 없는 산을 헤치고 산삼을 찾아다닌다고 천 미터가 넘는 산을 톱아 넘었더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다. ‘포실하다’ 살림이나 물건이 넉넉하고 오붓하다. 예문: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의 집은 넓은 아파트와 좋은 자동차를 가진 포실한 살림이었다. ‘하리’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는 일. 예문: 자신의 입신출세를 위해 하리를 일삼는 사람이 없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 ‘핫아비’‘핫어미’ 배우자가 있는 남자와 여자를 이르는 말, 반대어는 홀아비와 홀어미. 예문: 핫아비와 핫어미들이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건전한 가정의 위상을 정립해야 나가는 바탕이 돼야 한다. 날씨가 상당히 덥습니다. 모두가 건강 조심하시고 휴가길 오가시며 우리말 단어 하나라도 익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숲속 나무와 풀에 스치거나 모래사장에 반사되는 빛에서 나오는 자외선 등으로 피부가 상처입기 쉽다. 때문에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검게 그을려 피부 트러블과 상처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피부를 위해 태양을 피해만 다닐 수는 없는 법.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후속 처치를 잘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바캉스가 될 수 있다. 신나는 여름휴가 후 검게 그을린 피부와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집에서도 어떻게 쉽게 진정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자.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자문_전피부과 전성진 원장
LID 증후군은 핵가족화로 늘어난 노년층에게 나타나는 고독병을 말한다. 모든 사람이 고독을 느끼지만 특히 어르신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고독해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해 온 자녀의 결혼ㆍ분가, 배우자와 사별, 퇴직, 수입 감소, 신체적 감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실(Loss)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또 이런 상실감에서 오는 외로움을 해결하고 싶지만 마땅히 대화하거나 참여할 공간 부족에서 오는 소외(Isolation), 소외의 지속으로 나타나는 우울증(Depression)에 빠지게 된다. 상실과 소외, 우울증의 머리글자를 딴 LID 증후군은 단기간에, 단일 요소에 의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어르신들이 인생을 살며 이뤄냈던 성취감 후에 다가오는 허탈감, 무료함, 목표 부재, 의지하던 주변인 등 내ㆍ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는 곧 삶의 무의미함, 무기력, 방황 등으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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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주민편익시설(양산타워 옆) 2층에 양산 최초이자 전국 최초로 영어놀이터가 생겼다. 우연히 알게 돼 바로 전화해서 다음날 예약하고 어린이집 조퇴까지 해가며 딸과 방문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아 조금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7세, 우리 딸은 새로운 환경에 잠시 주춤하더니 10분 적응시간을 거치고 완전히 자기 세상처럼 돌아다닌다. 영어놀이터라 그래서 뭔가 더 색다르겠지 했지만 1시간 동안은 그냥 동네 놀이터 혹은 작은 키즈카페랑 똑같았다. 단지 영어책이 책장에 진열된 것, 이게 다였다. 동물 인형과 채소, 과일에 달려 있는 바코드를 준비된 2대의 컴퓨터 앞 빨간 불빛에 갖다 올려두면 영어로 그 사물을 읽어주고 화면에 사진이 나온다. 이건 신기하다. 엄마 발음과는 완전 다른 본토발음. ‘좋네!’라고 느꼈지만 스피커 소리도 작은 데다가 한쪽에선 다른 아이들이 소리치며 노는 소리에 묻혀서 안 들린다. 영어놀이터 전체 스피커로 들리는 영어동요 노랫소리에도 묻혀서 도통 안 들린다. 이점이 너무너무 아쉬웠다. 아쉬운 점은 여기까지. 좋은 점은 실버자원봉사 할머니 두분께서 계속 아이들을 봐주셨다.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교구를 정리해주시고 사진 포즈도 이렇게 해서 이 각도에서 찍으면 잘 나온다고 가르쳐 주시고 안전에 대해서도 신경 써주셨다. 1시간 정도 놀다가 어떤 분이 마이크를 들고 얘기한다. “애들아 하던 거 멈추고 여기 모이렴” 이야기 자리에서 영어 선생님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영어책을 재미나게 읽어준다. 그제야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온 엄마들이 ‘이래서 영어 놀이터구나!’하며 웃는다. 그렇게 1시간 반을 땀범벅으로 놀다 보니 오늘 하루도 저물고 말았다. 우리 딸 웃으며 수줍게 고백한다. “엄마 있잖아요, 오늘 하루 참 좋았어요!” 빈아 너 그거 아니? 네가 그렇게 말할 때면 이 엄마 가슴에 감동과 감사의 눈물이 흐른다는 걸. 아이가 매일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다면 뭘 더 바라겠어? 즐겁고 감사한 하루다.
프라브족은 합리적인 소비와 자신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을 보이는 ‘실속파’를 가리킨다. Proud Realizers of Added Value(부가가치를 자랑스럽게 실현하는 사람들)의 약어다. 이들은 1970년대 영국에서 석유파동으로 인해 값비싼 명품 대신 더 싸고 좋은 것들을 찾아다니던 사람들을 지칭한 데서 비롯됐다. 저가 패션을 선호하지만 가격보다는 상품 희소가치를 더 중시한다는 점에서 싸구려 패션을 선호하는 차브(chav)와 구별된다. 빈티지 패션(색이 바랬거나 구겨진 중고 의상 또는 그런 의상을 즐겨 입는 풍조)이 유행하는 것도 프라브족과 관련이 있다.
시에스타는 스페인어로 ‘점심을 먹은 뒤 잠깐 자는 낮잠’을 일컫는 말이다. 날씨가 온화한 국가에서는 이런 습관이 오래전부터 남아 있기도 하다. 원래는 라틴어 ‘호라 섹스타(hora sexta, 여섯 번째 시간)’에서 유래했다. 동틀 녘부터 정오까지의 여섯 시간이 지난 뒤 잠시 쉰다는 의미다. 오후 1~3시에는 도시의 상점과 식당, 사업장, 박물관들이 문을 닫는다. 시에스타는 한낮의 높은 기온과 식곤증 등으로 인한 업무 능률 저하를 막기 위해 이뤄진다. 최근 서울시는 내달부터 시에스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직원이 낮잠을 원하면 부서장에게 신청한 후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30분에서 한 시간의 낮잠을 잘 수 있다. 다만 법정 근무시간이 8시간이기 때문에 낮잠을 잔 시간만큼 추가로 근무를 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 ‘8’은 무한대 기호 ‘∞’를 세로로 세운 형태다. 따라서 이번 동작 역시 볼텍스 문양의 하나다. ‘8자 그리기’ 수련은 무한대 체조를 방향만 바꿔 실현한 동작으로 무한대 동작과 병행하면 가로축으로만 이뤄진 운동을 세로축으로도 옮겨주는 효과가 있다. 이 동작을 하면 눈동자를 비롯해 온몸이 자연스럽게 이완되며 좌뇌와 우뇌 기능이 조화로워진다. ‘무한대 그리기’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한 손으로 그리다가 익숙해지면 온몸으로도 그리고 상상으로도 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