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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살고 있는 22세의 오스카는 2008년 12월 31일 아침잠에서 깨어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그것이 명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어쨌든 그는 자신이 변화하기 위해 몇 가지 결심을 한다. 오늘이 생신인 어머니에게 보다 좋은 아들이 되는 것, 그 동안 소원했던 여자친구 소피나에게 보다 좋은 남자가 되는 것, 그리고 네 살 난 예쁜 딸 타티아나에게 보다 좋은 아빠가 되는 것. 그는 친구들, 가족들, 낯선 사람들과 만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 여자친구의 바람대로 새해를 맞아 불꽃놀이를 하러 간 오스카는 그의 삶에서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사건을 만나게 된다. 만약 오스카가 변하지 않고 원래의 모습으로 살아갔다면 그 사건을 만나지 않았을까? 2008년 미국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을 영화화 한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스키장비를 빌리고 에덴벨리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다 돼가서 주섬주섬 신었던 신발을 벗으니 5시가 다 돼 가더군요. 할 일이 없어 가만히 있기도 싫고 그렇다고 시내로 내려가는 것도 싫어서 전에 봐뒀던 둘레길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양산 시내가 보이는 곳이 나온답니다. 굽이굽이 산 능선도 한 눈에 보이고요. 차로 올라올 때는 몰랐는데 ‘산이 생각보다 높았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갈대들도 춤을 추고 제설기 가독으로 주위에 뿌려는 눈도 곳곳에 쌓여 있었답니다. 에덴벨리에 가득한 스키어와 보더들. 다른 스키장에 비해 에덴벨리는 잘 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슬로프가 작아서 잘 타는 분과 뒤섞여 그렇게 느껴지는 탓도 있을까요? 남쪽은 아쉽게도 눈이 자주 오지 않아서 인공눈을 만들기 위해 제설기를 돌리지요. 시야 확보도 잘 안되고 온몸 가득 눈밭에 뒹군 듯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에요.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까 슬로프 가동 시간에는 제설기를 작동하지 않겠죠? 식당에 잠깐 휴식하러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라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키장 정상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끝내줘요! 잠깐 휴식을 끝내고 나왔는데 그레니트 피레니즈 한 마리가 스키장에 나타났어요.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답니다. 역시 예뻐해 주는 여자들이 많네요. 주인아저씨가 보드에 앉아서 썰매를 끌라고 해요. 저도 등에 타고 싶다는 생각이 한 가득. 생각보다 좋은 에덴벨리.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즐거운 추억 안고 집으로 떠났습니다. 다음에 또 보자 에덴벨리!
새해 결심 1호로 습관처럼 내거는 것이 운동. 하지만 가장 큰 장벽은 역시 지루함이다. 그래서 이맘때면 운동을 이미 포기한 이들도 상당히 많다. 그러면 내게 맞는 재미있는 운동을 찾아 마음을 재정비하는 건 어떨까. 요즘 유행은 단연 여러 종목을 합쳐 시너지를 내는 ‘하이브리드 운동’이다. 바쁜 현대인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단시간에 끝내는 운동을 선호한다. 더욱이 무턱대고 마른 것보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근육을 쓰는 운동이 인기다. 단지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재미있게, 근력을 키워주면서 몸매를 가꿔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을 모아봤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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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이프 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온 마지막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월터는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차 닿지 않는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게 된다. 한 번도 뉴욕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상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많은 모험을 경험한다. 지구 반대편 여행하기, 바다 한가운데 헬기에서 뛰어내리기, 폭발직전 화산으로 돌진하기 등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제임스 서버의 대표작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을 원작으로 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 놀라운 상상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2014년의 시작, 잘하셨나요? 저는 언제나 그랬듯 2013년의 마무리와 2014년의 시작을 오빠와 함께 했어요. 하필 31일 마지막 날까지도 회사 종무식에 회식이 있어서 저녁 늦게 오빠와 상봉해서 제가 사는 양산으로 넘어왔어요. ‘2013년 한 해 고생했다’는 자화자찬을 하면서. 평소 즐겨 가는 맥주집에 가서 한 시간 남짓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고 2013년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고 있었죠. 2013년이 20분 정도 남은 시간, 갑자기 타종식에 가자는 오빠의 말에 ‘이 시간에 무슨 타종식?’이라며 토끼 눈을 하고 놀랐지만, 오빠의 발 빠른 정보력 덕분에 양산에서 처음 열리는 타종식 행사에 참여하게 됐어요. 알고 보니 양산 출신 성공 기업인이 대종을 기증하셨대요. 그래서 2014년 타종식을 양산에서 볼 수 있었던 거죠. 개인적으로 타종식은 처음 봤는데요, 아직 양산대종이 세워진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타종식 행사장은 한산했어요.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생에 첫 타종식을 편하게 볼 수 있었죠. 2013년 12시 59분이 되면서 마지막 10초가 세어졌고 드디어 2014년을 알리는 0시가 되면서 타종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 순간 오빠랑 저는 두 손 잡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가족의 건강, 오빠와 저의 건강부터 말할 수 없는 몇 가지 비밀의 소원까지. 28살, 20대 후반이 되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인생에 대한 책임감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2013년이 그 어느 해보다 너무 정신없이 후딱 지나간 것 같아서 새해에는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자고 다짐했거든요. 주변 사람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바라는 일 모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폐교가 된 동면초등학교를 이용해 운영하는 ‘양산치즈밸리’. 아이들이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학교다.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알아보며 그 속에 들어있는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다. 도시에선 만나기 힘든 젖소와 양, 토끼 등 다양한 동물도 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씨름하고 있을 학부모를 위해 양산치즈밸리를 직접 다녀왔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부모들은 그동안 내 아이는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은 일진이 되고 짱이 된다. 반대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친구들의 폭력에 시달리기도 한다. 학생들은 사회에서 권력 싸움을 하는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 결국 한쪽은 학교에서 집단을 이루어 권력을 행사하는 ‘일진’, 다른 한쪽은 당하기만 하는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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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연히 다른 블로그의 글을 봤는데 그 글에 펼쳐진 절경이 바로 양산에 있었다고 하네요. 20년을 살아온 고향에서 왜! 한 번도 가보지 못했을까요? 아니면 기억을 못 했던 걸까요. 아무튼, 가본 적 없고 이름도 낯선 ‘홍룡사’. 정말 가보고 싶었던 이곳을 새해 첫날 가게 됐어요. 일단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폭포부터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다리를 지나 잘 놓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법당 곁에 아무 말도 못 하게 만드는 자연의 선물이! 아직 꽁꽁 얼지 않아 홍룡폭포의 물소리도 들을 수 있었어요. 살짝 얼은 얼음 밑으로 물의 흐름을 보는데, 겨울 산의 아름다움이 또렷하게 보이네요. 눈으로 덮이지 않은 겨울 산은 추워서 싫다고만 했는데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의 산은 모두 이유 있는 아름다움을 가졌어요. 폭포 곁에는 큰 부처님이 계셨고 그 부처님 상 곁에 작은 부처님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폭포 중앙 다리에서 아래를 보면 가을 단풍이 절로 기다려지는 홍룡사가 보입니다. 절경을 이미 마주한 저는 분명 근사할 큰 법당 쪽으로 갑니다. 넓고 깊은 대나무 숲은 아니지만, 그 자태는 수려합니다. 다른 대나무 숲에 부럽지 않네요. 가을의 천성산은 말 못 할 정도로 아름다워서 홍룡사 쪽 천성산의 아름다움 역시 장관일 거예요. 우연히 닿는 기회가 생긴다면 걸음 하셔서 잠시 느끼고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나고 자란 제 고향 자랑을 해봤네요. 어릴 땐 미처 몰랐던 고향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새해였습니다.
12월 31일 ~ 1월 6일
5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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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뇌는 인체의 다른 어느 부위보다도 원활한 혈액공급이 중요한 곳이다. 실제로 뇌출혈, 뇌졸중,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질환의 대부분이 뇌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뇌신경세포의 손상으로 일어난다. 혈액순환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의 원동력인 에너지 정체에 있다. ‘상체 늘이기’ 수련은 뇌 속의 정체된 에너지를 활발하게 순환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뇌질환을 예방하고,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건강법이다.
새벽 5시에 기상! 추우니까 완전 무장하고, 6시 오봉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일출 볼 거라고 나갔지만, 밖은 깜깜한 암흑이.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하고 꿋꿋하게 출발했습니다. 클라우드 카페 앞, 등산로로 진입하는 입구가 있어요. 가파르고 힘드네요. 처음이 확실히 힘들어요. 정자까지 30분 만에 올라갔는데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주부라면 대부분 예쁜 그릇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릇이 예쁘면 그저 그런 음식도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 그릇 자체가 멋진 실내장식 소품이 되기도 한다. 흔한 기성품보다 ‘손맛 나는’ 물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요즘은 그릇도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만드는 ‘핸드페인팅’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