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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마지막으로 가보고 정말 오랜만의 통도사 방문이에요.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800원 입니다! 참고로 저도 몰랐는데 양산시민은 무료래요! 저희는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숲길인 보행로가 공사 중이여서 어쩔 수 없이 도로로 걸었습니다. 도로길도 좋죠? 차만 좀 없으면 좋은데 그래도 알아서 다 피해가더라고요. 걷다가 본 통도사 연등축제 현수막!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등축제 한데요. 제 1회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박물관도 있어요. 여긴 무료니까 가시는 길에 들려보세요. 전 예전에 다녀와서 이번에는 안 갔습니다. 등이 쫙 달려있는데 색색이 너무 예쁘죠? 동전 던지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거금 500원을 털어 던졌는데 저게 들어간 건지 떨어진 건지 안 보여요. 그냥 들어간 셈 치고 소원 빌기. 금강계단!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으로 세워진 계단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곳이라고 하네요. 올라가시면 오층석탑이 있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절 풍경도 아름다워요. 다리를 건너 타이머 해놓고 한 컷. 햇살이 따뜻하니 누워 자고 싶었어요. 서운암 가는 길~ 걸어가려면 생각보다 멀어요. 드디어 서운암 도착! 서운암엔 장독대들이 진짜 많지요. 언제 이렇게 많은 장독대를 보겠어요? 저 안엔 뭐가 들었을까. 아직 꽃들이 다 안 폈어요. 수선화만 덩그러니. 아직 꽃이 다 안펴서 휑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할미꽃도 있어요. 직접본 건 처음인데 부들부들하니 느낌이 좋아요. 내려오는 길에 사람들 모여있길래 뭔지 보니까 공작새! 아니 여기서 공작새를 볼 줄이야. 마냥 신기했습니다. 4월 27일에는 서운암 들꽃축제를 하네요! 그때면 꽃도 다 피었을테고 전경이 참 예쁠 것 같아요.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통도사로 오세요!
생활력 강한 아내 미애(류현경)의 미용실 셔터맨 봉남(김인권)은 ‘노래는 Feel’이라는 신조를 갖고 사는 경남 김해시의 가수 꿈나무다. 꿈을 갖고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느 날 대한민국 톱가수들의 등용문인 ‘전국노래자랑’이 김해시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봉남은 부푼 가슴을 안고 아내 몰래 예선 무대에 출전해 단번에 동네 아주머니들의 인기스타로 등극한다. 한편, 자신감만큼은 최우수상감인 음치 시장 주하나, 일과 사랑을 한꺼번에 쟁취하려는 산딸기 엑기스 ‘여심’ 직원 동수와 현자, 손녀 보리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모태 엇박자 오영감까지.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지고 그들의 꿈의 무대 ‘전국노래자랑’에 선 주인공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시작된다. 33년 역사, 방송횟수 1천650여회, 출연자 3만명, 관람객 수 1천만명,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원조 전국노래자랑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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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Pilates)는 요가의 정신적 요법과 호흡법을 서양의 운동에 결합시킨 운동이다. 소매틱폼롤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자가근막이완기법’으로 운동선수들과 일반인들이 스스로 긴장된 근육을 쉽게 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적에 따라 재활치료, 자세 교정, 운동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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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의 바둑천재가 이창호(38) 9단을 누르는 이변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진서는 2000년 3월생으로 국내 280여명 프로기사 중 최연소다. 작년 처음 열린 영재입단대회에서 12연승으로 프로가 됐다. 변상을ㆍ신민준ㆍ신진서 3명의 영재 대결에서도 1위를 했고 중국 최정예와 벌인 한ㆍ중 교류전에서도 5승3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신민준ㆍ신진서의 등장은 중국 신예들에 불안해 하던 한국바둑계를 밝게 했다. 언론에서는 신진서가 스승 없이 ‘독학’으로 경지에 올랐고 주로 ‘인터넷바둑’으로 실전을 익혔고 작년 3월에 충암바둑도장으로 올라가 프로가 됐다고 한다. 신진서의 부친은 부산에서 바둑교실을 운영했다. 모친은 자연스레 바둑을 접하게 되었고, 바둑삼매경에 빠져 5급 정도의 실력으로 매일 태교(광적인 인터넷바둑)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신진서는 스승 없이 독학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 3년 정도 김해에서 바둑교실을 하는 권아무개 원장에게 사사를 받았다. 입단 인터뷰나 언론에서는 이런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다. 스승이 있다고 밝혔다면 신진서의 자세가 더 성숙하게 보이지 않았을까? 이세돌이 일류가 될 수 있었던 건 프로의 생명을 걸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한 그런 정신이 아니었을까 한다. 각설하고, 우린 프로가 아니므로 바둑 좀 더 잘 두면 뭐하고 좀 못 두면 어떠한가? 나만의 수에 정직하고 즐거우면 이것이 진정한 고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홍준표 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진주의료원이 개인의 사업체도 아닌데 어찌 적자라는 이유로 저렇게 쉽게 폐업을 결정할 수 있었을까? 신축 이전한 지 5년 만에, 그것도 534억원 중 200억이 넘는 국비가 투입된 곳을, 도지사 취임 2달 만에, 그것도 도민과 한 번의 공청회도 없이…. 과연 소문대로 의료원 폐업은 적자를 내지 않아도 되고, 그곳에 제2청사 건립은 돈 안 들이고 공약을 지키려는 의도인가? 103년이나 된 의료원을 하루아침에 폐업시키는 이유는 적자라서 그리고 강성노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게 돈벌이가 될 수는 없다. 시나, 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다 돈을 벌어다 주는가? 돈을 쓰는 기관도 있다. 공공병원은 다소 적자일지라도 운영을 하는 건 그런 차원에서 보면 된다. 노동조합에서 하는 말이 있다 “우리보고 강성노조라는데 참으로 쪽팔립니다” 작년 30여명을 명예퇴직시키고 8개월의 체불임금에 5년 동안 임금동결! 이게 진주의료원인데 강성노조라 할 수 있는가? 국민이 더 많이 아파서 자주 병원에 들락거려야 하고, 중병에 걸려서 더 오래 병원에 입원해 있어야 돈벌이가 되는 병원. 병원비가 얼마가 나올지 불안해하는 환자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런 검사, 저런 검사 과잉진료를 해야 돈벌이가 되는 병원. 그런 민간병원처럼 운영해야겠는가? 국민이 이렇게 아파야, 병원에 자주 들락거려야 그게 국가의 이익인가? 국가의 가장 큰 재산은 국민의 건강이다. 건강한 국민으로부터 노동이 만들어지고, 그 노동으로 국가는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국가의료정책의 방향은 예방의학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 예방의학은 민간병원의 돈벌이가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공공의료기관, 병상은 OECD 국가 평균 75%에 비하면 꼴찌는 두말할 것도 없고 턱없이 낮은 10.4%다. 우리나라 공공병원이 적은 이유 또한 민간병원에 밀려서다. 이번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전국의 또 다른 의료원들의 폐업을 불러올 것이고 결국 의료민영화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고, 전국적인 이슈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의사인 김용익 국회의원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지역의 공공병원은 의료의 중심”이라며 “지역의 공공병원이 든든해야 주민들이 과잉진료 과소진료 없이 가장 적정하고 표준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며 “현재의 건강보험수가체제에서 공공성을 지키며 표준적인 진료를 하면 반드시 적자가 나게 돼 있고, 어떤 경우라도 표준진료를 해야 하는 것이 공공병원의 존재 이유”라고 했다. 공공병원을 더 확충해서 국가의 가장 큰 재산인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는 게 한 푼의 수익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홍준표 도지사는 알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의료인이다. 돈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해야 하는 국민의 생명이 있는가 하면, 돈 때문에 연장되어지는 국민의 생명도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공공의료가 더 절실히 요구되는 건 돈보다는 생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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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드디어 카페가 생겼어요. 그것도 북카페! 동생과 언제 갈까 벼르다 드디어 가봤습니다. 사실 다녀온지 오래 됐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동생과 함께 다녀온 북카페 쁘띠뱅은 양산타워 꼭대기에 1호점이 있어요. 2호점은 북정동에 곧 개관할 유물전시관 옆 문화관에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있고요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마련돼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참 많더라고요. 분위기는 북카페 특성상 참 조용해요, 음악소리만 들린답니다. 아무래도 책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붙어있어요. 의자는 푹신푹신~ 제가 알기론 성인들을 위한 책이 800권, 아이들을 위한 책이 1천200권 있다고 들었어요. 유명하고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아요. 제가 고른 책은 이외수 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인 기욤 뮈소님의 ‘종이 여자’입니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커피도 한 잔씩 주문하고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하고 사진부터 찍었어요. ‘사랑하라는 말은 행복하라는 말과 동일하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꼭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그걸 떠나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란 생각이 들어요. 때론 사랑하는 가족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때가 있잖아요.
그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일본침략의 잔재인 일본어와 잘못된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그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일본식 엉터리 외국어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 고쳐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외국어 발음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외국어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고쳐서 발음을 하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아예 단어를 조합해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사용하는 영어는 엉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제 침략기를 거치면서 엉터리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가급적이면 우리말 우리글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국제화 시대에 맞춰 살려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외국어를 사용해서 우리는 일본사람하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ㆍ난닝구(running-shirts) : 런닝셔츠 ㆍ다스(dosen) : 타(打), 묶음, 단 ㆍ돈까스(豚pork-cutlet) : 포크커틀릿, 돼지고기튀김(일본인들이 포크커틀릿 발음이 너무 어려워 돼지 돈(豚)자를 써서 만든 엉터리 영어입니다) ㆍ레미콘(ready-mixed-concret) : 양회반죽 ㆍ레자(leather) : 인조가죽 ㆍ만땅(滿-tank) : 가득 채움,(찰 만(滿) 자와 탱크를 섞어서 만든 엉터리 단어입니다) ㆍ맘모스(mammoth) : 대형, 메머드 ㆍ메리야스(madias:스페인어) : 속옷 ㆍ미싱(sewing machine) : 재봉틀 ㆍ백미러(rear-view-mirror) : 뒷거울 ㆍ빵꾸(punchure) : 구멍, 망치다 ㆍ뼁끼(pek:네델란드어) : 칠, 페인트 ㆍ사라다(salad) : 샐러드 ㆍ스덴(stainless) : 녹막이, 스테인리스(스덴(stain)만 쓰면 오히려 ‘얼룩, 오염, 흠’이란 뜻이 되므로 뒤에 ‘리스(less)’를 붙여야만 됩니다)ㆍ엑기스(extract) : 농축액, 진액 ㆍ오바(over coat) : 외투 ㆍ자꾸(zipper, chuck) : 지퍼 ㆍ조끼(jug) : 저그(큰잔, 주전자, 단지) ㆍ츄리닝(training) : 운동복, 연습복(더구나 training만 쓴다면 단순히 ‘훈련’이란 뜻이다) ㆍ함박스텍(hamburg steak) : 햄버그 스테이크 ㆍ후앙(fan) : 환풍기 ㆍ낭만(浪漫) : 로망(Romance)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단어들이 있지만 전부 다 열거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혀가 잘 안돌아가서 발음을 못하는 일본인들이 만든 엉터리 외래어를 사용하면서 그것이 틀린 것인지도 모르고 사용해 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일본인과는 다른 구강구조를 가진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생활 속의 작은 것에서부터 일제 찌꺼기를 청산하는 것이야말로 외국의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길일 것입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한때 사회적 이슈를 모았던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주 책 한권을 선정해 소개한 이 프로그램은 당시 교양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큰 인기를 모았으며 한국인의 책읽기 습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조기교육 열풍에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수백권의 전집을 읽는다. 그러나 부모의 강압적인 책읽기 교육 탓에 성장할수록 책을 멀리하게 되고 심지어는 성숙하지 않은 뇌에 무리하게 텍스트 교육을 한 결과 자폐 증상에 걸리기도 한다. 이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는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바로 ‘북스타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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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간의 두뇌는 스마트폰을 통해 끊임없이 자극을 받을 것이며, 이를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는 현상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UCLA의 와이브로우 박사에 의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때 골수와 소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도파민이 두뇌 전체에 흐르게 되면 사람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과 재미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게 되며, 스마트폰은 도파민 생성을 통해 새로운 것을 계속 찾으려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한다. 따라서 인간은 스마트폰 이용의 증가로 두뇌는 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날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많은 사람은 스마트폰이 모든 지식을 대변해 주는 만물박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란 단지 하나의 매체일 따름이다. 우리가 밥을 먹을 때에는 손으로 먹는 것보다 수저나 포커 등의 도구를 사용해서 먹는 것이 훨씬 위생적이며 편리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와 같은 도구는 결코 스스로 음식을 만들거나 제공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은 지식을 얻거나 공유하기 위한 일종의 도구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인간과 같이 의사를 결정하거나 각종 지식을 생성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즉,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는 어디까지나 인간들이 만들고 인간들이 이용할 뿐이다. 또한, 도구를 많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오듯이 스마트폰 역시 과도하게 사용하면 언젠가는 부작용이 오게 마련이다. 오늘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사행성 게임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왜냐하면 게임에 집중하면 숨도 제대로 쉬지 않고 눈조차 깜빡이지 않으며 장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거나 끼니조차 거를 때가 일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전자파에 의해 뇌, 목, 손가락, 어깨, 눈, 위장 등 인체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DNA까지도 변형될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문명의 이기’를 얼마나 적절하게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를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자파를 발생하는 모든 기기는 필요 이외에는 가능한 인체로부터 멀리하는 것만이 ‘건강의 지름길’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또 달라질 수가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첨단과학사회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은 불가피 이러한 위험의 첨단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좀 더 과학이 발달하고 인체에 유해한 환경을 뛰어넘는 기술은 곧 인간에 의해서 발견되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요즘 유행하는 외국의 TED 강연을 통해서 이미 감지되기 때문이다.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세상에 알릴 만한 아이디어’를 위하여 만들어진 비영리단체. 기술, 오락, 디자인, 비즈니스, 과학, 문화, 예술 등)
‘천만금을 주고 이웃을 산다’는 말로 좋은 이웃을 얻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다. 출전 : 남사(南史) 중국 남북조 시대의 역사서인 남사의 여승진전(呂僧珍傳)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지방의 군수로 있던 송계아(宋季雅)라는 사람이 관직에서 물러난 뒤 살 집을 새로 샀는데 여승진의 바로 옆집이었다. 여승진이 송계아에게 집값을 얼마나 주고 샀느냐고 물었더니 1천100만냥을 주고 샀다고 했다. 100만냥 정도면 족하다고 생각한 여승진이 연유를 물었다. 송계아는 “100만냥은 집값으로 주었고, 1천만냥은 이웃을 산 것”이라고 답했다. 그 이웃은 바로 여승진 자신이었다. 여승진은 내심 크게 놀라 그를 융숭하게 대접했다고 한다. 최근 이웃간에 사소한 말다툼이나 층간 소음 등으로 폭력과 살인사태까지 빚어지는 것을 보노라면 좋은 이웃이야말로 돈으로 환산하지 못할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웃의 어른에게 예의를 가르치는 부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좋은 이웃을 얻고도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사소한 이기심이나 배려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좋은 집이라는 것은 맑은 공기와 편리한 기능, 교육 여건 등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좋은 이웃을 가진 집이라는 사실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