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작가는 지역신문 발행인이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김 작가는 “기자는 팩트를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하지만, 시인은 팩트가 아닌 그 속에 숨겨진 다양한 것을 상상해 글로 표현해야 하기에, 언론인의 사명과 시인의 본능이 충돌하는 삶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는 ‘원동매혹(梅惑): 원동 매화에 혹(惑)하다’를 주제로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역에서 주말장터까지 축제장으로 꾸며, 상춘객들은 매화와 원동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총 3차로 진행하는 특강은 ▶1차 ‘윤현진의 독립운동’ 3월 14일 오전 10시 윤현진도서관 ▶2차 ‘양산의 항일의병운동’ 3월 22일 오전 10시 웅상도서관 ▶3차 ‘양산의 항일독립운동’ 3월 29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2023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은 전국노래자랑 새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진행과 각양각색 매력으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시민가수의 무대, 그리고 초대가수 ‘진성, 김용임, 김의영, 하태웅, 배진아’의 축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
신춘음악회에는 국민소리꾼 장사익과 가수 소향,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소리부터 오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낸다고 평가받는 장사익은 ‘찔레꽃’, ‘아버지’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
모집 동아리는 ▶청소년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ㆍ운영하는 대학생축제기획단 ‘나우누리’ ▶중ㆍ고등 나이로 구성한 청소년축제기획단 ‘가온누리’ ▶환경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ㆍ실천하는 환경봉사동아리 ‘P.T.P’ ▶영상과 사진을 배우고 청소년 영상공모제 참가와 회관
2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김수장 작가의 ‘따뜻한 봄날’, 류경희 작가의 ‘Happy rabbit’ 등 작품 14점을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제10대 지부장을 취임한 이경희 신임 지부장은 “코로나와 미협 내부 어려움 속에서도 렌탈사업, 전국 미술공모전, 메세나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잘 이끌어 오신 안성모 지부장을 비롯한 9대 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1990년대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가요계를 평정하며 최고 스타로 군림했던 심신,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리메이크한 ‘운명’의 원곡 그룹 여행스케치, 94년에 데뷔해 ‘칵테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까지 총 5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첫 포문은 2월 18일 오후 5시 ‘앙상블 클라줌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 연다. 이후 4월 ‘작은 악기로 만드는 새로운 세계’, 6월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과 함께하는 탱고의 향연’이 이어진다.
양산시에 따르면 사적으로 지정된 ‘제2로 직봉’ 봉수 유적은 ‘부산 응봉’에서 ‘서울 목면산’까지 44개에 이르는 봉수 유적으로, 이번에 14개가 사적에 포함됐다. 사적으로 지정된 양산 위천 봉수는 양산에서 유일한 봉수 유적으로, 제2로 직봉 노선 가운데 5번째 내지봉
개막일인 7일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1시 30분 인도 타밀지역 소설을 각색한 ‘아수란’과 오후 2시 30분 14세기 라지푸트 왕비 파드마바트 삶을 다룬 ‘파드마바트’를 상영한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6개 시립도서관 2022년 전체 대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양산 출신 인권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 증언집인 김숨의 소설이 대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고려 왕족과 귀족이 차를 음미하기 위해 사용한 ‘비색(翡色) 고려청자’와 ‘섬세하고 화려한 금은공예품’ 그리고 조선 선비들이 애용한 ‘순백과 여백 미의 결정체 조선백자’ 등 다양한 다기가 출품돼 옛 선조들이 누린 차 문화를
이병길 작가의 <윤현진 평전>은 양산 출신 항일독립운동가 가운데 최초로 조명한 인물 평전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지역 독립운동사가 단편적으로 알려진 적은 있지만, 특정 인물 평전이 지역 작가에 의해 조명된 것은 처음이다.
책마실은 22일 그림책 <내 이름은 둥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회원들이 직접 줄거리를 편집하고, 삽화를 그리면서 함께 고민해 만든 그림책은 ‘둥이’라는 고양이를 입양해 기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뤄 동물에 대한 책임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물금 범어에 있는 OBS갤러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남교통연수원과 경남청소년지원재단, 경남여성가족재단, 양산문화원, 물금농협, 물금새마을금고에서 후원했다.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를 주제로, 연말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웅철 지휘와 조윤정 반주에 따라 총 7장의 무대로 구성한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인 이날 공연에는 경주시청소년합창단 특별교류 연주와 함께 북정초등학교 북정하모니
동양인 최초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우승자이자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테너 ‘박종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후 브라스 콰이어’의 아름다운 금관악기 연주가 이어지며, 양산시립합창단의 화려한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다.
엄 선생이 평생 수집ㆍ소장한 음악 관련 물품을 활용해 학생과 시민에게 음악교육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엄정행 뮤지엄은 쌍벽루아트홀 2층에 둥지를 틀었다. 연면적 302.6㎡ 규모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8월 준공했으며, 음향장비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