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연말연시를 대비해 업계 현황 조사와 회원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양산상의는 우선 연말 세무결산을 앞두고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정 관련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교육은 신해수 세무사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1인당 27만원이며, 예상 환급금액은 중소기업 8만5천442원, 대기업 6만8천338원이다. 환급금액은 수강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기업체의 경우 양산상의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교육훈련위탁계약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3일까지 팩스(386-4006)로 전송해 신청하면 된다. 양산상의 관계자는 “회원업체 경리ㆍ회계담당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법인결산 및 세무조정과 관련한 전문 과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해당 강좌를 노동부 수강료 지원과정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회원업체의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상의 진흥사업팀(386-400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양산상의는 지역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근로조건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회원업체에 임금관리와 경영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산상의는 매년 같은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조사 항목은 근로자 일반 현황과 근무교대제, 임금피크제 시행 여부, 기본 연장근로 시간 등 일반현황과 급여, 휴가일 수, 장기근속 포상, 경조휴가, 학자금, 식당ㆍ통근버스 운행 등이다. 조사에 참여할 기업은 해당 양식을 양산상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오는 29일까지 작성, 팩스(386-4006)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분석한 자료는 조사에 참여한 업체에 한해 제공하므로 양식에 따라 기한 내에 작성해 송부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상의 진흥사업팀(386-40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010년 부산지방노동청과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역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정욱 기자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 희망자 신청하세요” 양산시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6일부터 6월 13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환경정화 등 일반노무사업에 110여명, 정보화ㆍ서비스지원 등 청년실업대책사업에 30여명 등 모두 140여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양산시민으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등은 제외한다. 선발 여부는 12월 30일까지 개별 통지하며, 참여자 노임단가는 시급 5천210원으로 교통(간식)비 2천500원과 주ㆍ연차수당 지급, 5대 보험에 가입되며,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일반노무의 경우 1일 7시간, 주 4일 근무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공근로사업 관련 문의는 시청 경제정책과 일자리경제담당(392-2303)으로 하면 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거듭하던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양산지역 부동산의 경우 지난 20일 기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제시에 이어 경남도내 두 번째로 높은 인상폭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철이 끝나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매매의 경우 양산시와 함께 거제(0.23%), 김해(0.05%), 진주(0.04%), 창원시(0.01%)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3%, 99~132㎡ 미만이 0.06% 상승했다. 또한 165~198㎡ 미만에서도 0.02% 오르며 중소형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를 이끌었다. 전세 시장에서도 양산지역은 오름세를 이어 나갔다. 특히 양산 지역은 0.35% 인상을 보이며 경남도내 최고 인상폭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6㎡ 미만(0.08%), 66~99㎡ 미만(0.06%), 99~132㎡ 미만(0.07%), 132~165㎡ 미만(0.09%), 165~198㎡ 미만(0.08%)이 변동을 보여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양산시의 경우 신규 아파트가 계속 입주를 하고 있는 상태지만 타 지역보다 낮은 가격에 대한 인식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장정욱 기자
위생적인 제품, 안전한 제품을 통해 ‘참 휴머니즘’을 실천하겠다는 (주)신안제관(대표 고상언). 신안제관은 음료수 캔과 저장용기를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만큼 설비의 우수성과 관리의 완벽성이야말로 위생적 제품을 가능케 하는 최고의 잣대라 말한다. 1997년 유산동 72번지에 공장을 짓고 불과 3년만인 지난 2000년 11월에 ISO9002와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것 역시 이러한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신안제관은 이러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03년에는 창사 6년 만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500만불 수출탑 달성의 쾌거를 이뤄내며 지역 중소기업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신안제관은 첨단 기술력을 기본으로 소비자를 배려하는 감성 디자인이 접목된 ‘테크노휴머니즘(Te chno-Humanism)’ 구현과 인간을 위한 캔 문화, 설비혁신을 통한 제품혁신에 이르기까지 경영이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상언 대표는 “인적자원에서 기계적인 면에 이르기까지 신안제관의 품질 제일 철학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에 있다”며 “생활의 편리를 위해, 그리고 인류의 건강을 위해 신안제관은 완벽한 제품만을 생산, 공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양산상의 자료제공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생산기계산업 친환경ㆍ고효율화 지원사업 수혜기업과 신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사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먼저 2013년 생산기계산업 친환경ㆍ고휴율화 지원사업의 경우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의 통합형 기업지원 ▶고효율 액추에이터 전환지원 ▶성능평가ㆍ시험ㆍ인증지원 ▶친환경 개선지원 ▶고효율화 지원 ▶스마트 제어 기술지도 ▶유지보수 교육 ▶네트워킹 운영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고효율 액추에이터 전환지원은 기업이 보유한 유압 관련 장치를 고효율 장치러 전환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성능평가ㆍ시험ㆍ인증지원은 고효율 액추에이터 전환 전후 에너지 절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친환경 개선지원, 고효율화 지원은 각각 800만원 한도다. 신청대상은 경남도내 소재를 원칙으로 각 지원사업 관련 업종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며, 전자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정밀기기센터(329-8014)로 하면 된다. 한편, 신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사업 지원기업 모집은 경남도내 생산기계, 수송기계전장, 나노광학, 소재성형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수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현장방문 기업맞춤형 교육 ▶재직자 교육 ▶장비지원 교육 ▶수주기반인력양성 교육 등이며 현장에서 필요충족 중심형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기업경쟁력 강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신청은 경남테크노파크 산업융합센터나 창원대학교 지식기반기계부품ㆍ소재 연구개발 클러스터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며, 선정은 서류심사 후 기업별로 연락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테크노파크(259-5982)나 창원대학교 산업단(213-2896)으로 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신명테크(주)(대표 장석주)는 1986년 11월 국내 최초 에어 모터(air motor) 생산 전문업체로 에어 모터뿐만 아니라 윈치(winch)와 기타 선박 의장품들의 설계, 공학, 제관, 조립, 수리, 유지보수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고자 노력하는 신명테크는 1999년 ISO9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02년 에어 모터 부문 CE마크 획득까지 기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02년 어곡동 865-3번지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에도 2003년 ISO4001 인증 획득, 2008년 한국산업안전공단 클린 사업장 지정, 2010년 MED 인증까지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MED인증 획득 이후에는 R&D 센터를 개설해 본격적인 설비연구에 들어갔다. 더불어 지난 3월에는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양산세관으로부터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양산세관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석주 대표는 “최고경영자에서부터 일선 작업자에 이르기까지 계층별로 체계화해 품질경영체제 구축으로 국내ㆍ외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목표로 세계속의 신명을 심고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산상의 자료제공
양산시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상도와 창원시가 공동개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렸다. 양산시는 시홍보관을 비롯, 지역농산물과 공예품 생산업체 14곳이 대표로 참가했다. 박람회는 도내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와 국내ㆍ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농축수산물과 공예품, 경남QC상품, 농기자재, 시ㆍ군 홍보, 문화ㆍ관광, 지역문화체험 등 경남지역의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선보였으며, 285개 업체가 참가해 455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지역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김진원, 이하 중진공)은 품질ㆍ생산ㆍ생산기술ㆍ설비관리ㆍ개발ㆍ엔지니어ㆍ일반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불량제로화 추진기법’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연수 이후 추가로 실시하는 것으로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품질개선 활동 이해와 개선 활동 단계별 접근 방법, 과학적 접근방법에 의한 개선활동 체계화 기법 이해와 이를 적용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설계공정 FMEA, 품질혁신 전개, 원인분석 기법 등의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장정욱 기자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취업희망여성을 위해 ‘내일을 잡(Job)아라’라는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다시 일하고 싶어도 정보를 얻을 수 없고 진로 잡기에도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해 준비됐다. 이 프로그램에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등 12명이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MBTI 성격유형검사, 직업선호도검사, 이미지 메이킹, 면접기술, 자기소개서 작성 등 총 20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김미향 직업상담사는 강의에서 “흥미와 적성, 성격 검사를 통해 나를 알 수 있고 이번 교육으로 자신감과 나에게 맞는 직업까지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한 결혼이주여성은 “2년 전에 YWCA를 통해 일자리 구해 본 적이 있었다”며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이번 교육을 받았는데 한국말이 능숙하지 않아서 긴장했지만 교육이 재미있고 도움도 많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왕펑지에 시민기자 afree_heart@daum.net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4일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대표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자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손욱 서울대 융합기술원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은 ‘행복나눔 125’를 주제로 100분간 강연했다. 양산상의 사진제공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에너지효율화에 대한 공로로 제1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매일경제회장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에너지효율 시스템 설치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에너지 효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 조명을 최근 3년간에 걸쳐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특히 올해 시장 옥상 유휴공간에 13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여름철 전력위기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해 다른 전통시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덕계시장 관계자는 “전국의 쟁쟁한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해게 돼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매년 유통혁신 촉진과 소비자만족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혁신, 소비자만족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상생ㆍ협력부문 ▶일자리 창출 부문 ▶지역경제 공헌 부문 ▶글로벌 시장 개척 부문 ▶신업태 개발 및 서비스혁신 부문 ▶효율혁신 및 창조경영 부문 ▶에너지 효율 부문 ▶특별상(공로) 등을 수여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1991년 설립한 (주)세광정밀(대표이사 주영찬)은 ‘고객요구조건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경영혁신’을 경영 이념으로 하는 부품제조 회사다. 어곡동에 위치한 회사는 2001년 신축 이전한 것으로 2005년 북미 수출을 시작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영찬 대표이사는 “세계 속의 세광으로 우뚝 도약하기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첨단설비 및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일류 기업의 표본이 되기 위해 부단의 정성과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2005년 당시 산업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2007년에는 북미지역 수출 150만 달러를 달성했다. 북미수출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에서도 세광정밀은 현대기아자동차 SQ마크 인증을 획득, 고객 감동과 최고의 품질을 위한 TSI6949 시스템을 2004년 10월 인증해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광정밀은 2009년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단단히 하고 있다. 주 대표이사는 “세광정밀은 인간 본위의 경영,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경영의 기치 아래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고객이 신뢰하는 다이캐스팅 전문회사의 역할과 책임을 완수할 것이며, 현실로 다가온 무한 경쟁시대를 앞서서 헤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양산상의 자료제공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단체가 자동차 전자화 부품분야 대상기업을 발굴, 기술개발과 각종 지원을 실시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총 지원규모 6억7천400만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공고하고 경남, 부산지역 소재 자동차 전자화부품 관련 기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 지원은 크게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분야로 나뉘며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고급화 제작 지원 ▶전문가 기술지도 ▶제품개발과 수출인증 지원 ▶디자인융합 제품개발지원 ▶디버깅 지원 ▶브로셔 디자인 개발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이다. 평가는 소정 양식에 의거한 사업수행계획서를 토대로 진행한다. 이달 말 평가위원회 심사로 기업을 선정하고 다음달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협약을 체결한다. 모집은 오는 22일 금요일까지며,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ㆍ경남권에 소재한 사업장과 이번 사업 참여기관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요청시 우대한다. 장정욱 기자
10월 경남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업황, 매출, 생산, 신규수주 등 조사 항목 대부분에서 전월대비 상승해 하반기 경기전망을 밝게 했다. 실제 11월 경기전망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BSI가 소폭이지만 상승해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조사한 10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75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84에서 86으로 2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은 65에서 70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 역시 80에서 84로 상승했고, 내수기업도 69에서 70으로 소폭 상승했다. 매출BSI는 수출BSI가 69에서 72로 3포인트, 내수판매BSI가 69에서 73으로 4포인트 상승해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수주와 가동률, 설비투자실행BSI는 각각 1포인트 상승했고 인력사정, 채산성, 생산BSI는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 관계자들은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을 주된 경영애로사항으로 손꼽았다. 11월 기업경기전망에서도 업황, 매출, 생산BSI 모두 상승했다. 업황과 매출전망은 3포인트, 생산과 설비수준 전망BSI는 1포인트 올랐다. 반면 기계 가동률 전망과 제품판매가격 전망BSI는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다. 특히 원자재구입가격 전망BSI는 3포인트 하락해 원자재 수급에 대한 기업들의 여전한 불안감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전국 기업경기지수와의 비교에서는 경남과 전국 모두 상승했지만 아직 경남지역이 전국(81)에 비해 6포인트 정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욱 기자
양산시가 친환경 기업 경영 도모와 환경보호활동 장려를 위해 ‘2013 양산환경대상’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지난 1월 기업체와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기업 스스로 환경시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양산환경대상’은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환경시설에 투자한 내역, 오염저감 실적, 법규 준수성, 환경오염사고 발생건수와 사회봉사 활동 등을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3년 이상 거주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활동 등을 실시한 실적을 평가해 연말에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전문가와 환경단체, 시민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친환경기업체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면제, 정기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 시설자금 융자지원 우선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환경대상은 시민의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기업체의 자발적 환경시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경남 아파트 매매 가격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사철 영향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매매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동산114’ 조사 결과 11월 첫 주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매매의 경우 0.02% 하락했고, 전세는 0.05% 올랐다. 양산의 경우도 김해(-0.05%), 창원(-0.02)과 함께 0.02% 하락했다. 남부동 기준 79㎡ 아파트는 총 750만원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줄곧 하락세를 이어오며 부동산 먹구름을 걷어내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매매와 달리 전세 시장의 경우 막바지 이사철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양산시는 경남도에서 창원시(0.08%) 다음으로 높은 0.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1%로 가장 많이 올라 소형 아파트 강세가 계속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9~99㎡는 0.08% 상승했으며, 102~132㎡는 0.02%, 135~165㎡는 0.05% 각각 상승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철 이후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는 상태에서 경남 집값은 다시 약보합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양산지역 부동산은 지난 2011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장이 장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결국 부산시 사업에 들러리만 서는 꼴 아닌가?” 양산시가 부산시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뱃길복원사업이 양산시에 실익이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산시가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선착장 2곳을 건설할 예정이지만 선박 운항과 수익금 분배 등 운영 전반을 부산시가 전담하기 때문이다. 낙동강 뱃길복원사업은 낙동강 문화관광루트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와 경남도가 현안조정회의를 통해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부산 을숙도대교 나루터에서 창녕군 창녕ㆍ함안보까지 68.5km의 뱃길을 복원해 유람선을 운항하는 8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유람선을 운항할 예정인 가운데 옛 낙동강 나루터인 하단과 삼락, 구포, 화명, 안막진, 창암, 물금, 용당, 오우진, 수산, 학포, 임해진 등 12곳의 나루터가 복원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은 물금읍(황산체육공원)과 원동면(가야진사)에 나루터가 세워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부잔교 형식의 나루터 2곳 복원에 각각 15억원씩 모두 3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고, 내년 당초예산에 20억원을 우선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1월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3월 착공해 정기운항 전인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양산시의회에서 낙동강 뱃길복원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영호 의원(새누리, 상북ㆍ하북)은 수익구조를 문제 삼았다. 최 의원은 “현재 협의대로라면 양산시가 유람선 운항에 따른 수익금을 분배받을 수 없다”며 “양산시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앞으로 나루터를 유지ㆍ관리해야 하는데, 이는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뱃길복원에 따른 수자원 관리 문제도 거론됐다. 김종대 의원(새누리, 양주ㆍ동면)은 “수자원공사측이 원동취수장보다 북쪽으로 유람선(동력선)을 운항하는데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뱃길복원사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람선이 관광자원이 몰려 있는 원동지역까지 운항하지 않으면 수익성이 없는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도 뱃길복원사업이 원동지역까지 이어져야만 수익성이 있다는 것에는 부산시와 원칙적으로 같은 생각”이라며 “수자원 관련 내용은 법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협의 사안이기 때문에 수자원공사와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효진 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은 나루터 복원을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것에 의문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뱃길복원사업이 양산시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산시와 경남도의 협의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면 나루터 복원에 따른 사업비도 도비를 지원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낙동강 뱃길복원사업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서진부 의원(무소속, 서창ㆍ소주)은 양산시에 물금과 원동나루터 복원에 따른 관광객 유치의 부수효과와 낙동강 취수원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소주동에 위치한 성림제관(주)(대표이사 유기석)은 1969년 1월 부산 동구 좌천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 1994년 8월 소주공단으로 신축 이전 당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시스템을 확보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왔다. 유기석 대표이사는 “성림제관은 ‘성실’과 ‘신용’을 사명으로 여기고 축적된 첨단기술, 지속적인 기술혁신, 고부가가치, 제품제조기술 및 공유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만을 만들어 온 드럼업계의 선도업체”라고 소개했다. 실제 성림제관은 ▶1988년 한국전력공사 품질관리 R등급 획득 ▶1991년 UN마크 획득 ▶1996년 ISO9002 인증 획득 ▶1996년 KS표시 허가 획득 ▶1994 위험물 용기 인증공장 승인 등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다. 1998년 한국전력공사 품질신뢰 R등급 획득 이후 방사성폐기물 드럼을 공급하고 있으며, 1996년 드럼업계 최초로 ISO9001 품질보정체제 인증을 취득해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효율적인 설비관리를 통한 생산성 증대를 위해 설비의 신예화ㆍ합리화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자원 배분 최적화와 병목 공종 개선 등의 설비 효율화를 통해 저원가와 불량이 적은 안정된 생산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자재의 선택에서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시설의 전자동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생산과정에서도 엄격한 검사절차를 거친다. 이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내용물의 오염, 누출, 변질이 없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완벽한 제품을 최총 출고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은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수산물 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대체 수요로 축산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쇠고기 등 축산물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대상 업체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입ㆍ판매업체, 식육 도ㆍ소매업체, 식육가공ㆍ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뷔페ㆍ정육 식당, 대형음식점 등이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달 29일 동면 석산리에 양산석산지점(지점장 김상휴)을 개점했다. 양산 지역 내 8번째 지점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재영 부산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박수곤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서영옥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성시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양산석산지점 개점을 통해 기존 3㎞ 이상 떨어진 금융기관을 이용하던 인근 지역민이 더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 마인드와 업무지식이 뛰어난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이 지역 소재 기업과 지역민에게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의 차별화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1990년 양산지점 개점 이래 양산지역에만 모두 8개의 영업점을 갖춰 지역 내 점포 점유비가 20%를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