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가 주관해 23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벽산마을축제는 먹거리장터와 풍물놀이를 비롯해 입주민들이 참여한 투호와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비롯 태권도 시범과 비보이댄스 등 문화공연, 입주민들의 끼를 펼친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평산초등학교에서 평산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웅상 4개동체육회 연합이 주관하는 ‘웅상 4개동 유관기관단체 체육대회’가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체육대회에 참여해 족구, 배구 등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웅상지역은 인구 8만명을 넘어섰지만 그동안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할 119안전센터가 웅상119안전센터 한 곳뿐이어서 급박한 상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월 덕계119안전센터 신축 착공에 들어가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소방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출장소에 따르면 한일유앤아이 후문에서 봉우아파트로 이어지는 한일유앤아이~신명초간 통학로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통학로는 길이 120m에 폭 3m로, 한일유앤아이 후문 옹벽에 나무데크 계단을 설치해 신명소류지로 내려와 소류지 둑길을 지나 봉우아파트 뒤편으로 이어지며, 별도의 조명시설도 설치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통학로가 설치되는 지역의 지주 동의를 얻으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민주노총 화학섬유노조 부산ㆍ경남지부와 민주노총 양산시지부, 웅상노동상담소, (사)희망웅상이 공동으로 발족한 ‘웅상지역 중소사업장노동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사업본부’(이하 노동자사업본부)는 웅상지역 노동자의 권리 찾기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두 달에 걸친 실태조사와 캠페인에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 덕계동위원회(위원장 손영옥)가 주최한 ‘덕계동 가을 음악회’가 15일 덕계사거리 옆 공터에서 열렸다. 덕계동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초청가수를 비롯해 풍물패와 밸리댄스, 마술쇼 등의 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정명욱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대구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센터장을 역임해 건강검진분야 최고 의료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KTX 2단계 개통에 맞춰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KTX울산역으로 운행하는 간선 급행버스를 신설하고, 언양까지 운행하던 12번, 63번, 67번 3개 노선을 증차해 울산역까지 연장 운행할 방침이다.<본지 349호, 2010년 10월 5일자>
모니터요원은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도서관 운영활성화 의견과 행사 지원, 홈페이지 서평 게시, 신간과 권장도서 추천 등의 활동을 하며 도서관 문화교실ㆍ행사 우선 참여, 도서대출권수 5권 확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상가밀집지역인 덕계시가지 내 도로와 국도7호선에서 평산동으로 이어지는 웅상도시계획도로 광3-3호선이 교차하는 파리바게트 앞 사거리는 최근 교통량이 늘면서 경찰은 덕계시가지에서 광3-3호선으로 진입하는 방향을 비보호 좌회전으로 전환했다.
‘화합 1번지 살기 좋은 덕계동’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 음악이 시월의 밤을 수놓을 이번 가을음악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마술쇼, 색소폰, 오카리나연주, 풍물패, 밸리댄스,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추억의 먹거리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성계관 도의원(한나라, 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은 박문길 웅상출장소장을 비롯해 경남도 환경관리과와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이태환 웅상발전협의회장, 이태춘 소주동주민자치위원장, 김지원 전 웅상포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웅상출장소에서 웅상지역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웅상지역노동조합협의회(회장 강명언)가 주최한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노동자 한마당이 지난 3일 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노동자 한마당은 지난 2008년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200여명이 참여,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입주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한일유앤아이는 현재 전체 1천633가구 가운데 1천400가구가 입주를 마치고 생활하고 있지만 아파트 앞까지 오는 대중교통은 웅상교통이 운행하는 3번과 4번 마을버스 2개 노선이 고작이다. 그나마도 배차간격이 20~25분으로 1시간에 4대꼴로 운행된다. 더구나 이 노선의 경우 한일유앤아이 인근에 있는 새진흥과 선우아파트 주민들이 한꺼번에 이용하기 때문에 만원버스가 되기 일쑤다. 게다가 평산주공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마을버스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도서관은 시민들의 정보욕구 충족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웅상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국회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웅상도서관 1층 디지털자료실에 있는 국회도서관 접속시스템을 통해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원문 DB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천성산을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된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시청 소재지 지역과 웅상지역의 발전 속도를 두고 발전 속도가 늦은 웅상지역 주민들이 상대적 소외감과 홀대론을 주장하면서의 볼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잦았다.
지난 9일 시는 용당동 일대 43만6천㎡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한다고 고시한 데 이어 20일 용당동 일대 124만㎡에 대해 고시되었던 토지거래계약 허가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산단 개발을 위해 마련된 규제 조치가 모두 풀린 셈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개사육장은 지난 27일까지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의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분뇨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그동안 웅상출장소는 기존의 돼지 사육시설 뿐만 아니라 개 사육장에 대해서도 방문지도를 통해 보유마리수를 줄이고, 배출업소 자체 개선계획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악취에 관해 대책을 마련해 진행해왔다. 축산농가 악취기술진단과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 달에는 개 사육시설에 대한 배출시설 설치신고와 처리시설 설치 안내를 했다.
덕계상설시장(회장 신진기)이 지난 14일 KNN ‘생방송 금요일N’프로그램 가운데 ‘으랏차차 장터 시즌3’ 코너를 촬영했다.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갖가지 분장으로 개성을 살린 상인 10팀이 참가해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신진기 회장은 “상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1회 천성리버타운 탁구대회가 지난 12일 아파트 단지 내 복지관 탁구장에서 열렸다. 입주민 16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 이날 탁구대회에서 김현철(124동)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창근(111동) 씨가 준우승, 배오순(116동) 씨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