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작가는 양산지역 수많은 공주님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추석 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모래성을 개방, 포토존 행사를 진행한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주 드레스도 무료 대여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추석을 맞아 12~15일까지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경남도내 초ㆍ중ㆍ고교, 단설유치원, 도서관, 교육지원청 등 모두 882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27일 물금 대방노블랜드5차 관계자와 입주민을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을 교육했다.
양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웅상지역 주민들이 수년째 악취 탓에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특히, 여름철 기압이 낮아지는 밤에는 창문조차 열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극심하지만, 악취 근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참다못한 한 주민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양산 악취’ 문제를 공론화했다.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양산지역 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청원이 올라왔다. 평산동에 사는 18개월 아기를 둔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은 “고무 타는 냄새, 알코올 냄새, 분뇨 냄새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로 많은 주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문을 열고 자다가 악취 때문에 잠을 깨는 일도 다반사로,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기까지 해 엄마로서 아이 건강에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호소했다. 그는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30일 황산초등학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영양ㆍ위생 관리, 모유수유 지도,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사업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을 차등 부과한다.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총공사비 73억원을 들인 ‘쌍벽루아트홀’이 개장 한 달 만에 빗물이 새는 등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임정섭 위원장(민주, 물금ㆍ원동)ㆍ문신우 의원(민주, 중앙ㆍ삼성), 기획행정위원회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은 양산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쌍벽루아트홀 누수 문제 점검에 나섰다. 마침 비가 내리던 터라 의원들은 1층부터 4층까지 건물 곳곳을 살피며 상태를 확인했다. 먼저, 처마가 짧다보니 건물에 들이치는 빗물이 많았다. 당연히 건물 각 층 야외 바닥에 빗물이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건물
양산 도심 속 물놀이장이 3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지난 25일 일제히 폐장했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개장한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은 누적 이용객이 4만5천200명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올해 물놀이장은 양산종합운동장, 물금 디자인공원, 석산근린공원, 명동근린공원 등 모두 4곳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최대 37일 동안 문을 열었다. 개장 첫 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여름 물놀이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접근이 쉬운 도심 속 물놀이장인 데다, 이용료와 구명조끼 등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은 말 그대로 ‘물 반 사람 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황산공원에서 옮겨와 대형 슬라이드, 유수풀, 페달보트, 워터
양산시는 내달 말까지 동면 석산근린공원 둘레 약 2km를 ‘스마트 건강로드’로 만들기로 했다. 스마트 건강로드에는 걷기 등 생활 속 운동 실천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요소들을 설치한다. 고보조명(야간 바닥조명)과 음성송출시스템, 스마트 알림판 등이다. 고보조명은 바닥이나 벽 등에 글과 그림 등을 빛으로 쏴 정보를 전달하는 장치다. 스마트 건강로드에는 모두 46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글귀로 걷기에 대한 관심 유
물금읍 범어그린피아 아파트가 결국 재건축한다. 그린피아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박시흠, 이하 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이 지난 21일 열린 경남도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것. 앞서 두 차례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됐는데 결국 27년 만에 재건축을 확정 지었다. 다만, 조건이 붙었다. 주 진입도로 인근에 보행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건물 디자인 역시 보다 입체감을 살려야 한다. 주차장과 아파트 건물 사이 간격도 넓혀야 한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각 가정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조합은 이런 ‘조건’을 반영한 사업시행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 승인 후 관리처분계획을 다시 승인받고, 이후 아파트 철거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계획으로는 (주)삼호가 시공을 맡게 된다. 삼호는 ‘e편한세상’ 브랜드를 가진 건설사다. 설계는 (주)아키포럼, 감정은 대한과 대화 두 곳이 맡는다. 단가는 3.3㎡당 420만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453세대다. 애초 82.5㎡(25평형), 102.3㎡(31평형) 두 가지 형태에서 89.2㎡(27평형)와 112.3㎡(34평형)까지 추가했다. 조합측 설명으로는 6.5 규모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함께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접목하고 주차장 공간도 여유 있게 하는 등 입주자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앙광장과 잔디광장은 입주민 산책과 휴식처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센터 내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출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황산공원 야생화 경관단지에 코스모스가 꽃 물결을 수놓기 시작했다. 황산공원 입구부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환하게 맞이하고, 이팝나무길 옆으로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며 꽃 물결을 뽐내고 있다.
양산시가 종합운동장과 남부유수지(강변로 320)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주민 편의 시설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정부 공모 사업으로 종합운동장에는 국민체육센터(도시성장형)를, 남부유수지에는 양주문화체육센터(복합형) 건설 사업을 신청했다. 이르면 내달 공모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산시는 선정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 게이트볼장에 건설할 예정이다. 연면적 3천76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5m 길이 레인 5~6개를 갖춘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헬스장과 게이트볼장 4면(실내 2, 실외 2), 다목적실 등을 예정하고 있다. 전체
양산시가 20년 이상 낡은 주택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 노후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옥내 급수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공동주택 80만원)까지다. 갱생공사는 전체 공사비 80% 이내에서 최대 80만원(공동주택 5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면 내달까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산시 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상대로 환경법 개정 설명회를 연다. 양산시는 내달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내용과 내년 4월 3일부터 시행 예정인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기배출시설 신설과 배출허용 기준 강화 ▶환경인ㆍ허가 절차 ▶대기관리권역 확대지정사항과 오염물질 총량규제사항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신고사항 등이다. 특히 신설하는 대기배출시설과 관련한 인허가사항과 강화한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 방지시설 등 사업장 준수사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메모리얼 파크 형태의 양산독립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춘추근린공원 전반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하지만 인근 공단의 오염을 막는 차폐 역할을 하는 공원인 만큼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6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춘추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교동 산55-1번지 일원 74만㎡에 독립운동의 역사성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54만㎡ 부지에 추모문화 공간, 숲체험 공간, 정원문화 공간, 운동시설지구 등을 계획해 이르면 2021년까지 조성한다. 추모문화 공간은 충혼탑,
고(故) 김복동 할머니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양산에서 특별 무료 상영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전 좌석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 영화는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고자 투쟁했던 27년간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김복동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만2천371명을 기록했다. 이는 단 한 마디 사죄를 듣기 위해 27년간 쉼 없이 투쟁했던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메시지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 관객들과 더불어
양산시가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기간제)을 채용하면서 지원자 나이를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임용 시험에서도 나이 제한이 사라진 지 10년이 넘었는데, 일선 지자체가 노동자를 뽑으면서 나이를 제한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양산시는 지난 7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채용을 공고했다. 양산시는 응시 기본 자격을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경우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경우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경우로 제한했다. 특히 ‘계약 기간 내 만 55세 이상’인 경우로 나이를 제한했다. 만 55세 이상 중ㆍ장년층만 응시 가능한 것이다. 공고를 본 일부 시민은 특별한 이유 없이 나이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물금읍에 사는 한 시민은 “사람을 뽑을 때 나이 제한을 하는 경우는 미성년자인 경우에만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라며 “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임시청사에 위치한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대한 신축 이전 계획이 알려지자, 밀양 이전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는 양산지역 유일한 경남도 행정기관으로, 양산시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진주에 본소를 두고 중부ㆍ북부ㆍ남부ㆍ동부 등 4개 지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산에 있는 동부지소는 양산을 비롯해 창녕ㆍ밀양이 담당구역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질병 방역ㆍ진단과 축산물 안전성 검사ㆍ분석과 위생관리 등 축산농가 소득과 직접 연관되는 일을 하는 경남도청 산하 기관이다. 예를 들어 소를 팔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도축할 수 있다. 동부지소는 2015년 7월 동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에 350㎡ 규모로 문을 열었다. 당시 양산지역에는 도 단위 행정기관이 한 곳도 없는 데다, 상북면 산란농장에서 AI가 6차례 발생하면서 AI의 신속한 방역을 위해 양산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 최근 시험장비 배치공간이 협소하고 사무실ㆍ편의시설이 부족해 가축방역과 축산물 검사기관으로서 안정적 역할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경남도가 동부지소 신축 이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동부지소 담당구역인 밀양시와 창녕군이 동부지소를 밀양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경남도의회 5분 발언과 축산인연합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동부지소가 있는 양산은 밀양ㆍ창녕과 거리가 너무 멀고, 해마다 축산 규모가 감
경남도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다자녀가정 우대카드(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내 다자녀가정 양육비 경감과 임신ㆍ출산ㆍ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다자녀 우대카드 대상은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이었다. 경남도와 농협은 이를 막내가 만 19세 이하인 2자녀 이상(임신부 포함)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2017년 기준 3만8천여가구가 받던 혜택을 22만5천여가구가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경남도 전체 가구의 61%에 달한다. NH농협은행은 대상 확대와 함께 카드 혜택 역시 확대했다. 병원과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온라인 쇼핑과 커피전문점, 이동통신 요금 등도 할인 대상이 됐다. 기존 다누리카드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기존 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변경한 다누리카드는 새로 발급해서 쓰면 된다. 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신청ㆍ등록 가능하며, 경남도는 카드사 혜택과 함께 문구, 이용, 학원 등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할인해주는 협력가맹점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