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자격: 가족상담 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이상 수료한 사람, 가족상담 관련 학사학위 소지자로 상담경력 2년 이상 실무경력자, 관련 전문 학회에서 발급하는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관련 전문학회에 소속해 100시간 이상 상담 실무경력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ㆍ신청 기간: 연말까지 수시모집 ㆍ신청 방법: 방문 신청 ㆍ접수처: 양산시 양주1길 7-1, 2층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ㆍ문의: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382-0988, 070-4354-4031)
ㆍ채용 분야: 치매관리사업 ㆍ채용 기간: 6월 3일~12월 31일 ㆍ채용 인원: 7명(간호사 6명, 사회복지사 1급 1명) ㆍ채용 방법: 서류ㆍ면접 심사에 의한 공개 채용 ㆍ접수 기간: 5월 10일까지 ㆍ접수처: 양산시보건복지센터 3층 치매안심센터(개별 방문 신청) ㆍ문의: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392-5721)
이어 김우조 시각장애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황의붕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양산시지부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김대현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회장의 기념사,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전달과 2명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원동면 화제리 외화마을이 ‘치매안심마을(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외화마을 경로당에서 주민과 관계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걱정 없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내용의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양산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마을 지리에 밝고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할 수 있는 우체국 집배원으로 책임관을 지정해 마을의 소방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산시는 24일 2018년 2차로 선정된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34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24일 자원회수시설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긴급구조통제단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위원회 활동이 한시적이고 특별법상 직권조사는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 내 유족이 시일을 놓쳐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위원회 활동 기간 안에 더 많은 유족이 진정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했다.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조사한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고, 유가족 명예회복과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유승윤)는 지난 24일 18개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생명사랑 네트워크는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발굴-조기 개입-안전 확보 체계를 마련하는 안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알코올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개입방법과 전문기관 의뢰 절차 등을 통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다각적이고 꾸준한 개입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정기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조체계가 더 공공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75세가 넘은 어르신 60여명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매고 거리로 나왔다. 양산시청은 물론 매곡동 대통령 사저, 극락원 봉안당(납골당) 등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비 새고, 물 새고, 곰팡이 피는 곳에서 생활하다가 죽어가는 노인들이 있다’며 ‘제발 살려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어르신들은 덕계동 천불사 안에 있는 ‘부모은중선원’에서 살고 있다. 천불사가 운영하는 일종의 실버타운으로, 1989년 설립한 건물이다. 이들은 각자 평수에 따라 3~8천만원을 내고 입주해 길게는 20년을 넘게 살아왔다. 입주 당시에는 천불사를 창건한 도봉 스님이 실버타운을 관리했다. 대부분 어르신은 여생을 이곳에서 마치고 천불사 내 봉안당에 안치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입주했다. 처음에는 도봉 스님의 봉양으로 그야말로 실버타운으로의 기능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2013년 갑작스러운 화재로 도봉 스님이 사망하자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엄동설한에 보일러가 고장 나는가 하면 물과 전기가 끊기고, 한 달이 넘게 배식도 안 돼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다. 또 천장에서 비가 새고 곰팡이가 피는 등 입주 어르신에 대한 돌봄은 물론 건물 관리까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6여년 동안 생활한 어르신들이 견디다 못해 ‘실버타운의 정상적인 운영’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정상 운영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부모은중선원’ 실버타운을 비롯한 ‘극락원’ 봉안당을 둘러싼 재산권 분쟁 탓에 실제 실버타운 관리운영 주체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조속히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불의의 화재 사고로 피해를 당한 영세 주민에게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치매관리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로 개소한 지 1년이 지났다.
산막일반산업단지 한쪽에서 산업단지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22만㎡ 면적을 개발하는 사업인데 날림먼지 차단시설은 물론 산사태 등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멀리서 보면 송전탑 바로 아래까지 파헤쳐져 무척 위태롭게 보인다.
아파트 입주자대표(동대표) 사이 다툼에 아파트 미화원(청소원)과 경비원들만 애먼 피해를 보고 있다. 중부동 한 임대아파트 동대표 A 씨가 지난달 관리사무소에 지시해 아파트 미화원과 경비원들이 휴게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철거했다. 해당 공간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 2층 주민공동시설 구석에 지난해 초 임시로 마련한 공간이다.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경비원 8명과 미화
양산시와 부산대학교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생활SOC 공모사업’에 신청한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립대학교 캠퍼스 안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과 대학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다. 선정될 경우 토지매입비, 공용 공간 등에 대한 건축비 절약이 가능하다. 생활SOC 체육시설 주요 내용으로는 무용실, 투기실, 피트니스 센터, 체육관, 수영장으로 주민 이용 부분과 대학 구성원 이용 부분으로 나뉜다. 양산시와 부산
지난 26일 국도7호선 우회도로 웅상 구간(정관 임곡리~양산 용당동) 개통식이 열렸다. 이로써 전체 29.6km 가운데 부산 노포동에서 출발해 덕계동과 명동을 지나 용당동까지 18km 구간이 우선 개통돼, 교통혼잡이 극심한 국도7호선의 숨통을 틔우게 됐다.
동면 석산교차로(양산제일병원 앞)에 6차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본격화된 가운데, 양산지역 곳곳에서 회전교차로 설치 요구가 봇물 터지고 있다. 양산시와 서형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국도병목지점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석산지역 국도35호선 6차로 회전교차로 신설 사업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8억원으로, 올해 4천만원을 들여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국도병목지점 개량사업은 국토부가 전국 국도 가운데 차량정체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와 오르막 차로, 건널목 등을 선정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국도35호선 석산교차로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양산 호포와 석ㆍ금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과 양산 주요 공업지역을 잇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인구밀집지역으로 통하는 입구 도로로, 차량정체가 극심해 수년 전부터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확보해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효과가 나
최근 지반침하로 건물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도심 지역 아파트 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경남도는 이달 말부터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 기부단은 건축사와 특급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올해 경남도 전체 42개 단지, 3천404세대가 대상이다. 관리 주체가 없거나 관리 주체가 있어도 전문성이 없어 입주자 스스로 위험요인이나
원도심 지반침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의심받고 있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이 공사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주상복합아파트는 지난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했다. 원도심 지반 침하가 해당 공사장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 때문이라고 의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양산시가 지반침하 원인 분석을 위해 공사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산시는 공사 중단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 건축과는 “우리가 중단을 요청한 건 아니다”며 “언론에서 지하수 문제를 자꾸 지적하니까 업체 스스로 지하수를 퍼내는 작업만 중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원도심 지반침하 피해 범위가 확대하고 있다. 애초 양산시청 제2청사와 양주동 A초등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북부동까지 범위가 확산하는 형국이다. 양산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26일 현재 원도심 지반침하 피해신고 접수는 모두 20건이다. 양주동 A초등학교에서부터 북부동 양산상공회의소까지 원도심 전반에 걸쳐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지반침하 피해가 발생한 양산상의는 건물 외벽 대리석이 떨어지고 계단이 주저앉는 등 상황이 심각한 모습이다. 양산상의의 경우 지반침하가 처음은 아니다. 1987년 건물 건립 후 서서히 지반침하가 진행돼 약 5년 전 정밀안전진단을 받기도 했다. 다만 정밀안전진단 후 보강공사를 했고, 이후로는 지반침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양산상의는 “5년 전 보강공사 이후 지반침하 문제는 전혀 없었는데 최근에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화단이나 계단을 보면 지반이 수직으로 내려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