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는 지난 12일 창원봉림고등학교 수학교사 연구회가 주최하는 작은 수학 체험전을 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원동중 사진제공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9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알아보는 ‘꿈을 키우는 비전스쿨’을 실시했다. 양산고 사진제공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가 지난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뜻깊은 100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졸업식의 형태에서 벗어나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회관 로비는 졸업생들의 지난 한 해 사진기록과 부모님을 향한 메시지가 전시돼 졸업식을 찾은 학부모들은 편지와 사진을 보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양산YMCA 어린이합주단 소리웰의 현악3중주로 시작된 공연은 재학생의 모둠타악, 바이올린,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2부 졸업식에서는 6년간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스승 모시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전하는 사랑의 꽃을 받은 교사들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사랑으로’를 불렀고 객석도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졸업한 95명의 학생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졸업장을 받는 동안 졸업생들의 사진과 장래희망, 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소개되 눈길을 끌었다. 졸업장 수여 후 학생들은 6년간 보살핀 스승과 부모님 은혜에 답하는 노래를 불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헌동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1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양산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앞날이 더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18일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와 ‘희망나눔학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학교’는 지역 내 59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59개 기업이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다문화ㆍ새터민ㆍ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900여명의 학생을 지원한다. 희망나눔 경영 실천과제는 소외계층ㆍ소외지역 학생 장학금, 방과후 학교 수강권 지원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복지ㆍ가정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진로ㆍ생활지도 지원 사업 등이다. 이외에도 기업 임직원과 학생 1대1 결연, 임직원 가정 초청 홈스테이 등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인성지도에도 힘쓸 예정이다.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의견을 같이한 공영권 교육감과 박수곤 상공회의소회장은 “기업을 비롯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학생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ㆍ취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산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해 지난달 25일 시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3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졸업생 전원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 백병원, 서울 삼성의료원 등 우수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산대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간호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양산부산대학병원ㆍ동남원자력의학원ㆍ해운대백병원ㆍ동아의료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꾸준히 산학 협정을 체결해 전문 보건 의료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에는 YSU 시뮬레이션 센터 등으로 실제 병원에서 실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했다. 휴먼로봇을 대상으로 교수진이 마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응급환자 대응법, 산부인과 응급환경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간호학과장 김소희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개인에 맞는 특별프로그램 등을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이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상실습과 교수, 학생의 1대1 멘토링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운중학교(교장 임명순)는 지난 7일 졸업식에서 졸업생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메시지 낭독, 후배를 위한 교복 물려주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4일 웅상지역아동센터, 성요셉의 집, 늘푸른집, 감사의 집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영천초등학교(교장 최성배)는 지난 13일 전교생이 신세계 센텀시티 아이스링크장으로 두 번째 겨울 체험학습을 떠났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5일 전교 학생이 참여해 학교를 대표할 일꾼인 임원을 뽑는 시간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써의 기본소양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영산대학교 로스쿨콤플렉스에서는 제5대 부구욱(61) 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직을 사임하고 내려와 제2대 총장에 취임했던 부 총장은 12년 동안 영산대학교를 이끌어오면서 학교 위상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회(이사장 노찬용)로부터 만장일치로 제5대 총장에 재선임된 부구욱 총장은 네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부 총장은 취임식에서 전문변호사와 강소기업 CEO 양성 특성화 대학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영어강의 보편화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부 총장은 현재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대학의 역할이다. 사회가 어떤 대학을 원하는지, 대학은 어떤 인재상을 목표로 교육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체질을 진화시켜가야 한다. 사회가 변하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성장하면서 기업은 새로운 인적 역량이 필요하다. 대학의 교육은 산업에 닻을 내리고 같이 변해가야 한다. 영산대가 추구하는 산학일체형 교육은 바로 이것을 하겠다는 것이다. 산학일체형 교육에 대해 더 설명해 준다면? 산학일체형 교육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대학에서 양성하는 인재 사이의 격차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산학협력은 4년간의 대학교육이 기업 4년 경력과 같은, 더 나아가서 그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다. 교수가 기업을 다니면서 협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모아 교과목으로 만든다. 그 후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통하여 학생은 기업이 바로 사 갈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여기에 실제 인턴 경력이 더해진다면 학생은 취업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치게 된다. 이것이 영산대가 산학일체형 교육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구조적인 취업경쟁력이다. 이것은 2022년까지 90% 이상의 취업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제5대 총장으로서 추진할 과제는? 첫째, 강소기업 CEO형 인재 양성 교육에 주력할 것이다.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따라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서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되어줄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강소기업 CEO형 인재’로 정의하고 있다. 심화 교양교육과정을 정착시켜 학생들에게 세상을 이롭게 하고 더불어 협업할 수 있는 인성을 가다듬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하며, 글로벌 캠퍼스를 완성해 이를 달성하고자 한다. 둘째로 전문변호사 양성 특성화 대학을 만들겠다. 영산대에서 산학일체형 교육을 받은 학생이 로스쿨에 진학하여 법률 교육과 자격을 획득하면 훌륭한 전문변호사가 될 수 있다.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그 문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바탕을 가지고 전문분야의 쟁점을 풀어갈 수 있는 인재가 진정한 전문변호사이다. 영산대의 심도 있는 교양교육과 로스쿨 제도는 2022년까지 연간 100명 이상의 로스쿨 진학 목표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또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해 유학생 2천명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다양한 나라에서 약 500명의 학생이 머물고 있다. 지난 3년 전부터 1 교수 1 영어강의제를 도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2천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는 글로벌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다. 새로운 임기를 맞이하는 총장으로서 미래 영산대학교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영산대학교가 운영해 오고 있는 홍익행정연구원, 아시아디자인연구원, 동양문화연구원은 모두 진리와 경륜의 탐구를, 연구와 교육에서 이루어가기 위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향후, 해운대캠퍼스의 생태 친화적 개발 등을 통하여 기숙사를 늘리고 몰입형 교육을 추진하며, 세계적 수준의 명상센터와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대학생활을 통한 진리와 경륜 탐구를 도울 예정이다. 이는 교육에 접목되어 산학일체형 교육을 정착시키고 산업을 선도할 지혜로운 리더를 육성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는 명품대학의 모습이며, ‘자랑스러운 아시아의 대학’의 모습이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학원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작년 결산 및 신년 사업계획 수립 등 안건을 처리했다.
대운초등학교(교장 양형석)는 지난 19일 1~3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눈썰매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동산초등학교(교장 조상근)는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신규공무원의 공직가치관 확립과 신속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연수를 시행했다.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학교를 꿈꾸며 열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22일간의 수업을 마치고 지난 24일 양산시장애인부모회센터에서 13번째 졸업식을 열었다. 장애아동, 교사, 전문 강사, 봉사자 등 약 70여명이 함께한 졸업식은 부산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열린 학교는 지난 2일부터 3주 동안 풍물, 풍선아트, 원예치료, 종이접기, 미술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특강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의 잠재능력과 소질 계발에 힘썼다. 최태호 회장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달 동안의 제13기 열린 학교가 벌써 졸업식을 맞게 됐다”며 “한 달 동안 열심히 해 주신 교사와 학생들,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교육, 복지,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학교’는 방학이면 교육시설을 찾지 못해 집에만 있어야하는 장애아동의 교육을 위해 지난 2006년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에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두 차례 개교하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1박 2일! 친구야, 도서관가자’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책 읽는 공간’이 아닌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처음보는 친구와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우리 친구하자!’,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고 도서관 예절, 도서 검색 방법 등을 배워보는 ‘도서관과 친구해요’, 도서관 관련 지식들을 탐정놀이로 확인해 보는 ‘도서관 탐정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학부모가 참여해 아이가 1박2일간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고, 아이가 참여소감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에서 경험하는 것들이 학교와 학원, 집만 오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해 등록금 인하에 이어 올해 등록금도 소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영산대학교는 지난 24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올해 등록금을 0.67%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산대 관계자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사회적 분위기와 반값등록금 실현을 목표로 소폭이지만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양산대학교도 작년 등록금을 평균 7.5% 인하한데 이어 올해 1.07%를 인하, 학부모들의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또 등록금 인하와는 별도로 학생들의 장학금 혜택은 불이익이 없도록 교내 장학금은 예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양산대 관계자는 “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은 있겠지만 가정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문화ㆍ예술에 소질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양산영재교육원에 ‘영상예술반’과 ‘음악창작예술반’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두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상예술반은 통찰, 통합, 창의, 리더십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영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교육지원청 내에 생기는 영상미디어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구성,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고 실제 양산 교육현장의 영상교육자료를 제작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음악창작예술반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체계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잠재적 능력을 신장하고자 신설했다. 음악대학에서 배우는 기초음악이론을 참여 학생 수준에 맞춰 학습시키고 각 학생이 직접 음악을 창작, 연주, 평가,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월 4일부터 각 학교장 추천을 통해 1차 신청을 받고 이후 학문적성검사와 오디션, 심층면접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선정한다. 이경찬 담당 장학사는 “신설된 두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는 동시에 이 아이들이 성장해 양산을 진정한 문화ㆍ예술의 도시로 이끌어 줄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토초등학교 이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다시 나섰다. 지난 23일 대우마리나아파트 옹달샘작은도서관에는 10여명의 소토초 재학생ㆍ입학예정자 학부모들이 모여 개학과 동시에 소토초 이전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이날 임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학부모들은 개학과 동시에 어머니회부터 결성, 이전 문제를 책임지는 조직을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입학예정자 학부모는 물론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토초 이전의 당위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 교육부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소토초가 처한 현실과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시는 올해부터 확대ㆍ시행되는 누리과정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지난 19일 지역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만 3~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집합연수’를 실시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경남보육정보센터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담임교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체운동ㆍ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별로 진행됐다. 그동안 별개로 운용되던 취학 전 아동의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유치원 교육과정 통합한 공통과정인 ‘누리과정’은 만 3~5세 영유아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전인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연령별ㆍ영역별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3월부터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되던 누리과정은 올해부터 만 3~4세로 대상자가 늘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누리과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담당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집합연수를 통해 확대ㆍ시행되는 누리과정이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